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프로세카) 극장판 보고 온 후기 (스포없음)

[BurnCrow]

극장판 개봉 당일에는 일 때문에 못 갔던지라 어제 시간내서 보고왔어.

스포없이 소감만 적자면, 확실하게 미쿠에 포커스를 맞춘 잘 만든 극장판이란 느낌.

주인공으로 나오는 미쿠를 중심으로 각 유닛 멤버들과 만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게임에 등장하는 각 유닛 캐릭터를 무리하게 어필하려 하지않고, 캐릭터 간 대화 속에서

가볍게 오고가는 멘트로 '얘는 이런 캐릭터인가 보구나' 같은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보여줘서

보는 내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 그리고 각 유닛별로 극장판 신곡들도 하나씩 보여줬는데

니고 오시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레오니 신곡이 가장 마음에 들었음. 

본편 끝나고 애프터 라이브 포함해서 2시간 금방 가더라. 애프터 라이브의 경우 모든 유닛을

보여주는 건 아니고 상영 주차 별로 나누어서 틀어주는 것 같던데, 일단 1 주차는 비배스.

특전도 쏠쏠해서, 유닛별 신곡이 수록된 CD 랑 게임에서 쓸 수 있는 코드를 줌.

4성 버싱 미쿠에 캐랭작에 쓸 2성 선택권을 6장이나 주는 혜자 특전 乃

[놀기일등]

좋네

[놀기일등]

여기도 개봉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