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보고 왔을테니 바로 넘어가겠음.
못보고 왔다면 가독성 개구려도 1번은 보고 와주셨으면 하는 1편
2) 인연스토리 2화
...인연스토리 1화 때와는 달리, 어느정도 '개인적인 불만사항'에 대해 선생에게 말할수 있게 된 나기사.
확실히 선생과의 관계가 어느정도 개선된 느낌임.
'티파티의 호스트'로서...
아가씨 학교인 트리니티이니 만큼 학생들의 교양에 대해 신경쓰고 관리하는 것도 학생회의 일임에는 분명하지만,
직책에 여전히 매몰되어있는 듯한 사고방식과 태도에 선생은 '키리후지 나기사 라는 개인'은 어떠한가를 슬슬 찔러보기 시작함.
천연덕스럽게 '티파티의 호스트' ... 직책을 앞에 내세우며 뒤로 도망가는 나기사지만,
하필 체면치레를 제대로 못하게 계속해서 들어오는 보고들.
?? "아하하, 나기 쨩 내숭 다 들통나버렸네★"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나기사도 화날때는 터뜨려도 괜찮으니까..." 와
어떻게든 변명하려는 나기사의 모습임.
즉, 스스로 무덤을 파고 수동적인 대처로 인해 곤혹을 치뤘던 인연스토리 1화 때와는 달리,
2화에서의 나기사는 선생에게 또 다시 실수를 했지만 이번에는 아닌척, 모른척 하는게 아니라 열심히 변명하려 했으며.
그거에 앞서 본인이 먼저 나서서 선생에게 불만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좀더 격의 없는 태도를 보여줬다는 게 가장 큰 진전이라고 볼 수 있음.
1화 때와 달리 선생에게 느끼는 거리감이 많이 줄어들었고, 그만큼 친근하게 느끼기에 변명하거나 험담하거나 하는 등 서로 예의만 차리는 관계에서 벗어난 걸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거ㅇㅇ
...눈치만 살살 보고 미움 안사려 전전긍긍했던 메인스~인연스 1화까지와는 확실히 온도 자체가 달라지지 않았음?
3) 인연스토리 3화
...다시마 국물과 과자의 대환장 콜라보...
인연스 2화 정도의 거리감이었으면
"선생님, 그게 아니라... 제가 분명히 엄선한 브랜드의 찻잎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준비되어있던게 다시마였어요-아, 그러니까, 저희 티파티의 임원들이 일을 제대로 안한게 아니라... 뭔가 착오가 있었겠지만, 아무튼, 기껏 선생님을 그동안 제가 실수해서 폐를 끼쳤던거에 대해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생님을 초대해서 차를 대접해드리려고 불렀던 건데, 그래놓고 찻잎이 없어서 좀 기다리셔야겠어요, 같은 경우 없는 짓은 도저히 할 수 없어서 엉겁결에 다시마라도 우려서 차로 내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일부러 다시마 우린 물을 대접해서 선생님을 골탕먹이려거나 했던게 절대로 아니에요 믿어주세요..."
...라고 변명했겠지.
하지만 3화의 나기사는 부끄러우니까 잊어라! 라는 느낌으로 선생에게 달려들고 스킨십을 시도할 정도로 거리감을 굉장히 줄인 상태였고, 선생 앞에서 감정 표현에 거리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친근해진 상태임.
"넌 구제불능의 의심암귀다"라고 선 그어진 때와 비교하면 이 얼마나 괄목할만한 성과냐고...!
히후미한테 미움살까봐 두렵다-하고 벌벌 떨던 나기사의 모습을 생각하면, 선생한테 분명 미움사고 있을거다-라고 아마 확신하고 있었을게 분명했을텐데... 거리낌 없이 기억을 지우겠다고 선생을 때리려는 식으로 스킨십을 시도한다라...
4) 인연스토리 4화
4화는 진짜 별거 없음.
'거리감이 리셋되어서 다른 학생들처럼 선생에게 격의 없이 친근하게 굴 수 있게 된 나기사와의 일상' 뿐이니까.
