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재들의 4대 미화…?

[렘피지고스트]

1,2,3 미화 아님. 사실임

1. 현재의 모든 아이돌 및 가수들이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

2. 당시 맨유는 그냥 라인업부터 레전드 였음

3. 스타는 그냥 게임 수준이 아니라 전 국민 대상의 사회 현상 수준이었고 스타가 유행하면서 인터넷 보급률, 광통신망, 컴퓨터 보급률, 피시방의 태동,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의 탄생 등등, 현재의 롤이 스포츠로서 인기를 끌수 있게 해준 기반이 마련됨

4. 개소리임

[헤비메탈좋아하는미친mz유우]

저새끼는 시대유감도 안들어봤나

[냐루비]

그게머임

[똑똑한♂ 엉덩이야]

말넘심..

[헤비메탈좋아하는미친mz유우]

글쓴이 말고 저런 죶같은 짤 만드는새끼들...

[짜증나서그냥닉네임바꿈]

[hare.guu]

[어린사슴아이디어]

"어떤 동물은 더욱 평등하다"

[죄수번호-69697474]

그때는 학교폭력이 아니라 걍 팬거임

[옵저버 mk-2]

낭만....!!

[비밀암호요원]

학교 폭력이 아니라
그냥 폭력이었군요!

[메롬 그린]

드립이지
천안문처럼 "아무일도 없었다" 같은

[5853760]

당연히 드립이지

[게임실력왕초보]

깡패 수준 학생도 많았지.. 아, 그냥 깡패인가.

[메롬 그린]

근데 진짜 저당시 뉴스에도 친구들끼리 장난치거나 싸웠다는 식으로 인터뷰 많이 나왔을껄...? 저는 님 친구가 아닙니다 수준인데도

[일발장전]

아이고 영식이 어매요
친구들끼리 좀 다툰기지
폭력이 웬 말입니껴?
영식이도 전치 4주 나왔으니끼니
한달 푹 쉬면 나을끼라얘

[동네건달]

7, 80년대에서 90년대초까지 얘기임. 이땐 정말 왕따가 없었음. 반에서 좀 놀림감되는 애가 있긴 했는데. 그런 애도 지금 왕따처럼 막 그렇게 괴롭힘 당하는게 아니었어. 막 지금은 인간적 모멸감을 주면서 정말 못살게 굴잖아. 그 정도로 매일 괴롭히고 그런게 없었다는 얘기야. 왕따 단어 나온게 90년 후반아님? 나 대학 졸업하고나서 왕따란 단어를 처음 들어본거 같은데.

[동네건달]

촌지는 또 다른 얘기지. 70-80년대는 촌지가 당연한 시대였지. 근데 촌지를 주는 애를 우대해주는 것이지 촌지를 안주는 애를 갈구는 시스템이 아님. 그땐 다 못살던 시절이라 안주는 쪽이 더 많거든. 줘봐야 얼마 안돼. 그래서 선생들이 강남 8학군 가고 싶어 했던거지. 거긴 주는 애들이 더 많고 액수가 달랐거든...생활수준 같은거 초반에 조사했었는데. 집이 자가인지 전세인지. 차가 있는지. 그거 보고 이 집은 촌지 주겠네 안주겠네 담임이 조사하고 아리까리하거나 수금 안된 집은 가정방문도 했지. 그래서 아예 안줄꺼 같은 집은 기대도 안해서. 그런 담임이 갈구는건 줄꺼 같은데 안주는 집 애를 좀 갈구는 거임. 너네 부모는 너한테 관심이 없는거 같다 그러면서.
왕따가 아예 없었다는건 아니고 그때도 있긴 했겠지. 근데 지금처럼 한학교마다 여러명씩 있는 그런 빈도가 아니라 지역에 하나 있거나 없는 수준의 빈도라고 보면 맞을꺼야. 그땐 좀 웃기지만 연장쓰는건 비겁하다 같은...약자를 괴롭히는건 양아치. 그런 만화같은 정서가 있기도 해서 일진(일진 이란 말도 없었어) 급이 반의 찐따를 걍 두들겨 패는거 양아치 같다고 뒤에서 손가락질 받기도 하고 했거든.

