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에 토마스 페레즈라는 사람이 아버지가 행방불명되었다고 경찰에 신고함.
그런데 담당 수사관이 아버지의 인상착의와 유사한 시신이 발견되었다면서 아들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고
아들을 17시간 동안 경찰서에 가둬서 심문을 가했는데
심지어 이들은 토마스가 키우는 개를 끌고 와서 “니가 자백하지 않으면 니 개새.끼를 여기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함.
결국 토마스는 형사들의 강압에 못 이겨서 허위 자백을 해야 했는데···유치장에서 자.살 시도까지 했었다고 전해짐.
문제는 다음날 토마스의 아버지가 멀쩡하게 살아있는 채로 발견됨.
가족에게 말 하는거 깜빡하고 친구 집에서 외박을 했었던 것(····)
그런데 이 사실을 알고도 경찰은 입을 다물고 토마스를 유치장에 가둬뒀다고;;;;
결국 며칠 뒤 모든게 다 들통나고 나서 토마스는 경찰을 고소했는데,
6년간의 법적 공방 끝에 결국 캘리포니아 경찰이 보상금 90만 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