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느 유부녀가 말하는 결혼의 장점 10가지.jpg

[리틀리리컬보육원장]

유게이랑 선 보실분 쪽지주세요,,

[루리웹-5501578767]

쪽지함엔 계정을 사고싶다는 업자의 쪽지 하나뿐이였다

[리틀리리컬보육원장]

오 얼마?

[rtnanoha]

크흑

[중복닉좀쓰지마라고]

계정을 사겠다니, 사실상 프로포즈가 아닌가!!!

[slayer]

난 그런거도 안옴

[최고빨갱이]

쪽지 많이 받고 싶으면
녀성유저가 되면된다.
그럼 운동남들이 많이 보내줄끼야.

[루리웹-5]

루리웹에 녀성유저 많지 않아?

[최고빨갱이]

흔치 않던데

[나자렛 몽키스패너]

태국 가서 떼고 오면 선 볼 수 있음
갔다오거라

[HKVVD]

결혼바이럴이야이거

[밀프러버]

구매능력도 없는데서 바이럴을 해봤자

[20121027]

[마희진]

근데 맞긴함. 나도 결혼은 안했지만 3년동안 동거하고 결혼 직전까지 간 사람이랑 헤어진지 3년 지났는데 아직도 집에가면 심장이 억눌린것 같은 답답한 감정과 공허함을 느낌

[GREEN_LEFT_DEMON]

유부게이로써 이건 유부남 말도 들어봐야 한다고 본다

[이미망한게임입니다]

구구절절 공감됨..

[루리웹-7422139240]

...그렇군요...;;;

[퇘끼]

결혼 바이럴임, 아무튼 바이럴임ㅠㅠ

[나무심는 빌런]

이세카이 ts환생한 다음에
차원마법으로 지구 돌아오시면 선보겠습니다

[매실맥]

자 이 제 유부남 나와서 이야기 해주세요

[크로오]

사실 대부분의 커플은 본문글처럼 그냥 행복하게 살고 있음. 굳이 인터넷 게시판에 나 행복해요 라고 쓰지는 않는거지
소수의 불만있는 사람들이 나 화났어! 하고 결혼생활의 단점에 대해 인터넷에 글쓰는거
간혹 의견차이나 자존심으로 싸우기는 해도 너무 극단적인 상황만 제외하면 이런과정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하게 되는 과정

[루리웹-9133445970]

21세기 들어서 이혼건수가 거의 항상 혼인건수의 1/3이상임.. 그리고 이혼하고 싶어도 참고 사는 사람들은 포함되지도 않은 수치임. 대부분의 커플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산다는 근거는?

[ꉂꉂ(ᵔᗜᵔ *)]

[ꉂꉂ(ᵔᗜᵔ *)]

[루리웹-0105900765]

결혼하면 다 저렇게 될수있을지?

[최닌]

그치 사실은 결혼해서 행복한게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결혼할 확률이 더 높은 것 뿐이니까

불행이 두배인 경우는 눈 좀만 돌리면 얼마든..

[지니란]

안되는 사람도 꽤 많더라.... 우리 부부가 행복하다고 다른 부부들도 행복할줄 알았거든

[룬나이츠]

햐 나도 겜창인생...겜창 여친 만나서 뒤질때까지 같이 겜 같이 할 동반자가 있었으면...

[미월[眉月]의 현명]

ㄱ.. 그러려면 게임을 먼저 줄이시는건 어떨까요 선생님..?

[니스텔루]

길에서 우연히 최고 은인을 만나는 상황

[루리웹-5]

무슨 약을 먹어야 이런 짤을 만드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벌꿀훔쳐먹기장인]

제대로된 사람과 결혼했을때 이야기 ...

[푸른수염의남편]

잘한결혼>>>비혼>>>못한결혼
잘한 결혼은 인생에서 최고의 반려자를 얻는거고 못한결혼은 밑바닥 없이 한없이 추락한다.
비혼은 그 추락이 두려워 포기하는거고

[귀멸의쿄우]

안 읽었다

[TokarevTT-33]

딩크면 모르겠는데 애를 낳으면서 1부터 10까지 다 틀어진 기분이 들긴 합니다. 애가 좀 크면 나아지련지
1. 육아 때문에 매일 쪽잠...
2. 서로 피곤해서 대화 빈도수가 점점 줄어들고 각자 핸드폰 보고 있기 바쁜
3. 같은 이유로 스킨쉽도 줄어들고
4. 요리할 시간이 없어 배달음식이나 레토르트 먹는 일이 잦아지고
5.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외에는 뭔가 억지웃음 짓는...
6. 이게 제일 클지도
7. 부모님은 자식 나이가 마흔이 되도 손주가 있어도 잔소리 하실 분은 합니다.
8. 육아에 쫓겨 나를 돌볼 시간 따윈 없습니다... 운동은 커녕 헤어스타일도 만진지 오래됐어요
9. 신혼때까지만해도 그랬던거 같은데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는 나라는 존재를 지우고 살아야 합니다.
10. 아이 때문에라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돈벌어야지 싶긴 한데 자꾸 어딘가 하나씩 고장나고 늙고 지쳐갑니다. 안밖으로

[oldbutgold]

귀엽고 조그마한 애기때가 훨씬 더 좋아요..... 사춘기오고 중2병 오고..... 몸은 크고 말은 안듣고 성적에 사고치면 사고수습 학원비 유지비 등등등...
우리부모님들이 얼마나 위대했는지 온몸으로 깨닫고 있는중..

