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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어른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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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불행을 보면서 쟤보다 낫다는 식의 행복이 얼마나 오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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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불행을 보며 행복을 느낀다면 소시오패스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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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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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자체가 약간 사회성 결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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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수함 결코 변치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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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어른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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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불행을 보면서 쟤보다 낫다는 식의 행복이 얼마나 오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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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잘못하면 남의 행복을 보면서 자신의 불행을 키우는게 될수있지. | 24.01.22 0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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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불행을 보며 행복을 느낀다면 소시오패스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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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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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 글 너무 공감하는데 왤케 비추가 많지… 인간은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행복이나 불행을 느끼게 되어 있음… 천박해도 어쩔 수 없는 본성이고. 타인의 불행을 보고 행복을 느끼더라도 타인을 업신여기지 않고 도와주는 쪽으로 나아가면 됨. 답안지의 논리는 그럴싸한 궤변에 불과하다 생각함. | 24.01.22 02:17 | | |
(IP보기클릭)210.90.***.***
개인적으로 앞뒤가 맞지않다고는 생각하지않음 앞부분이 없었을뿐 님이 말한대로 내가 행복한지에 대한 서술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함 | 24.01.22 02:23 | | |
(IP보기클릭)210.90.***.***
공감하는거랑 별개로 초점맞추는게 다른데 비추가 적을리가 | 24.01.22 02:26 | | |
(IP보기클릭)1.231.***.***
동일한 주제로 어른끼리 둘러앉아 토론하자면 말씀하신 내용들이 마냥 잘못된 의견이라고만 할 순 없겠지만... 본문처럼 초등학생 아이를 위한 과제인 경우, 교육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에는 어떤 경우라도 '사람은 본래 안타까운 처지의 사람을 보고 상대적인 행복감을 느낀다' 라는 전제하에 생각을 교정해가는 학습방식이 과연 아동을 대상으로 옳은 교육방식일지 생각해볼만하지 않을까요 학교는 아동의 교육과 더불어 사회화가 이루어지는 공간인 만큼 보다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4.01.22 02:30 | | |
(IP보기클릭)104.28.***.***
바로 이거. 남의 어려움을 보고 내가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라는 얘기는 남의 어려움을 보고 고소해 해라, 우월감을 느껴라 하는 얘기가 아님 (아니, 저 문제를 낸 선생의 주관적인 의도를 알수는 없으나 문제 어디에도 그런 의도가 내비쳐지지는 않고, 그런 이상 자선의 원칙에 입각해서 선생의 의도를 선의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함). 애초에 행복이나 불행이라는 것이 주관적이며 절댜적이기도 하지만, 스스로의 존재 자체로, 남이나 어떤 외적인 기준과의 비교가 없이 행복하라는 건 평생 도를 닦은 사람이니 가능한거지, 평범한 초등학생은 커녕 웬만한 사람이 와도 어려운 일임. 즉, 스스로가 생복하고 편안한 삶을 깨닫는거는 어느정도 비교가 필요하다는거지. 누구나 배고파본 경험은 있음. 아침에 잠에서 깨면 배고픔. 그리거 이런 배고픔이 괴롭다는 건 다 알고 있음. 그러나 2024년 대한민국에사 그 배고픔이라는 것이 아픔이나 불행이라고 할만한 정도의 수준으로까지 경험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얺을거임 (아주 없다는 건 아님. 그리고 이 부분이 잠시 있다 할 얘기의 중요한 부분이고). 다른 사람의 아픔을 보고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라는 얘기는, 비록 네가 직접 저렇게 몇날며칠을 굶는 고통을 직접 겪어보지는 못햤을지라도 네가 아침에 배고파본 경험에 미뤄서 상상하고 공감을 해보라는 얘기임. 이 공감을 할 줄 알게 되면 자기 자신은 같은 고통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은 그런 처지가 아닐 수 있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거임. 이 깨달음이 바로 그 다음 단계인 ”다른 사람을 돕고 함께 살아나간다“라는 행위의 초석이 되는거고. 2024년 대한민국에 과연 저런 시청각 자료라도 있지 않으면 당연하다는 듯이 밥걱정 안하고 치안걱정 안하고 편하게 사는게 누구에게나 당연한게 아니라는 걸 초등학생 어린아이들이 어떻게 알까? 주변에 그런 일을 본적도 없고 겪은 적도 없을텐데. 이건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임. 당장 저 멀리 후진국 기아문제까지 갈것도 없이 당장 우리 사회에, 내 주변에 그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음. 그리고 그런 사람들 (자취방 세 모녀라든지, 폐지줍다 고독사한 노인이라든지 등등)의 얘기가 자꾸 뉴스에 나오고 언론에 나오고 주목받고 상기돼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거임. 이런 얘기를 듣지 않으면 대부분의 어른들도 주변에 저런일이 있는지 모르고 다 자기 기준으로 자기 사는만큼 사는 줄 알고 살거든. 말하자면 뉴스에 나온 자취방 세 모녀 얘기가 어른들에게 있어서초등학생에게 있어서는 저 시험지에 나온 저 사진과 같은 거라는 거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남의 고통을 보고 즐기고 우월감을 느끼라는게 아님. 힘든 사람을 돕고 다 같이 잘 살려면 (저 초딩이 말하듯이) 그런 힘든 사람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내가 그들만큼 힘들고 고통스럽지 않기 때문에 도울 수 있고, 또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함. 이걸 깨닫지 못하면 저 초등학생이 말하는 행동도 나올 | 24.01.22 02: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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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없는거임. | 24.01.22 02: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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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자체가 약간 사회성 결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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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수함 결코 변치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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