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샤나
솔직히 말하면, 회복력 문제가 너무 뜬금없이 해결된 게 충격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수준으로 의외로 떡상했단 느낌이 큰 몬스터.
화력은 싱크로 각성으로 이번 교환소의 콜라보 메달[무지개] 10개로 교환하는 몬스터인 캄신 네브하우를 120레벨(초한계돌파 해방 필요)+스킬 레벨 만레벨 육성을 해서 초콤보 강화를 올려줄 수 있는데
덕분에 초 콤보 강화 어시스트+싱크로 각성으로 초 콤보 강화를 올리게 되면 기본 초 콤보 강화+ 1개 & 초 콤보 강화 1개+초 콤보 강화 각성을 보유한 어시스트 장비 계승으로 1개 더 + 싱크로 각성으로 초 콤보 강화 1개를 챙기게 되면, 실질 초콤보 강화 5개를 가지고 스타트하는 괴물 같은 초고화력을 낼 수 있기에, 이전보다 티어가 좀 올라갔단 평가도 내릴 수 있는 수준.
근데 여기에 회복력 5배가 붙은 건 좀 솔직히 말하면, 회드강+ 각성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서브를 하나만 넣어도 바로 풀피가 될 수 있을 정도의 회복력을 발휘한다는 소리인 거라서 프레이의 가치가 샤나팟에서 조금 더 부각되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할 뻔 하기도 했음
(하지만 솔직히 유지가 있는데 유지 안 쓰고 프레이를 쓰기엔 좀..)
그럴 정도로 상향을 굉장히 잘 받은 몬스터라고 할 수 있음.\
2. 사카이 유지(미진화 / 궁극 진화)
미진화체는 여전히 샤나와 묶여서 다니는 편이고, 실제로도 상향을 받으면서, 그게 더 확고해진 상황.
게다가 이제 초콤강+ 2개(실질 4개 분량)을 가지고 있어서 순간 화력 하나는 정말 부유 어시스트 장비를 올리지 않아도 준수하게 뽑아내는 편인데다가, 제 3속성이 불 속성이기 때문에, 파이링의 열매 같은 화속성 부속성 부여 어시스트 장비를 채용하기가 더 편해졌단 인상도 커졌음.
그리고 기존 샤나 파티의 문제점이었던 고정 대미지의 수치도 1000만으로 올라가서 아텐 같이 초저체력 비율에서 초근성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를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꽤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음.
그리고 후술할 궁진인 제례의 뱀 버전의 경우
그냥 솔직히 말하면 어둠 속성 / 불 속성 양쪽에서 그냥 대놓고 환영하는 정신 나간 6턴 지속의 경감 루프 액티브+2턴간 자신의 공격력 2배 & 상한 해방 90억 인핸스가 붙어있는 복합 액티브 요원으로서의 가치가 그냥.. 돌아버렸음.
그리고 소소하게 팀 체력 강화 2개도 붙어있어서 팀 체력 강화 어시스트 장비를 올려주기에도 매우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 큰 장점일 정도로 궁진 쪽도 2호기가 있다면 한번 고려해봐도 되는 그냥 탑클래스 경감 루프 요원이라고 할 수 있음.
특히 현재 일본 퍼드 유저들 사이에서도, '저레어도 경감 루프 요원의 정점은 고부타라면, 고레어도(8성 이상)의 경감 루프 요원 탑은 궁극진화 사카이 유지다'라는 평론이 이미 확정적으로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한판에서의 가치는 꽤 높을거라고 봄.
(다만 극성 불 쿄우리가 직접적으로 주속성에서 딜을 때려 넣을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약간 논쟁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3. 미사카 미코토(미진화 / 궁극 진화)
미진화 쪽은 여전히 억조 잘 패고, 화력에서도 크게 손해를 보는 리더는 아닌지라, 서브만 잘 갖추고 있으면 돌아가는 건 예삿일도 아닌 편임.
변신 후 액티브에 65억 상한 해방 인핸스가 추가된 것도 꽤 괜찮아진 부분이라, 이래저래 예전보단 고난이도 던전에서의 적절성이 조금 더 높아졌단 느낌.
근데 문제는 궁극 진화 쪽인데, 너무 대놓고 미진화 미코토와의 조합을 강제한 부분이 느껴지는 리더 스킬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다는 느낌.
애초에 현 시점에서 미코토는 궁진 미코토와의 믹매를 하는 게 아니라 미사카 동생(시스터즈)와의 믹매를 해서, 경감까지 챙기면서 고난이도 던전 주회를 가볍게 하는 구성으로 돌리는 리더인데
하필 궁진 쪽은 '부유'가 없어서, 부유 어시스트 장비를 올리는 게 아니면 초중력 던전에선 직접적으로 활약하기가 좀 어렵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음.
액티브는 나름 쓸만한 편인데도 말이지.
4. 카미죠 토우마(미진화 / 궁극 진화)
조금 논쟁의 여지가 있는 8성 몬스터
다속팟 용으로 나온 몬스터는 맞는데, 가드 브레이크를 가지고 있다는 걸 감안하고 봐도
각성이 초 콤보 강화+ 2개인 건 설계상으로 뭔가 여전히 쓰기가 곤란하다는 증거이고
웃긴 건, 궁극 진화 쪽이 오히려 설계상으로는 꽤 써볼만하게 나왔다는 게 문제.
한 마디로 미진화랑 궁극 진화의 설계가 뒤바뀐 게 아닌가라는 의심을 해볼 수 밖에 없는 몬스터라고 생각됨.
그나마 궁극 진화 쪽은 서브 타입으로 드래곤 타입이 붙어있기 때문에, 몇몇 드래곤 타입 제한의 다속성형 드래곤 타입 리더들이 고려해볼 수 있는 픽이라고 보여지는 부분은 있음.
이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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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밀림 팟에서도 많이 쓰지, 팀 체력 강화 2개가 기본 각성에 포함되어있어서 체력 증강에 도움이 되니깐. | 24.08.14 20: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