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한 것만 평가
대부분 영화관에서 본 것만 평가
집에서 본 것도 몇 개 있음
PC로 작성해서 모바일로 보면 구릴 수 있음
매우 주관적
스포있음
좋음
몽유병에 걸린 남편 영화.
하지만 보다보면 남편만 문제 있는게 아님.
1, 2, 3장으로 각각 호러, 스릴러, 오컬트?로 넘어가는거 괜찮았음.
특히 3장이 너무 좋았음.
지들은 세상 심각한데 상황이 너무 웃김.
그 심각한 상황에서 PPT로 발표할땐 허벅지 꼬집으면서 봤음.
이선균은 원래 목소리 부터 억울한역 특화 배우임.
근데 화차보다 억울한 연기를 볼 줄은 몰랐음.
하지만 이제 이런 억울한 연기를 못보겠지...
솔직히 원작 웹툰이 별로여서 기대 안했음.
근데 없는 각색상을 만들어 주고싶을 정도로 잘만들었음.
모든 등장인물 행동이 이해가 감.
박보영은 머리가 좀 꽃밭 같지만...
이병헌은 나쁜놈인데 책임감은 진짜인 겁나 입체적인 캐릭터여서 재밌었음.
보면서 박찬욱과 봉준호 영화 느낌이 들었음.
12.12 군사반란 영화화.
저혈압 환자한테 추천. 황정민 딱밤 마려움.
영화 보는 내내 간장감이 장난 아님.
정우성 연기가 황정민한테 안꿀리는거 보고 감탄함.
형 연기 많이 늘었구나...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타란티노 처럼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과감함이 있으면 좋겠음.
괜찮음
검열이 일상인 70년대. 하루만에 영화 결말 부분을 다시찍는 영화.
코미디는 큰거 한방보단 잽을 많이 넣는 느낌.
갈등도 깔끔히 해결이 아닌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는게 좀 아쉬웠음.
이런 개판을 극복하고 클라이막스를 찍는 장면은 진짜 좋았음.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생각나면서 카타르시스 폭발.
감독이 아무리봐도 김기영 모티븐데 너무 구질구질하게 나와서 유족이 고소한게 이해가 갔음.
BD 나오면 거미집 풀버전이 보너스로 들어있으면 좋겠다.
나는 괜찮았는데 꽤 취향타는 영화.
요즘 가장 안전빵 시리즈 3편
동석이 형은 2편까지는 원펀맨이었는데 이제는 복싱을 씀.
근데 원펀맨이 아닌건 아님. 복싱쓰는 원펀맨...
빌런 2인 체제로 간거 괜찮았음. 특히 형사빌런 반전 좋았음.
근데 야쿠자는 좀 별로였음. 특히 일본도 쓰는거.
일본도는 스치기만 해도 치명타여서 보자마자 유효타 하나 못낼거 같았음.
동료는 전편이 훨씬 좋았음.
1,2편은 반장부터 막내까지 캐릭터가 확실했음.
근데 광수대에서는 김민재 빼고 전부 초반부터 병원행.
김민재 혼자 반장부터 막내역 까지 커버치기엔 힘들어 보였음.
이순신 시리즈 마지막.
해전 장면은 시리즈 중 가장 좋았음. 좀 많이 어두웠지만.
노량해전에 거북선? 같은 이상한 장면도 있었지만 문종화포랑 천자총통 보고 마음이 풀림.
조선병, 왜병 롱테이크 액션은 아쉬웠음.
난 롱테이크 슬로우모션 넣는거 싫어함.
죽은 부하 나오는 장면은 진짜 별로였음. 겁나 루즈해짐.
정재영이 진린으로 나오고 중국말 하는데 한국어가 들림.
보통
한때 잘 나갔던 고수가 제자를 키우는 왕도 스포츠물.
영화가 너무 뻔하지만 실화가 그런데 뭐...
신파도 최대한 걷어내고 깔끔하고 보면 기분도 좋아지는 힐링 영화.
모가디슈랑 교섭을 반씩 잘라 섞은 것도 아니고 걍 붙인 느낌.
나쁘진 않지만 둘 중 하나라도 봤으면 굳이 볼 필요가 있나 싶음.
살인사건 녹화 비디오에 찍힌 귀신을 추적하는 페이크 다큐 영화.
남량특집 그것이 알고싶다 느낌으로 괜찮게 가고있었음.
하지만 굿 장면부터 급격하게 꼴아박음. 굿 장면 너무 길고 루즈함.
굿이 끝나고 급격하게 호러로 빠짐. 나 이거 스릴러 느낌으로 보고있었는데.
부기영화 보고 알았는데 옛날에 개봉한 목두기 비디오의 리메이크였음.
그래서 원작도 봤는데 영화가 굿장면 전에 딱 끝나서 좋았음.
사족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 영화.
도둑들이 생각나는데 그것보단 2단계 정도 후달림.
류승완답게 액션씬 좋았음.
생각 없이 보기 좋은 킬링타임 영화.