[칼리소나]

진짜 쉽지 않고 그래서 다들 바라마지않는 사람이 작은거에도 행복해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들이 서로 만나서 결혼하면 대체로 오랫동안 행복한편인거같았음...

모든 인간관계에서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하는 최초의 시발점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른것과의 비교]부터가 시작인데

지금 세상은 비교거리가 너무나 많음.

틀린것, 잘못된건 비교해서 고쳐야 하는데 잘난것 잘되고 있는거조차 비교하기 시작하면 세상 암울해지는건 한순간이다 싶던......
그런면에서 본문 작성자분은 좋은사람이고 좋은 사람을 만난건가 싶음...

[달콤살벌꿀벌]

본문글도 맞고 위에 댓글들도 맞긴한데 하나의 장점이 생기면 하나의 단점이 생기는거라.
같이 침대에서 한이불 덮고 잘 사람이 생겨서 좋다는건
한 침대를 둘이 써야하니까 불편할 수도 있는거고.
같이 자니까 겨울에 따뜻해서 좋지만 여름에 더울 수도 있는거고.
애가 태어나서 애까지 돌볼라니 내시간이 없어지지만 그 애를 키우면서 느끼는 내 행복은 누구와도 바꿀 수 없고.
결혼하면 언제 결혼할꺼냐는 잔소리는 줄지만 텅빈집에가면 잔소리라도 해줄 누군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시리 누구 기가 지니가 있었다면 그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을텐데 참으로 아쉽네요.

[1500cc의 황제]

애가 현재 9살
1. 코골이가 심해서 잠을 같이 안잔다.
'여친이 왜 집에 안가지? 나 게임해야하는데' 이느낌
2. 인정. 좋은일이 생기면 먼저말해줄사람이 항상있다.
3. 스킨십... 손대면 발길질 당함
4. 원래 와이프가 요리 잘함
5. 인정. 아이때문이기도 하지만, 혼자있을때보다 웃을일히 훨 많음(하지만 시덥지않은걸로 대판 싸우는경우도 가끔있음)
6. 인정. 그냥 뭐랄까. 모두 다 떠나도 딱 한사람 남아줄 사람이 있는것 같은 느낌. 집에들어가면 항상 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거. 뭔일이 있어도 나눌사람이 항상 있다는 신뢰감.
7. 부모님 안계심... ㅠㅠ
8. 원래 귀차니즘 별로없음
9. 잘 모르겠음.
10. 인정. 애 크는거 보고싶고 와이프보다 딱 하루만 더 살고싶음

[비월신검]

옛날...어떤 남자가 성년이 되던해 결심을 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죽을때까지 단 한 단어 만을 말을 하기로 말이다.

그래서 남자는 어떤 단어를 말을 할까 생각을 했다.....수없는 생각끝에 많은 단어가 후보로 떠올랐지만 결국엔
모든것을 포용하는 한 단어...사랑 을 말하기로 했다.

첫번째 위기?....말을 할뻔 했다.....정말 사랑스러운 아내를 만나서 결혼식을 올릴때 말이다....하지만 참았다.

두번째 위기?....말을 할뻔 했다.....진짜로 사랑스러운 딸이 때어났을때 말이다....하지만 참았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늙어 죽게된 그는 모두가 떠나고? 마지막 까지 자기옆에 있어준 사람이 있었다.
사랑했고 사랑하지만 사랑이라는 말을 안해준 자기 아내가 옆에서 자신의 손을 꼭 잡아주고 있었다.

그는 결심을 했다...지금이야 말로 그 단어 그 말을 할때다.

입을 벌려 말을 시작한 그 남자의 입에서는 붉디 붉은 장미 두송이가 나왔다.

[데스사이즈헤]

9번은 와이프한테 물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나머지는 진짜 맞는거 같네

[데스사이즈헤]

7번은 남자 쪽도 적용됨 결혼하니까 부모님 잔소리 엄청 줄었음

[신나게 놀아요]

여자쪽 입장이지 남자쪽 입장도 들어봐야 아는거

[지온군잔당]

퐁퐁남 이은해 처럼 남자 돈만 뜯어내고 생명보험 들고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