[뉴비데수]

노래도 가수가 저작권 보유하고 부른대로 돈을 받고 공연한대로 돈받는 바닥을 만들어놓은게 서태지

그전에는 죄다 음반회사거였어

[토와👾🪶🐏]

확실히 이거 보면 능력도 시대를 잘 타고 나야함

지금 음반 저작권으로 떼돈 번다는 사람들 결국 서태지가 한 거 아니었으면 음반회사한테 다 빼앗겼을 거란 소리니..

[뉴비데수]

그시절에도 마피아같은 음반회사들이 다내꺼야 하고있을떄 수많은 가수들이 입다물었음
서태지만 왜 씨1발놈아 니가 다가져 했고 그 바닥 뒤집어 엎은거임

이 공로 엄청남... 모두가 침묵할떄 혼자 부조리에 저항한거니까

[루리웹-3277522146]

이것도…어느정도는 현재진행형. 연제협사태 있엇고 그 이후로도 소속사에 드문드문 소송 거는 일이 은근 있음

[토와👾🪶🐏]

페이커조차 임요환은 리스펙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지

[반숙 서큐버스]

[-유통기한-]

4번이라는 애들은 보통 가해자 아님?

[지나가던 대파]

3은 스타리그 덕분에 e스포츠란 단어가 만들어졌는데...

[대엘리]

4번이 맞으면 우리의 일그러진 영웅은 뭐 이세계 판타지물잉?

[일발장전]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어야 성립이 되는데
웬만한 빽이 있으면 가해자가 안되고
웬만한 빽이 있어야 피해자가 되는 시대였어서

[이캘]

4번 왕따는 몰라도 학폭은 더 심했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3096984951]

4번은 개소리 맞지

[전국치즈협회장]

애초에 롤이랑 스타랑 논 시대가 다른지라 단순히 인기 어쨌네 비교도 힘듬 이용층이 상당수 겹친것도 있고

[ksykmh]

4는 걍 말할 가치도 없다 ㅋㅋㅋ

[타타밤]

3번의 완벽한 반박
군대가 게임단 만들고 운영함

[우유갑]

반박이 아니고 입증 아님?

[타타밤]

음 그런가?

[일발장전]

[엘리트 미코]

1은 뭐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 영향력까지 생각하면 당연히 아닐거고

4는 개소리고

[우유두유반반씩]

1번은 국내로만 한정하면 맞는 말이긴 한데....

해외 영향력까지 감안하면 아니긴 하지.

[유우기리츠즈리의가라아게]

1. 국내한정 맞음.
2. 맞음.
3. 맞음.
4. ㅋㅋ학폭뿐만이 아니라 본드도 하고 가스도 빨았음.

[ZERA2461]

4번.....아 그렇구나
말죽거리 잔혹사는 21세기 영화구나

[실버메탈]

1은 해외 영향력 생각하면 애매한데

[데스티니드로우]

4번은 어떤 의미론 맞는 말일수도
왜냐면 약자가 곧 죄악인 시대였기에

학폭이나 왕따 당했으면
당할만 했으니까 당했겠지 같은 미친 소리가 돌던 시기다

[TALIONYX]

낭만의 시대 드립을 진지하게 받아드린건가ㅋㅋㅋ

[こめっこ]

2 라인업도 라인업이지만 감독 자체가 사기급

[몰카왕 손흥민]

퍼거슨이면 지금 라인업으로도 유로파권은 들어가게 할거같음... 챔스권도 이 악물면 가능할거 같기도

[몰카왕 손흥민]

저런 맨유를 조진 글레이저 빡빡이 유대인들... 그들은 도덕채...

[아앙♡거기는...]

당시 스타가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었는지 감이 안 올지도 모르는데 PC방이 생긴 계기가 이 스타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베나웨스]

4번은 완벽하게 반박 가능한게
1,2,3번 다 겪어본 80년대생 학창시절에 왕따란 단어가 널리 퍼졌음...

[얗얗]

4은.. 뭐 지금처럼 sns까지 동원해서 학교밖까지 따돌림하는거라면 드나마 수긍이 되는데 학폭이 없을리가 없지 선생이 학생을 학생은 학생끼리도 때리던 시절인데

[루리웹-831280034]

요새보단 없던건 맞음
대신 선생님한테 존나 쳐맞았음
일단 라떼 내가다니던 학교엔 왕따나 따돌림 학폭다 없었음
학교모토가 학생들 관리잘하자 해가지고
일진이런거 생기지도 못하게 비행하는애들 때려패가지고 일진비슷한것도 못봄

[루루밍]

1번이 4번으로 옮겨진 이유가 있는데 서태지의 컴백홈 노래 때문에 일탈하던 애들이 집에 돌아갔다고....