적당히 흥미진진하고 적당히 긴장감 있고 적당히 뻔한 영화.
엄청 좋진 않지만 그렇다고 못볼정도는 아닌 딱 보통.
근데 샘물교회 피랍 영환데 그놈들의 ㅂㅅ같은 부분이 부각 안된건 좀 아쉬움.
개인적으로 법정영화 좋아해서 나쁘진 않았음.
근데 악역이 너무 품격없음.
나쁜놈이란걸 보여주는건 좋은데 쓸대없이 뻘짓을 함.
마지막에도 걍 잠수 타려던 진범 괜히 자극해서 자멸하는 추함까지...
허성태가 끝까지 선역으로 나온건 좀 신선했음.
별로
킬러 생활하는 싱글맘과 사춘기딸의 친해지길 바래.
킬러 모습이 존윅처럼 쿨하진 않지만 회사원처럼 질척대진 않음.
액션 좋았음. 특히 셔터 사이에 두고 빙글빙글 하는거.
솔직히 이 영화는 좀더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었음.
근데 딸이 너무 비호감임. 특히 대사가...
영화 초반에 광개토대왕, 김구, 안중근 공통점은 살인자 대사 나왔을땐 진짜 보다 껐음.
영화관이었다면 이 대사 듣고 걍 나왔을듯.
초반부터 캐릭터 이미지가 조져지니까 나올때 마다 짜증남.
이 감독 불한당때도 살짝 이런 논란 있었음.
그때는 나도 '별것도 아닌걸로 ㅈㄹ이네.' 생각 했음.
근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이러면 좀 의심이 들긴함.
쫌!! 한번 ㅂㅅ같은걸로 논란 됐으면 조심 좀 하라고!!
괜찮은 영화 평 다 깎아먹네.
영화에서 홍삼사탕 냄새남.
이런 영화를 여태까지 8편 정도 본것같고 올해 두편정도 본거 같음.
대사도 너무 올드해서 강제규는 확실히 옛날 사람인게 느껴짐.
국뽕에 신파도 있는데 뭔가... 나쁘지 않았음.
'돌아온다 했잖아요' 라는 국민 신파를 만든 짬밥이 어디 가는게 아님.
근데 나쁜놈으로 나온 애들이 실제론 도움을 준 분들인걸 알고나니 존나 선동당한 기분.
뭔 내용인지 기억이 안남.
진짜 평가를 못할정도로 기억이 안나서 별로에 넣었음.
하지만 기억만 난다면 언제든지 ㅅㅂ로 갈수있는 영화임.
ㅅㅂ
용병이었던 엄마를 기반으로 전투AI 만드는 영화.
이 영화 단점이 너무 많음.
SF 영환데 맛없는 디자인, 조약한 CG, 질 떨어지는 대사,
연상호 특유의 뭔가 맛탱이가 간 연기.
이거 영화 찍을때 마다 계속 이럼.
또 또 또 신파.
정신차려 연상호! 돼지의 왕 만들때 그 패기는 어디간거야!
납득 안가는 설정. 경찰 로봇도 있는데 전투 AI가 필요함?
이 영화의 유일한 장점은 뇌절을 안했다에 있음.
설정은 그런게 있어요. 하고 대충 넘어가고 배경을 연구소로 한정해버린건 참 괜찮았음.
이런 영화에서 아드리안이 어떻고 쉘터가 어떻고 했으면 진짜 돌아버렸을듯.
많이... 많이 유치함.
그래도 엔간한건 다 참았는데 종이쪼가리에 칼꽂으니까 철컹철컹 하면서 사슬나올 땐 진짜 혼절하는 줄 알았음.
이거 시리즈로 만들 삘이던데 진짜 안했으면...
강동원은 자기가 작품을 골랐다면 앞으론 매니저가 고르게 하고, 매니저가 골랐다면 다른 매니저를 뽑길 바람.
1편의 후반부와 엔딩 사이를 보여주는 후속편.
배우를 과감히 바꾼거 좋았음. 사정이 안되면 그렇게 해야지.
한효주 비주얼 좋았음. 조선족 + 거지 + 폭력녀 + 갓경 퍄퍄.
이 영화를 용서 못하는 두가지 이유가 있음.
첫째로 영화 보고 이해를 못해서 1편을 한번 더보게 만든것.
둘째로 ㅅㅂ 1편 다시보니까 설정이 안맞잖아.
1편이 스토린 ㅂㅅ일지 언정 완결성은 있었음.
이건 사족이 아니라 뇌절임.
뱀에 다리를 그린게 아니라. 수달 그리고 뱀이라고 우기는 꼴.
이거 볼 사람들은 밀정을 기대하면 안됨.
솔직히 말해서 암살도 기대하면 안됨.
독전 감독임을 증명하는 때깔과 경성학교 감독임을 증명하는 나사빠짐을 가진 영화.
추리물이라기엔 너무 엉성하고 첩보물이기엔 긴장감이 없고 액션은 겉멋만 들었고 대사는 유치함.
장점이 영상미 밖에 없음.