방디부나 히후미처럼 평범한 애들애게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고 별 거 없는 이런 '일상'
하지만 에덴조약 전체에서 케어도 못받고, 선생과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아서 트리니티의 그 누구보다도 선생과 거리감을 느끼고 부담스러워하고 미움살까봐 두려워했던 나기사에겐
그런 어마어마했던 마이너스 요소를 리셋하고 제로 베이스에서 평범한 다른 학생들처럼 선생과의 관계가 다시금 쌓아나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정말 의미 깊은 순간이기에 인연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짧고 굵은 화였다-라고 보면 될거 같음.
3. 정리
나기사의 인연스는, 단순히 겉보기의 내용과 인연스 마지막에 선생과의 거리감에 있어서
다른 한정&페스 픽업 캐릭터들이 선생에게 보이는 신뢰&애정도에 비하면 매우 보잘것 없는 수준이어서 비교하면 당연히 저평가 당하는게 맞다.
하지만, 키리후지 나기사라는 캐릭터가 에덴조약 내내 선생과의 관계, 나아가 주변 인간관계가 얼마나 작살이 나있었는지를 생각하면 인연스 시작 시점->인연스 종료 시점까지의 선생과의 관계&거리감 변화치는 다른 한정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을 거라 생각함.
한줄 요약하자면,
"에덴조약의 빌ㄹ..아니 대적자 의심암귀 키리후지 나기사가 다른 학생들과 같은 출발선에 서기까지의 이야기"
가 나기사의 인연스라고 보면 됨ㅇㅇ
4. 여담
인연스가 요약하면 '선생과의 관계 0로 리셋하기'였으니까,
나기사가 참여할 이벤트는 못해도 '주변 학생들과의 관계 0으로 리셋하기'가 들어갈거임.
이게 '나기사가 이미 씽나게 조져놓은 거리감의 학생들(=히후미를 비롯한 보충수업부)이 같이 이벤트에 들어가는 대상이 될지, 아니면 나기사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는 '비선실세 보충수업부'나 여타 정치적 파워를 가진 거대 동아리들이 아닌 평범한 학생들-방디부, 시미코, 레이사, 스즈미(...?) 등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진지하게 사과해서 히후미나 보충수업부 학생들과 다시 마주보게 될 기회를 얻게 된다-가 될지.
...그건 피카츄 아조시가 결정하겠지?
+)나기사는 한정인 원본에서 저렇게 겨우겨우 출발선에 선 애라서... 아마 이격이 나오면 '이게 그 의심암귀라고?'싶을 정도로 선생한테 격의없이 굴거나 플러팅을 하거나, 애교를 부리거나, 아니면 원본떄와는 비교도 안되게 확 깨는 짓을 할 가능성이 있음.
그러니까 나중에 축제 때 나기사에게도 좀 더 비중을 주세요...
노래도 분명 잘부를텐데 방디부 객원 보컬로 불러와서 부려먹어도 되잖아요
아무튼 나기사가 에덴조약 때 참 지지배 모때게 굴었어도 마냥 미워만 하지 말고 미카한테 그러듯 초큼은 이쁘게도 봐주세요...
...장대한 개 뻘글은 이쯤하는걸로!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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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우 | 24.02.13 06: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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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건 후히미와의 관계 회복 아니겟음?? 무적권 나온다 진자임 내가 미래에서 보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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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스...전체에서 히후미랑 같이 하거나 하는게 바로 나오긴 힘들거라 생각함. 나기사가 굉장히 소심한 애라서 스스로 먼저 다가가거나 하는게 바로바로 나오진 못할거거든. 하지만 이벤트 마지막화에서 히후미한테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해주겠냐고 하는데, 이미 진즉에 용서한지 오래라며 따뜻하게 감싸주는 히후미의 모습이 나오며 이벤트가 마무리되지 않을까-하고 개인적으로 추측해봄. | 24.02.13 06: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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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히후미와 나기사의 관계를 그저 나기사 가슴에 대못박기로 끝내는 건 너무하니 슬슬 나올 때가 되었음 그러니 이벤트 피날레로 무적권 나올 거야! | 24.02.13 06: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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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 업무상 방문한 지역을 파악해둠 -선생이 업무도중 '오늘 빵먹을까~'하고 말한걸 캐치함 -그 지역에 있던 빵집에 빵을 티파티의 힘으로 미리 다 사재기해서 거덜냄 -선생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해서, 선생에게 '자신 취향'의 음식을 함께 하기를 권함. ...어라, 이렇게 보니까 초큼 무서워지는데; | 24.02.13 06: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