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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손절당했던 공시생 친구한테 연락왔는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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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69.***.***

BEST
그래도 나중에 정신차리고 사과한거보면...
25.06.26 08:50

(IP보기클릭)39.7.***.***

BEST
그래도 저렇게 반성하고 사과할줄 아는 사람이면 친구로 지내도 괜찮을 것 같음
25.06.26 08:51

(IP보기클릭)125.188.***.***

BEST
저정도면 나갈만 하지
25.06.26 08:50

(IP보기클릭)58.126.***.***

BEST
나갔더니 청첩장을 받았다
25.06.26 08:52

(IP보기클릭)221.150.***.***

BEST
가서 술 한잔 하면 풀리는 사이 일듯
25.06.26 08:50

(IP보기클릭)58.230.***.***

BEST
나갈거 같은데
25.06.26 08:50

(IP보기클릭)125.142.***.***

BEST
나가야지...미래의 백인데..
25.06.26 08:50

(IP보기클릭)58.230.***.***

BEST
나갈거 같은데
25.06.26 08:50

(IP보기클릭)125.142.***.***

BEST
나가야지...미래의 백인데..
25.06.26 08:50

(IP보기클릭)121.169.***.***

BEST
그래도 나중에 정신차리고 사과한거보면...
25.06.26 08:50

(IP보기클릭)125.188.***.***

BEST
저정도면 나갈만 하지
25.06.26 08:50

(IP보기클릭)221.150.***.***

BEST
가서 술 한잔 하면 풀리는 사이 일듯
25.06.26 08:50

(IP보기클릭)106.101.***.***

저러면 정말로 마지막이 될지 어쩔지 확인하러 한번 만나볼거같음
25.06.26 08:51

(IP보기클릭)223.39.***.***

난 나감
25.06.26 08:51

(IP보기클릭)39.7.***.***

BEST
그래도 저렇게 반성하고 사과할줄 아는 사람이면 친구로 지내도 괜찮을 것 같음
25.06.26 08:51

(IP보기클릭)211.234.***.***

사건 당시에도 그렇게 크게 다툰건 아닌거 같은데 저기서 서로 선 넘어버렸으면 지금 와서 어찌 됐을진 모르겠는데 ㅋㅋ 그정도는 아닌듯
25.06.26 08:52

(IP보기클릭)58.126.***.***

BEST
나갔더니 청첩장을 받았다
25.06.26 08:52

(IP보기클릭)118.45.***.***

쿱쿱이젠
벌금고지서라니 킷사마!!! | 25.06.26 08:53 | | |

(IP보기클릭)106.102.***.***

쿱쿱이젠
아 ㅅㅂ ㅋㅋㅋㅋㅋㅋ | 25.06.26 08:56 | | |

(IP보기클릭)221.147.***.***

쿱쿱이젠
요근래 비슷한거당햇다.. 친구들 모임에와서 청접장돌리고 축의금싹빨고 다시잠수 | 25.06.26 08:58 | | |

(IP보기클릭)118.235.***.***

쿱쿱이젠
왜 이게 제일 확률이 높아 보이냐 나도 썩었어 | 25.06.26 09:47 | | |

(IP보기클릭)180.81.***.***

지잘못이 뭔지 알고 사과할줄아는애면 나가도되지
25.06.26 08:52

(IP보기클릭)118.235.***.***

난 안나감
25.06.26 08:53

(IP보기클릭)211.36.***.***

뭐 저정도야
25.06.26 08:53

(IP보기클릭)220.117.***.***

술한잔 하면 회복될 관계같은디
25.06.26 08:53

(IP보기클릭)1.242.***.***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닌 거 같은데... 정신적으로 몰려 있으면 충분히 그럴 수 있고 뒤늦게라도 사과하는 거 보면 괜찮은 애임
25.06.26 08:53

(IP보기클릭)211.106.***.***

5,7급이면 나감
25.06.26 08:53

(IP보기클릭)118.235.***.***

근데 자존감 저리 박살나면 저럴만 하기도 하고 어찌 회복하고 지 잘못 깨닫곤 용서를 구하면 그냥 몰려서 예민해진거지 사람이 나쁜건 아님
25.06.26 08:53