[루리웹-7890987657]

3번은 좀 개소리 같은데 스타는 00년대 중반까지만 인기 있었지 그 이후로는 인기 시들시들 해지고 롤은 10년대 들어와서 아직도 인기 몰이중임

스타는 그 사이에서도 국내 게임사들 치고 들어와서 롤 처럼 콘크리트 왕좌 까지도 아니었음 90년대 생들도 학교 pc수업에서 깔짝한 정도지 pc방에서는 롤이나 넥슨 정도 만 했음

[Ddehddjl]

군대에서 스타 게임단을 운영했던 시기가 있던걸 생각하면 절대 과장이 아님.
정부 공인 게임단이, 극도로 보수적인 집단인 군대에서 있었다니까?

[풍호]

홍진호 군복무시절은 기억안나나보네

[Estrellade]

90년대 생이면 스타 끝물에 진입한거라 앞에 +10년이 있던걸 잘 몰라서 하는 말임

[루리웹-7890987657]

위상을 얘기하면 모르겠지만 인기로 따지면 롤이 더 많지 않나?
스타는 인기 몰이가 생각보다 짧았고 롤은 아직도 우리나라 국민게임인데

[혼자놀아요]

롤이 뭔 국민겜이야.
아무리 개인과 팀이라는 차이점이 있다고 해도 스타는 직장인대회같은 각종 소규모대회가 얼마나 많았었는데.

[뭉망망]

오히려 국민게임으로 따지면 스타지 스타는 프로리그 안봐도 프로게이머이름이나 등장하는 유닛이름은 알고있는경우가 많았는데 롤은 관심없는사람은 아예모름

[아스트레이 뇌절프레임]

우리 부모님이 칠순 넘어가시는 데 스타 선수들 아직도 몇명 기억하고 계심. 롤은 페이커말곤 모르심. 이래도 스타가 짧았다고 생각함?

[데스사이즈헤]

거진 20년 가까이 국내 촤고 인기 게임이 스타였는데 생각보다 짧기는

[일발장전]

나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밖에 모른는디?
그리고 페이커가 무슨 종족에 무슨 전술을 쓰는지는 모름
그러나 스타는 각 종족 대표선수들은 얘기할 수 있음

[루리웹-9328636902]

축구 관심 있으면 2번은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음 아예 밀란 아약스 꺼내오면 몰라

[루리웹-9643221326]

서태지는 지금 날고 기는 아이돌들이 나올 수 있게 기반 다지기+시스템 엎기를 한거라 국내한정이 아니라고 생각함
서태지 없었으면 지금 kpop도 없었을거라

[혼자놀아요]

? 요즘 남돌도 젊은 층 한정 아닌가?

[우유두유반반씩]

지금 활동하는 남돌이면 신화도 있으니 꼭 젊은 층 한정도 아닐듯

[비밀암호요원]

1번은 국내 한정

[방탄유리웹]

4번은 선생이 학생 패던 시절이라 좀 덜 설쳤다는 얘기겠지
심한경우는 삼청교육대에 끌려가기도 했고

[누구]

123은 사실이지만
4번은 거짓인데???

[루리웹-3514435360]

1. 은 국내 영향력이면 모를까 이미 방탄선에서 컷이 나버리는 시대가 왔고
2. 이건 내가 축구를 잘 안봐서 모르는데 그럴수도 있지 않나 싶고
3. 이것도 전 세계급 인기로 따지고 들어가면 스타는 생각보다 롤에 비해 타 나라에선 대박을 못쳤음 우리나라 한정으론 스타가 넘사인게 맞고
4. 이건 그냥 학폭이 패시브라 나왔던 소리

[5853760]

2등하면 시즌 망했다는 소리 듣던 맨유

[하권]

방탄이 빌보드 1위를 10주 먹은 적도 있는데 그정도여...?

