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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장례식장 음식 맛있어서 자괴감 듦...ㅜ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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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15.***.***

BEST
식장에서 입맛돌면 돌아가신 분이 한 맺혀서 먹었단 얘기도 있고 쨌든 장례식장 밥 맛있어서 나쁜 얘긴 없더라, 할머니 할아버지도 손주 손녀가 잘 먹는거 보면 흐뭇해하실듯 ㅋㅋ
25.02.23 17:40

(IP보기클릭)125.179.***.***

BEST

25.02.23 17:44

(IP보기클릭)220.126.***.***

BEST
잘 먹어야 장례도 잘 지내지
25.02.23 17:41

(IP보기클릭)106.102.***.***

BEST
평소에 많이 먹지도 않던 사람이 조문 갔다가 자기도 모르게 걸신들린 듯 엄청나게 먹는 기이한 일 겪은 썰이 생각나네. 고인이 떠나기 전에 잠시 들렀다 가는 거라고 대접받았댔나
25.02.23 17:43

(IP보기클릭)125.179.***.***

BEST
호상으로 돌아가신 장례식에선 잘먹어 주는게 예의긴 하지
25.02.23 17:43

(IP보기클릭)203.229.***.***

BEST
1년 365일 그 요리만 하는 집인데 맛없으면 장사 접어야 혀~ 무거운 분위기에 착잡해서 식욕없는 사람도 어떻게든 씹어삼킬수 있을 만큼 맛있게 해야한다고
25.02.23 17:43

(IP보기클릭)58.29.***.***

BEST
나도 두그릇 먹은적 있어서 할말없네 ㅋㅋㅋㅋ
25.02.23 17:41

(IP보기클릭)121.150.***.***

장례식장 미식 평론 ㄷㄷ
25.02.23 17:40

(IP보기클릭)175.215.***.***

BEST
식장에서 입맛돌면 돌아가신 분이 한 맺혀서 먹었단 얘기도 있고 쨌든 장례식장 밥 맛있어서 나쁜 얘긴 없더라, 할머니 할아버지도 손주 손녀가 잘 먹는거 보면 흐뭇해하실듯 ㅋㅋ
25.02.23 17:40

(IP보기클릭)116.36.***.***

유이련 
한줄괴담 유독 장례식 음식이 땡기고 잘 먹는 사람은 생전이나 생후 저승사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속설이 있다 | 25.02.23 17:52 | | |

(IP보기클릭)211.196.***.***

CL4P-TAP
크 사후취업 개꿀 | 25.02.23 17:56 | | |

(IP보기클릭)119.196.***.***

CL4P-TAP
와 씨 죽어서 직업이 생기네, 그것도 공무원으로 | 25.02.23 17:56 | | |

(IP보기클릭)58.29.***.***

BEST
나도 두그릇 먹은적 있어서 할말없네 ㅋㅋㅋㅋ
25.02.23 17:41

(IP보기클릭)220.126.***.***

BEST 포푸라
잘 먹어야 장례도 잘 지내지 | 25.02.23 17:41 | | |

(IP보기클릭)1.176.***.***

진짜 장례식장에서 주는 수육 어떻게 만드는지 배우고싶을정도...
25.02.23 17:42

(IP보기클릭)125.140.***.***

예전에는 장례식장 밥 맛없는곳도 꽤있었는데 요즘 경기도 위쪽으로는 상향평준화된듯
25.02.23 17:42

(IP보기클릭)125.179.***.***

BEST
호상으로 돌아가신 장례식에선 잘먹어 주는게 예의긴 하지
25.02.23 17:43

(IP보기클릭)118.235.***.***

맛없는 장례식장은 죄다 문 닫았을테니
25.02.23 17:43

(IP보기클릭)106.102.***.***

BEST
평소에 많이 먹지도 않던 사람이 조문 갔다가 자기도 모르게 걸신들린 듯 엄청나게 먹는 기이한 일 겪은 썰이 생각나네. 고인이 떠나기 전에 잠시 들렀다 가는 거라고 대접받았댔나
25.02.23 17:43

(IP보기클릭)125.179.***.***

BEST
Aㅏ마씨

| 25.02.23 17:44 | | |

(IP보기클릭)220.127.***.***

Aㅏ마씨
그 썰에서 고인되신 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몇일간 못드셨다더라 | 25.02.23 17:45 | | |

(IP보기클릭)221.160.***.***

장례업체 음식하시는분들도 나름 사명감 갖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인 가시는 길에 누가 되지 않게끔 신경써서 해주심
25.02.23 17:43

