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인 문제는 이런 논란을 대하는 우왁굳 본인의 스탠스에 있는 거 같음.
자기도 자기 안티가 많은 거 잘 아니까
이런 사건이 일어나도 그냥 또 안티 새끼들 지랄이구나 정도로 넘겨버리는 거 같음.
그게 어떻게 보면 방송인으로서 장수한 마인드적 비결일 수도 있는데,
왁물원으로 닫힌 생태를 형성한 팬들한테도 그 태도가 옮아 버려서
문제가 발생하면 '바깥' 안티 놈들 또 지랄이구나 해버리고 넘어감.
제목에 적었다시피 이세돌 때문에 우왁굳을 알았는데(지금 글 쓰면서 찾아보니까 왁물원 가입 22년도네.)
팬들 중에 진짜 역으로 우왁굳 멕일려고 그러나 싶을 정도로 남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애들이 보임.
그리고 이미 걔들은 우왁굳 본인 말도 안 들음.ㅋㅋㅋㅋㅋㅋ
가끔 심각한 사안으로 우왁굳 본인이 나서서 수습하려고 방송 켜도
저놈들이 문제죠 왁굳님이 왜 사과하세요 이러는 애들이 귀신 같이 출몰함.
심지어 우왁굳이 그런 식으로 사태 수습 나서면
이미 사과했는데 왜 아직도 그거 가지고 지랄이냐 하고 나오는 애들이 무더기로 나옴.
그래서 어느 순간 루리웹에 이세돌 관련 글을 올리거나
비추 관련 분쟁엔 개입 안 하게 됐음.
저런 모습을 보고 나면 싫어할만 하겠다 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