그레이트ㅅㅂ
CG 좋았음. 유성우 장면은 '좀 치네?' 할 정도.
드라마 개ㅂㅅ 같음. 역시 신과함께 감독.
여기에 영화가 ↗망하니까 관객차이 박아버리는 인성까지.... 그저 JOAT.
우주 해운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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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해운대라니 해운대는 흥행은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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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사탕 ㅋㅋㅋㅋㅋㅋ 비유가 딱맞아서 뿜었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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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더 문에서 유성우 씬은 '좀 치네?'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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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은 진짜 ㅋㅋㅋ 너무 비겁한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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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의 최고의 캐스팅은 정우성이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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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천박사 퇴마연구소 원작있는지 모르는 사람들 많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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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이병헌은 좋은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보스였어. 소개팅때 이걸 봐서 뭔가 조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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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은 진짜 ㅋㅋㅋ 너무 비겁한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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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창.
거미집의 최고의 캐스팅은 정우성이었다고 생각함 | 24.02.12 15: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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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보고 너무 빡쳐서 집에 오는내내 여친하고 게속 투덜거렸음 영화값이 너무 아까워서 진짜 분노에 치가 떨렷음 보고나서 아 임순례 이름이 적힌건 평생 거르자하고 다짐했음 | 24.02.12 16: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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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해운대라니 해운대는 흥행은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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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중 재관람률 떨어지니 진정한 천만의 영화 | 24.02.12 17: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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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더 문에서 유성우 씬은 '좀 치네?'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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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사탕 ㅋㅋㅋㅋㅋㅋ 비유가 딱맞아서 뿜었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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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기준 평일 조조: 10000 평일 일반: 14000 주말되면 +1000 리클라이너 +1000 특별관은 요즘 안가서 몰?루 | 24.02.12 16: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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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24.02.12 1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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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이병헌은 좋은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보스였어. 소개팅때 이걸 봐서 뭔가 조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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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영화 때문일까 | 24.02.12 17: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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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개그랍시고 넣은게 진짜... | 24.02.12 17: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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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ie
ㄹㅇ 천박사 퇴마연구소 원작있는지 모르는 사람들 많더라구... | 24.02.12 16: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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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위주 액션으로 변하면서 1,2에서의 투박하지만 묵직한 액션을 기대한 사람한테는 좀 가벼운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었음 | 24.02.12 17: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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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빨이지 | 24.02.12 16: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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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이해 안되는 부분인게 원작 설정 일부 차용했을 뿐 내용은 전혀 다른 신파뽕에 절여진 수준이던데 원작 기대하고 보러 갔다가 실망만 오지게 함 | 24.02.12 16: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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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빨 + 그때까지만 해도 신파가 욕을 먹어도 통하던 신파의 끝물이던 시기 | 24.02.12 17: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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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극단적인 싱황에서도 선을 추구하는 인간도 당연히 있고 그 사람이 옳다고도 생각함.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외부인 숨겨준 안경아저씨가 제일 좋았음. 내가 박보영이 꽃밭이라고 한건 선이지만 뒷일은 생각 안하고 행동하는 선이라서 그렇게 말한거. 남편이 점점 막나간 것도 박보영이 친 사고 수습하느라 그랬고, 한참 민감한 상황에서 이병헌 정체를 폭로해서 여자애가 죽게됐잖아. 선을 추구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냉정하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한다는 거임. | 24.02.12 19: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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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친 사고란게 내쫓기고 죽일사람 집에 보호해준거? 그걸 사고라고 생각하면 너무한거아닌가. 천안문시위한걸가지고 사고쳤다고하는거랑 똑같아보임.. 이병헌이 죽인것도 상상하기 힘든 비정상의 사이코행동이었음. 그걸 박보영이 폭로했기때문에 살인자가 살인을 했다.. 이렇게 비난하면.. 요즘 특히 인터넷이나 이런곳에서 착한거 남을위하는거에대한 무시,혐오정서 표출을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그게 난민,성별갈등,반pc,레드넥등 팽배하다고 느끼는데.. 박보영캐릭터에대한 비웃음, 혐오정서야말로 그와 일맥상통한다고 느낌 | 24.02.12 19: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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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말을 그딴식으로해. 난 그냥 박보영 행동이 좀 아쉬웠다는거지 뭐 상종 못할 ㅂㅅ이랬음? 아니면 이병헌이 탁월한 리더니 뭐 그런말 했음? 저거 나쁜놈이라니까. 그냥 난 영화 이렇게 봤으니 참고 하라는글에 천안문옹호자니 사이다패스니 하는건 오히려 너가 사람들 혐오하는거 아님? | 24.02.12 20: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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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아니 영화보기전에 네이버며 유튜브는 박보영이 빌런이니. 최고악은 박보영이라느니 하는 댓글이 대부분이었거든? 그래서 나중에 봤더니 너무 전혀 그렇지 않아서.. 그런 사람들의 심리와 반응이 너무 역겨웠음. 님은 아니겠지 ㅇㅇ | 24.02.12 21: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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