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그림] 리빙 포인트: 숙직 근무를 설때는 남장시킨 여자친구를 대려오면 심심하지 않다

[모리코아]

[콩은까야제맛]

간도 크다... 근무중에 한거 아냐 ㅋㅋ 심지어 왕이있는 곳에 ㅋㅋㅋ

[아알호메프]

심지어 허가도 없이 외부인을 끌어들인거임ㅋㅋㅋ

[V_solves_everything]

???: 씹ㅋㅋㅋ 얔ㅋㅋ 그놈 간도 크넼ㅋㅋㅋ 죽이진 말고 강등시켜라

[인천버스]

뭐 사람이니까 어느시대던 저럴 수 있겠다싶지만

전근대에 저럴 배짱이라니...

[PTLimA]

왕권이 약해지면 저러더라고.

[[주]참교육]

하지만 저건 세종실록 내용인 걸?

[로제커엽타]

대궐에 외부인 들여서 간통하는 새끼는 사형시키는게 맞는데 저걸 살려주네

[MikaAlice]

아빠가 사람을 너무 많이 죽이는 걸 봐서
죽이는 건 진절머리 나서 그런듯.

[울라리맨👊🏻]

조선시대 범죄중 그렇게 NTR이 많았다던데ㅋㅋㅋㅋㅋㅋ

[밥먹고싶다]

저사람이 운나쁘게 걸린거같고 다들 하지 않았을까싳네ㅋㅋㅋ

[부리쟁이]

[콩은까야제맛]

이것도 지 집이 아니고 숙직실이었나..

[불꽃저그]

안쓰는 초소였을걸

[ShadowLink]

숙직실도 아니고 안쓰는 초소인가 그러지 않았음?

[슈퍼파월]

이건 뭐 코로나 때 병영에 가둬놔서 그런 거 아닌가 ㅋ 근무 중도 아니고 휴일이었는데 둘 다 임관도 이미 다한 소위였는데 ㅋ

[필리아-00]

이게뭐야??

[츄라이x2]

여군 장교인지 부사관인지랑 남자 병인가 부사관인가 장교인지 어쨌든 남녀가 눈맞아서 안쓰는 초소? 건물?에 저렇게 해놓고 종종 가서 야스하다 걸렸다는 장소

[필리아-00]

오우마이갓....

[불꽃저그]

실제로 조선시대 수문수칙인가에 ‘여자 데리고 오지 마라’라는 게 있다

[루리웹-8855383032]

[게임안함]

단순 성군기 문란을 넘어서 국가 최고보안 장소에 외부인 무단 침투 시킨 사건

[루리웹-0164805271]

저걸 살려주네 싶다가도 왠지 세종이어서 납득이 가는 느낌이네요. 여담이지만 세종 대 궁궐에서 수박 훔쳐 먹은 인간이 몇 있었는데 세종은 그래도 죽이지는 않고 장 80~100 대 정도 치고 유배 보냈습니다.

[NutXcracker]

장 80대는 죽일려고 했는대 안죽은거 아님?

[루리웹-0164805271]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세종 5년에 궁궐 주방을 관리하는 내시 한문직이 수박을 훔치다 걸렸는데 장 100대 맞고 경북 영해로 귀양 갔습니다.
세종 12년에는 내섬서 관리가 수박 훔치다 걸렸는데 형조에서 죽어 마땅하나 마침 훔치려던 수박이 상한 것이어서 장 80대에 얼굴에 문신을 새기는 묵형을 주장했습니다. 세종이 감해줘서 장 80대로 끝났구요.
중벌을 내린 건 맞지만 죽일 생각은 없었던 것 같네요.

[[주]참교육]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서 좀 끄적이자면 저거 세종시대 이야기로 외부인아니고 궁녀를 남장시킨 거임.
저거 외에도 궁녀랑 간통할려고 남장시키는 경우가 실록에 꽤 있음.
마지막으로 문승유 저 양반 안 죽은 게 세종 할머니인 신의왕후 한씨의 친척이라고 그랬음. 정확히 어떤 관계라는 건 잘 모르겠지만 노비로 끝난 거 보면 친족의 바운더리인 8촌 이내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