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학생 수학여행 따라가 젊은 여자 만난 일본 교장선생님

[AquaStellar]

작년 말, 일본의 한 고등학교가

오키나와로 수학여행을 떠났는데

인솔교사로 특이하게 교장선생님이 따라감.

수학여행 가는 학년을 제외하고

다른 학년들은 정상등교를 하기 때문에

학교업무를 처리하는 교장이

수학여행 인솔교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그런데 수학여행 이후 해당 교육청에 익명의 제보가 들어왔는데

바로 50대 후반의 교장선생님이 수학여행 인솔 도중

젊은 여자와 만나 돌아다녔다는 것.

이에 해당 교육청이 조사를 한 결과

교장이 수학여행 도중 젊은 여자를 만난건 사실,

하지만 그 대상이 교장의 딸이었음.

교장은 학교의 수학여행지가 오키나와로 결정되자

일 때문에 1200km 나 떨어진 오키나와에 사는 딸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인솔교사를 자처해 같이 내려가

개인시간을 내어 딸과의 시간을 보냈던 것.

이에 사정을 고려해도

단 업무출장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점,

인솔교사 사전신청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경고처리로 마무리 함

[Lmjfemc]

너 기자의 소질이 있구나

[코사카_와카모]

아버지...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이제야 깨달아요

[아디아]

좀 더 오해할만하게 파파라고 해주세요

[생수중독자]

파파활동

[????]

오키나와에 있는 딸이면..
심적으론 이해 되지...

[루리웹-2111312284]

극악무도한 딸 사랑꾼(진짜임)

[생수중독자]

딸딸이아버지

[ELEMENTALMASTER]

근데 1200킬로 떨어진 곳에 저렇게 만날기회 있으면 나도 할거같음

[낚시요시]

어느쪽이나 납득할만한 이유였네

저런거 냅두면 안좋은 사례로 악용할수도 있고,

딸가진 아빠로서 저런 기회가 있는데 놓칠수도 없을테고

[Kaether]

도무지 서로 만날 시간이 안되니까 저렇게라도 한거네

가족사랑이구나.

[알중알쓰]

아부지랑 직선거리 40km 떨어져 살아도 그리운데
1200이면 어후

[ㅇㅇ(106.101)]

적당한 선에서 시마이한거 같은데

[갓슬]

교장이면 거의 인생의 황혼기일텐데
그깟 징계가 문제겠어 가족이 우선이지 암

[타카쿠라 안즈]

잘못하면 연금이 사라진다고

[시현류]

이동 비용 절약 겸 좀 묻어가는 정도면 몰라도, 인솔교사 포지션으로 가는거면 경고르 피할 수가 없네 ㅋ

[dark]

경고면 적당한듯

[about10]

크게 비난할 거리가 아니겠죠 어느문화권이든

[오늘도다새거다]

교장 정도 되면 자가전결 아닌가

[PlatinumWing]

가족이면 어쩔 수 없지만 규정을 어긴것도 사실이니 적절하데 마무리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