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레이엑스포는 작년, 재작년 (22, 23년도)와는 다르게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그래서인지 주말에만 열리는 레트로 장터 자리는 제일 구석으로 몰아넣었지
작년, 재작년 (22, 23년도)에는 제2전시장에서 했을 때 레트로장터랑 추억의 게임장 부스가 서로 붙어있었는데
이번엔 이 둘을 서로 떨어뜨려놨더라고...
그래서 레트로장터 부스에선 퀴즈쇼라든가 길티기어 대회가 열리고, 추억의 게임장 코너에선 철권이랑 버파 대회가 열리고 따로따로여서
둘 다 보고 싶은 나 같은 사람들 입장에선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하고, 하나는 놓칠 수 밖에 없는 게 너무 아쉽더라
예전 제2전시장에서 할 때는 레트로장터와 추억의 게임장의 접점이 있다보니 그곳에서 게임도 사거나 구경하고, 또 직접 즐기기도 하고...
그래도 제1전시장으로 와서인지 공간이 넓은 곳에 자리 잡아서 동선이 불편하지 않아 그 점은 좋더라
제2전시장에서 레트로장터 할 때는 동선이 너무 좁아서 다니기가 불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