(IP보기클릭)112.165.***.***

사람이 다년간 좌절에 시달리다보면 판단을 그르칠 수도 있는데, 나중에라도 사과할 정도면 그래도 인성 자체가 글러먹진 않은듯
25.06.26 08:53

(IP보기클릭)223.39.***.***

나가야지 사람이 극한 상황에 몰리면 선의도 악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아무 이상 없는데 비정상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럼 ........그리고 스트레스로 빠진 머리는 복구 안되더라 ㅠㅠ
25.06.26 08:54

(IP보기클릭)110.70.***.***

내가 돈은 준건 아니지만 저런 상황이 있긴했는데 시간 지나고 나서 다시 친해짐. 못 받아줄 이유는 없다고 봄. 나도 취준하면서 사람이 피폐해져봐서 이해됨
25.06.26 08:54

(IP보기클릭)118.37.***.***

공시생의 저 감정은 미안함도 있지만 고마움이 더 클거임. 원래 수험하면 맘에 여유가 없고 예민해질수 밖에 없어. 그런데 합격을 하고 제정신이 되고 보니 도와주겠단 친구가 생각나고 얼마나 고마우면서 미안하겠냐.
25.06.26 08:54

(IP보기클릭)1.11.***.***

앞으로도 힘든 시절이 몇번이고 올텐데 힘들 때는 감정쓰레기통으로 쓰고 나아지면 사과하는걸 지켜본 경험이 있어서 처음으로 소중함을 깨닫은 저 시기를 잘 받아주는게 중요한듯
25.06.26 08:55

(IP보기클릭)180.229.***.***

당연히 나가지
25.06.26 08:55

(IP보기클릭)106.101.***.***

저정도면 상위 티어임. 박사 과정 때 나보다 한살많고 박사 과정도 몇년 더 했는데 내가 졸업도 빨리 하고 바로 취업도 되니까 그 뒤로는 내가 밥을 사줘도 꿍해지더니 결국 취업 턱 사는 날에 자기 무시하냐면서 대뜸 화내서 분위기 곱창 만들더라. 아직도 서로 연락안함.
25.06.26 08:55

(IP보기클릭)211.235.***.***

지속된 낙방으로 멘탈 박살 나는건 흔한일임 근데 자기 잘못 뉘우치는데 상위1프로고 그 잘못 바로 잡으려는건 그중에서 또 1프로임
25.06.26 08:57

(IP보기클릭)106.241.***.***

사과했는데 안 만날 이유가?
25.06.26 08:57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20.95.***.***

사람은 실수를 할수밖에 없는데 자기 실수를 반성한다는건 정말 드문 자질임
25.06.26 08:58

(IP보기클릭)175.211.***.***

나같으면 나감 본인잘못을 깨닫고 바로잡으려는게 쉬운게 아님
25.06.26 08:59

(IP보기클릭)39.7.***.***

뭐 만나는 보고
25.06.26 08:59

(IP보기클릭)223.38.***.***

나가볼꺼같은데...? 자기가 잘못했다고 얘기하는데 뭘 얘기할께 있겠음 물론 갔더니 보험팔면 ㅌㅌ해야겠지만...
25.06.26 09:02

(IP보기클릭)112.217.***.***

고시 오래 준비해서 좀 공감되긴 하다 진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는데 결국 떨어지면 자존감이고 뭐고 다 박살 나고 멘탈이 제 상태가 아님 정상적으로 사고 회로가 돌아가지 않음
25.06.26 09:03

(IP보기클릭)210.123.***.***

어떤 공시인지 모르겠지만 내 지인 중에 9급 준비한 놈 있음. 합격하고 지가 돈 너무 적다고 안 간 놈인데 그새끼고 공부할때 정신이상자였음. 지금이라도 정힌차리고 사과한거 보면 받아줄만하다고 봄. 그리고 평생 놀려 먹어야지. 사람이 가끔 극한에 내몰린 모습이 본모습이라는 말들이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극한에 몰렸을 때의 모습은 그냥 극한에 몰럈을 때의 모습일 뿐임. 진짜 모습은 그냥 평소 행실임.
25.06.26 09:08

(IP보기클릭)106.101.***.***

난 나갈 거 같긴 함
25.06.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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