[에에엑]

3번도 애매한게 스타 리그 한참 인기있을땐 롤이란 게임자체가 없었음 그리고 지금시점으로 생각해보면 스타 리즈시절이랑 지금롤은 비교가 안되는 체급이고

[뭉망망]

롤은 어디까지나 인기있는 온라인게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본문 써놨듯이 스타는 우리나라에 한해서는 인터넷문화를 주도해온 사회현상 그 자체임

[홍단]

조용필도 저작권못받고있었다고 했는데 서태지땜에 가수들 저작권이랑 다 인정받았던걸로 아는데

[시몬 벨몬드]

서태지는 사회현상이었음. 지금 bts처럼 인기만 많은게 아니라 사회변화를 이끌었음.
지금도 빌보드 올라가고 하면 아이돌이 뉴스에도 나왔지만 서태지는 그냥 뉴스에 단골이었음
교실 이데아나 발해를 꿈꾸며. 시대유감. 컴백홈 같은 경우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음

축구는 잘 몰라서 패스. 당시 축구 좋아하던 친구들은 지금의 손흥민때와는 다른 흥분이 있었던것 같음.

지금이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지만 그땐 오락실에서 막 PC방으로 넘어가던 시기였는데
오락실까지는 오락에 관심 없던 애들도 다 pc방 다니면서 스타랑 디아2를 했음
오락실이 게임의 메인이었던 시절에도 당구장은 여전히 잘 굴러갔는데 pc방 나오면서 당구장과 만화방이 많이 줄었음

90년대 학교 다녔지만 학폭 있고 일진 같은 애들도 있었음. 그땐 일진이라는 말은 없었지만.
다만 전교생이 누굴 왕따 뭐 이런건 없었고. 일진과 나머지는 다 방관자&피해자 포지션이었던것 같음.
피해자를 더 꺼리거나 걔와 말도 안 섞거나 그런건 없었음. 유별나게 구는 애들을 애들이 싫어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집이 못산다거나 몸이 약하다거나 이런 이유로 누굴 괴롭히는건 그닥 본 적이 없었던것 같음

[우유두유반반씩]

지금 bts가 인기만 많다는 건 좀 너무 내려치기같은데

bts는 한류 자체의 위상을 아시아 제 1문화로 한층 끌어올렸다고 볼 정도지.

bts 뒤에도 여러 국가적 위상이 끌어올려질 많한 사건들이 많았지만 여전히 bts는 한국 출신 중 고금 통틀어 가장 인기있는 남돌이고.

빌보드 1위 했을때는 국가적 자부심 그 자체였고.

유엔본부에서 김구언급하고 민주항쟁 같은 것도 알리고 한복 및 한식도 꾸준히 언급하거나 뮤비나 곡에 넣어서 알리고,

bts가 빌보드에서 계속 1위하고 정점으로서 케이팝 자체를 널리 알린 건 후배 남돌들 및 가수들한테 엄청난 영향이 아닐래야 아닐 수 없음.

박재범이 우스갯소리로 한 가사 중에 bts 손흥민 봉준호 (박재범) 렛츠고 라는 가사가 있는데

아시아 최초로 칸이랑 아카데미 동시석권한 봉준호, 아시아 역대 최고 축구선수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이랑 최소 같은 반열에 든다고 생각하면 인기만 많은 bts라고 말하기 어렵지. 실제로 행보들이나 기록들만 봐도 단순히 인기만 많다고 폄하할 수도 없고.

물론 서태지가 당시 사회현상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핫했던 건 맞지만, 그게 bts를 인기만 많다고 폄하하면서까지 서태지를 추켜세울 이유는 못 된다고 봄.

[Estrellade]

글로벌로 따지면 비교 조건의 비대칭성이 생겨서 좀 애매해지고 한국 사회 한정으로 좁히면 서태지 영향력이 더 크긴 했음.
지금은 미디어가 수요자에 맞게 분화되다보니 아무리 유명해도 잘 모르는 사람이 꼭 있곤 한데
모두가 같은 지상파 보고 가족들이 모여 앉아 함께 티비 보던 예전처럼 국민어쩌구란게 잘 없는게 큰듯.
성별 세대간 벽이 지금보다 좁았다보니

[시몬 벨몬드]

맞네. 내가 생각이 좀 짧았네.
두 그룹의 차이점이라면 서태지는 음악 자체로 영향을 많이 줬다면
bts는 음악과 그 외의 행보로도 많은 영향을 준게 차이라면 차이겠군
절대 bts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음
단지 그 시절을 살았던 시절 기준으로는 당연히 지금처럼 즐길꺼리가 다양하지 않았던 시절인지라
지금 bts의 대외적인 인기가 대단하더라도 지금 누구나 bts 이야기만 하고 사는건 아니지만
그땐 남녀노소 다 서태지 이야기를 하던 시절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