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그리스신화)아레스와 아테나의 차이점

[보팔토끼]

아테나는 지혜의 여신이지만 전쟁의 여신이기도 하다

전쟁에 지혜가 결합될때, 선악 구분은 무의미해진다.

*덧붙여 아레스는 '포악한 전쟁의신'임에도 불구하고 전쟁범죄같은 행위를 증오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레스가 가장 싫어하는 영웅중 하나가 바로 아킬레우스인데. 아킬레우스는 핵토르를 죽이고 그 시신을 전차에 매달고 끌고다니며 모욕했고

펜테실레이아를 죽이고는 그녀에게 욕정해 시간(판본에따라 안한경우도있으니 어쨋든 그녀의 시신을 보며 반했다고함)을 한

혐오스러운 행위를 한 놈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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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는 전쟁에서 방어를 상징하고 아레스는 공격을 상징하는거라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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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테나를 상징하는 무구는 방패고 아레스를 상징하는 무구는 검이지

[펜대굴림]

소신발언) 원래 그리스 문화권의 군신은 아레스였는데 아테네 촌놈들이 지들 도시 수호신인 아테나 띄워준다고 좋은건 다 갖다 붙인거 아님?

라고 써라 헬로트

[새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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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폴리스간 무역으로 부를 쌓았던 아테네는 전쟁도 외교의 일환으로 생각했지 상대방의 멸종을 원한적이 없음. 펠레폰네소스 전쟁만 봐도 전쟁 범죄 및 잔학행위는 스파르타가 했지 아테네는 안했고. 짤은 그냥 힙스터 기질이 있는 작가가 맘대로 그린거같은데 저말은 아테나가 아니라 아레스가 해야 맞는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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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화와는 정 반대로 펠레폰네소스 전쟁은 결국 스파르타의 승리로 끝나고 아테네는 몰락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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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듣기로는 아레스가 그리스 북부? 쪽에서는 인기 많은 전쟁과 풍요의 신이라고 하던데
제대로 정립?된 그리스 신화는 대부분 그리스 남부 아테네쪽 사람들이 저술해서 편파적으로 적었을수도 있긴 하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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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약도 있지만 시대가 많이 다를껄. 폴리스 시대에는 아테나가 인기있었지만 폴리스들이 몰락하고 스파르타-테베-마케도니아-로마 이렇게 이어지면서 아레스의 인기가 올라가는거라. 100년 이상 차이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