(IP보기클릭)175.197.***.***

루리웹-6361469026
플래너라고 해야하나? 진짜 친절하고 성심성의껏 도와주시니까 괜히 고맙드라 | 25.02.23 17:44 | | |

(IP보기클릭)175.197.***.***

나도 거기서 이틀 밤새고 자고 그러고 먹고 그랬는데 맛있었긴 함
25.02.23 17:43

(IP보기클릭)203.229.***.***

BEST
1년 365일 그 요리만 하는 집인데 맛없으면 장사 접어야 혀~ 무거운 분위기에 착잡해서 식욕없는 사람도 어떻게든 씹어삼킬수 있을 만큼 맛있게 해야한다고
25.02.23 17:43

(IP보기클릭)175.207.***.***

징기벌레
그건 그냥 이야기 지어내고 싶은 마음에 드는 생각인거고 실제로는 그냥 결혼식장, 단체급식, 한식뷔페랑 다를거 없음 장소가 다를뿐이지 그냥 다 똑같은 대량급식임 근데 진짜 맛있는 장례식장들이 있음 특정 장례식장은 육개장이 진짜 맛있음. 어느 장례식장은 편육인데 오향편육이라 족발 먹는 느낌이고 이런거 아는 이유는 그냥 자세히 알 수 있게되어서 알게되었음 | 25.02.23 17:52 | | |

(IP보기클릭)59.15.***.***

장례식장 밤에 갔더니 고기없다고 안주던거 생각나는군
25.02.23 17:43

(IP보기클릭)221.160.***.***

치즈맛치르노
원래 밤에 늦은시간에 가면 떨어져서 없는게 정상임.... | 25.02.23 17:45 | | |

(IP보기클릭)59.15.***.***

루리웹-6361469026
그래서 별로 상관안하고 먹었음... 애초에 친척장례식이기도 했고 그냥 못먹은기억이라 ㅠ | 25.02.23 17:46 | | |

(IP보기클릭)125.187.***.***

장례식 밥이 맛이없으면 그건 완전 조져질걸 각오해야할꺼같은데..
25.02.23 17:43

(IP보기클릭)14.4.***.***

나도 할아버지 장례식 지낼때 육개장이 너무 맛있었어서 아직도 안 잊힘...
25.02.23 17:44

(IP보기클릭)116.122.***.***

수육 존맛탱이긴함 약간 베이컨 느낌나서
25.02.23 17:44

(IP보기클릭)222.114.***.***

우리는 형수가 육계장 먹고 화나서 집에가서 끓여서 가져옴.. 익산.. 형수는 목포..
25.02.23 17:44

(IP보기클릭)222.114.***.***

기동전사오소리
할매 보내는데 이딴거 하냐고.. 그리고 나서 우리 회사 직원들 한 말이 육계장 그거 어디서 한거야?? 돈 줄께 익산 가면 가져다 줘.. 라고도 함.. | 25.02.23 17:45 | | |

(IP보기클릭)222.114.***.***

기동전사오소리
아 동치미도.. | 25.02.23 17:49 | | |

(IP보기클릭)169.211.***.***

나도 할부지 돌아간 장례식장 육계장이ㅜ내 인생 육개장이라 먹고 또 먹고 편육고 또 먹고 진짜 너무 잘쳐먹엇음. ..할부디....미안해오 못난 손자라서...
25.02.23 17:44

(IP보기클릭)43.247.***.***

고인이 차려주시는 마지맛 밥상이라 생각하면 맛있게 먹어야지
25.02.23 17:44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22.11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앙큼한것
상조회사 이외에 상주 직원 금액도 따로임... | 25.02.23 17:46 | | |

(IP보기클릭)106.101.***.***

나도 동생 암으로 갔을때 아버지한테 육계장이랑 수육 외국산 고기라도 해야한다고 말씀드리니까 슬픈상황이랑 별개로 식사하는 사람들 전부 맛있다고 잘시켰더더라.
25.02.23 17:46

(IP보기클릭)183.106.***.***

무슨 무속적인 이야기썰이 있었는데 상주 아들 원래 한끼 한그릇도 잘 안먹는 애가 갑자기 상갓집에서 밥 두그릇에 반찬리필해가면서 먹는거 안말리고 놔뒀더니 다음날 돼서는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하면서 원래대로 돌아갔는거 돌아가신 분이 말년에 속병 걸려서 밥한끼도 못드셨다고 가신분 대신 잘 먹은거라고 했던가
25.02.23 17:46

