캐나다 호러 드라마 시리즈 슬래셔.
제목 그대로 살인마가 가면쓰고 사람 죽이는 이야기(슬래셔 장르)를 드라마로 풀어내는 작품임.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같은 건 껌으로 느껴질 만큼 TV 드라마 역대급으로 잔인하고
등장인물이 죄다 싸패 아니면 ㅁㅊㄴ인 개ㄸㄹㅇ 정신병자 세계관 속에서
고문과 살인 학살 파티가 벌어지는 특유의 재미가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 지지도가 높은 드라마임.
제작 국가가 캐나다인데다,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그렇게 유명한 사람들이 나오지는 않는 경향이 큰데 시즌 4에서
캐나다 출신 영화감독 중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 중 한 명인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배우로, 그것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함.
플라이, 크래시 등을 찍은 변태 거장인 그 사람 맞음.
드라마 감독도 지가 배우로 캐스팅해놓고 뒤늦게
러시모어 산에 얼굴을 새겨도 되는 감독을 내 작품에 써도 되냐고 생각했다 하고
촬영장에서도 'ㅅㅂ 크로넨버그가 우리랑 같이 찍는다고?' 하는 분위기였다고 함.
(봉준호가 어떤 씹매니악 한국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나오는 격)
하지만 크로넨버그는 배우 경력도 조금 있는 양반이기도 하고(스타트렉 시리즈에도 나옴)
이 작품이 진짜 마음에 들어서 감독 출연 제안 받고 콜 한 거라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진짜 배우 마인드로 감독 하라는 대로 다 하면서 성실하게 찍었다고 함.
그래서인지 자기의 '배우' 커리어에서 제일 연기도 잘 하고 멋있게 나온 것 같음.
그리고 과거 자기가 출연했던 13일의 금요일 10편 제이슨 X에서
제이슨에게 맞아죽은 게 호상으로 여겨질 만큼
작중 살인마에게 아주 고통스럽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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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한테 제이슨 저 소중한 인적 자원 가지고 실험하는 거 왜 반대하냐고 갈구던 그 노인네가 크로넨버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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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제이슨한테 맞아죽는 늙은 과학자 있잖아 | 25.06.26 14: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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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이슨 다른데로 이송시키려고 찾아온 그양반이었음? | 25.06.26 14: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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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한테 제이슨 저 소중한 인적 자원 가지고 실험하는 거 왜 반대하냐고 갈구던 그 노인네가 크로넨버그임. | 25.06.26 14: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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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 25.06.26 14: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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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드라마인데 시즌 3까지만 넷플이고 시즌 4부터 셔더로 가서 넷플에 없음 | 25.06.26 14: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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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더? 셔더가 어디 OTT지? | 25.06.26 14: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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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전문 OTT인데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에서만 서비스되는 걸로 암 | 25.06.26 14: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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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못보나보네 아쉽~ | 25.06.26 14: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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