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31살 엄마의 사랑.jpg

[오줌만싸는고추]

[Into_You]

[더러운펭귄인형]

따흑 눈물.. 31살이면 우리 애가 초3인가 그랬는데 얘가 그렇게 아팠다 생각하니 난 도저히 못할 거 같음ㅠㅠㅠㅠㅠㅠㅠ

[우리집고양이보고갈래??]

어.. 21살에...???

[sunlong]

그럴수있지

[우리집고양이보고갈래??]

그건 물론이지. ㅎㅎ

[더러운펭귄인형]

만나이지만ㅋㅋㅋ 암튼 난 그때 애한테는 언제나 엄마였지만 내면은 애새끼 그 자체였음ㅋㅋ

[우리집고양이보고갈래??]

어휴 이래저래 고생많았겠다. 네 말마따나 애가 애를 키웠으니.. 대단해.

[서르]

ㅠㅠ

[루리웹-8329133273]

어머니는 강하다.

부모님의 심정은 내가 부모가 되어봐야 안다는 이유.

[돌아온 플스2]

그걸 늦게 안다는게 슬프지 나도 그랬으니 왜 아버지는 놀러도 안가거 돈없다거 그러실까 본인 맘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애들은 모름 난절대 안그래야지 하지만 닮아가는 날보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심정이 느껴짐…

[초코파이쩡]

부모가 되어야 진짜 어른이 되는거 같다.

[테라진]

[828]

애들이 쿵했을때 우는게 엄빠가 놀라서라지.
애들은 진짜 부모가 세상의 모든것인듯.

[멕시코향신료]

속에서 피눈물이 흘러도 자식 앞에서 웃을 수 있어.... ㅜㅜ

[무명 나그네]

아.....버지

[루리웹-7297282013]

저 영화는 결혼하기 전 봤을 때와 결혼 후 아이가 있을 때 다시본 그 감정이 또 다름...하...

[*하얀모자*]

내 인생영화

[루리웹-6234966379]

비슷한 나이인 나는 아직도 애새끼인데....

[뒤도라 너에게로]

저런 부모를 만나는것이 얼마나 큰 행운이냐 ㅜ ㅜ완치되시고 35살까지 되셨고 이젠 40이시겠넹

[아?루?]

팩트는 글쓴이는 건강해졌다는 거임 ㅋㅋ

...정말 다행이야.. (눈물)

[아닌밤중에 확실한밤]

아름다우면서 슬프다는 감정이 이런거구나…

[laim0909]

대학로에있는 서울대 어린이병원 가보면 안다….
병원 계단에 앉아 소리도 못내고 숨죽여 울고있는 부모님들이 얼마나 많은지….

[NaruStyle]

저 마음 이해하지....
둘째 딸램이 랑게르한스 조직구 증식증이라는 소아희귀암으로 투병중임...
연세세브란스에서 치료 중인데.. 정말 하늘이 무너져 내리더라.. 방문닫고 이 나이들어 소리 안나게 흐느껴 운날도 많았는데..
벌써 2년째.... 지금은 치료가 잘 되고있고 내년쯤까지 경과 체크후에 이상없으면 종결처리 할 수도 있다고 연락받음..
( 희귀암이라.. 완치가 없음... 일단 치료 종결이고.. 평생 2년에 한번씩 검사받아야함.. )

후우.. 정말 내가 아픈게 차라리... 그때는 정말 하늘 원망하게 되더라.. 왜 나한테 이러냐고...

[이팡]

힘내세요.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전할 수 없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NaruStyle]

감사합니다~ 그래도 치료가 잘되가고 있어서 학교도 잘 가고 그래요... 초2를.. 거의 건너뛰어버린...

[더러운펭귄인형]

마음 깊이 공감합니다. 순조로운 치료와 이후의 건강을 또한 기원합니다.

[이달의 소녀]

화이팅입니다..!

[★스터너★]

150일 안된 딸 있는 아빠가 되니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MARIO128]

저게 말은 쉽지 정말 어려움
우리딸 4살때 폐렴 입원했었는데 나도 저거 읽은 상태였거든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줄 알았어
안됨
애는 계속 아프고 힘들다고 울고불고 밥도 안먹음
애가 아픈걸 잊고 재밌어할만큼 사랑과 정성과 노력을 입원기간 내내 주는거 정말 초인의 영역임

[DNGhost]

결국 이혼을 하게 되더라도 결혼을 해보긴해야하는걸까
그 양반 얘기가 생각나내 벌써 10년도 더 지나간거 지만

[I루시에드I]

ㅠ ㅠ

[엘리스카트렛]

애도 아프면 짜증 많고 칭얼거리는데 그걸 다 달래고 웃게 만든다는건 정말 보통 노력으론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