(IP보기클릭)223.39.***.***

나도 2009년 9월에 할머니 돌아가셨거든 그땐 20대중반에다가 몸도 내인생에서 가장 좋아서 식욕이 왕성할때라서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주는 밥이 너무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었다 다들 슬퍼하는데 난 솔직히 안슬펐거든 배는 고프고 ... 그래서 밖에 바람쐬러 간다고 하고 근처 편의점가서 삼각김밥 세개조졌음 그리고 마지막날에 화장터 가서도 기다리는 동안 먹으러고 대형도시락 나눠주는데 다들 슬퍼하며 잘못먹던데 난 두개도 먹겠더라 근데 눈치보여서 깨작거리는척했음 할머니에 대해 안좋은 감정 같은건 전혀 없었음 근데 슬픈감정도 안들었음
25.02.23 17:46

(IP보기클릭)118.235.***.***

고인이 병중에 못드셔서 유난히 먹는다는 얘기도 있더라
25.02.23 17:46

(IP보기클릭)211.234.***.***

"이 육개장 말이야. 수원 광교쪽 한 군데에서 경기도 전체에 납품하는데. 이 맛이 아주 별미야."
25.02.23 17:47

(IP보기클릭)211.222.***.***

TheSalaryHunter
"국물도 뻑뻑하고, 고기도 꽤 많이 들었어." | 25.02.23 17:53 | | |

(IP보기클릭)222.102.***.***

우리동네 장례식장 된장국이 칼칼해서 맛있음 고기도 갈아서 넣는거같고
25.02.23 17:48

(IP보기클릭)211.203.***.***

저게 진짜 맛있을때가 있고 뭔가 입에 넣기도 싫은 날이 있고그럼
25.02.23 17:48

(IP보기클릭)218.150.***.***

닭강정도 나오더라... 어린얘들이 좋아했음
25.02.23 17:48

(IP보기클릭)106.102.***.***

초등학교 6학년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을 갔단 말이야. 슬픈 와중에 밥은 또 맛있더라...
25.02.23 17:49

(IP보기클릭)121.163.***.***

장례식장 음식은 최소한 평타 이상은 치는덧 그 플래너분이라고 해야하나? 그분들도 친절하고 사명감 가지고 하시더라고
25.02.23 17:49

(IP보기클릭)125.143.***.***

맛있으면 많이 먹어줘. 그게 장례식장 예의임.
25.02.23 17:50

(IP보기클릭)118.235.***.***

저것도 잘먹어주면 상주로써 좋아하시는.분들 많음
25.02.23 17:50

(IP보기클릭)125.248.***.***

최근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외할머니가 주시는 마지막 밥이라 생각하니 맛도 있었는데 눈물 나더라...
25.02.23 17:50

(IP보기클릭)121.143.***.***

난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평소 식성 좋은편인데 무슨 맛인지 모르겠던데
25.02.23 17:51

(IP보기클릭)106.102.***.***

많이 먹고 많이 울고 많이 기억해주면 되는 일
25.02.23 17:53

(IP보기클릭)103.241.***.***

아 울 할부지가 사주는 마지막 밥인데 잘 먹어야지 울 할부지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에 내가 한 파스타 두그릇 드심 양도 안 많던 사람이
25.02.23 17:53

(IP보기클릭)222.113.***.***

작년에 외할머니 돌아가셔서 장례 치루는데 요즘 상가집 밥 맛있더라.. 손님분들도 밥 맛있다고 식사 야무지게 하고 가셔서 뿌듯하긴 했는데 예상보다 식사 주문을 많이 해야되서 정신없긴했음 엄마 친구분들도 장례식장에서 식사 안하신다고 떡이랑 음료만 드신다고 하다 조금 드셔보고는 맛있다고 전부 식사하고 가시고 그랬는데 슬프고 힘들면서도 손님들 식사하시는거 보니 마음이 좀 풀리는거 같아서 좋긴 했음
25.02.23 17:54

(IP보기클릭)118.235.***.***

잘먹어야지. 그래야 힘내지.
25.02.23 17:58

(IP보기클릭)118.235.***.***

그런데 맛있어야 조문객들한테 안미안해서 맛있긴해야겠더라.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절만 하고 가시려던 분들한테 오늘 국 맛있으니 따뜻하게 국하고 식사도 같이 하고 가시라고 말할 수 있어서 마음 놓였음(추운 1월 이었음) 맛 없으면 그런말도 못 꺼냄.
25.02.23 17:58

(IP보기클릭)211.36.***.***

이건 본문 내용이랑 상관 없는 이야기인데 저기 사이트는 댓글이 진짜 잘 달리네... 새벽 2시인 것 같은데 따다다닥 달리고...
25.02.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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