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빈란드사가, 유혈주의) 만해밈으로 자주 언급되는 이 작품 특징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바아킹들에 정치 놀음 때문에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 토르핀의 파란만장한 인생

유혈이 난무하는 액션 + 반전주의, 평화주의 대한 진지함이 매력인 작품이었음

그런데.. 불법번역 밈만 나돌아 다녀서 아쉽더라.. 이 작품 얘기하면 그 밈만 나오고

원작 작품 매력이랑 전혀 상관없는 밈이고 작품 매력전달 하는데 도움 전혀 안 되서 별로 안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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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토르핀이 신대륙 건나가면 엔딩냈어야 한다고 봄
신대륙 건너가니까 급 재미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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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수준이 아니라 지겨움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본인 같은 경우 토르핀에 사상을 어떻게 이룰까? 하면서 재밌게 보고는 있는데 이해는 가요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사실 역사적으로도 신대륙 가서 개척 실패하고 다시 아이슬란드 돌아왔다는 게 정사라
대체역사물로 방향을 틀 게 아니라면 실패할 게 뻔해서 그냥 떠나는 선에서 끝내는 게 좋았을 거 같긴 함
다만 그 과정을 어떻게 했느냐도 주제를 전달하려면 필요하긴 해서...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메시지 전달을 생각하면 너무 거기서 끝나기는 아쉽기는 했음 이제야 주인공에 자기 신념을 막 걷기 시작한 순간이라

[지나가던 러브라이버]

이어지는 불의 의지도 여기서 나옴

[말루]

불법쉑 저거보고 원본 보러 누가 가겠냐 그냥 깔깔대며 뇌절이나 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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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짤로만 봤지만 만해 하는건 웃기긴했어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그러니까 안 좋아한다는 거임 전혀 연관이 없으니까 작품에 유입이 안 됨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반발 되는 요소니까 더욱 자극이 되고 메세지가 잘 전해졌던 것 같아요

[람파루도]

솔직히 1부에서 인간백정마냥 다 썰고 다녔던 때가

제일 재밌었어...

[쑤퍼유저_관리-28945492]

"뭘 하고 있느냐? 브리튼의 왕께서 손수 너희의 목을 베어주겠다 하지 않느냐?"

[아야어여오요]

피와 폭력의 중심에서 살아온 토르핀이 평화를 찾는 이야기가 참 좋은데 실제 역사로 보면 해피엔딩이 아닐것 같다는게...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ㅇㅇ 그래서 작가분이 엔딩을 어떻게 그리실지 참 궁금한 작품이에요 전작인 플라네테스 엔딩도 가슴에 오래 남았던지라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역사적으로 알고 있으니까 더더욱 저는 궁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