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라프텔에 올라와 있는 순서로 씀.
참고로 원작은 하나같이 본 적 없음.
주술회전은 유게에서 몇몇장면 스포당한걸 봤다고 해야할까?
1. 밀리마스
아이돌 애니가 뭐 각본은 뻔하다면 뻔하지만
이번 작품은 뭔가 다른 점이 슬쩍슬쩍 보였음.
별로 쿨하지 않은 파랑이라든가.
나는 미라이가 시즈카한테 같이 아이돌하자고 제안했을때
분명 "아이돌을 장난으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같은 말을 할줄 알았는데.
탈주 안하는 아이돌이라든가.
츠바사짱은 절대 탈주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 이외에는.. 중심을 상기한 3명으로 한건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나같은 아조시는 저 많은 아이돌을 다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튼 라이브 퀄도 좋고 하루카네도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2. 방패용사 성공담 3기
이거 방패용사성공담이 아니라 방패용사의 애(용사)돌보기 아닌가.
다른 사성용사들은 여전히 발암이고
방패용사는 여진히 상황에 휘둘리고 있고. 빗1치는 활개치고 있고.
언제 이야기가 그렇게 됐는지 까먹었는데,
아무튼 나오후미 일행은 봉황을 무찔러야 하는 것 같음.
3기는 그 준비... 라고 해야할까. 계속 변죽만 울리다가 끝난느낌.
그리고 신캐인 아트라 푸시가 굉장했다.
하지만 4기 나오면 또 라프타리아 문제 해결한답시고
히로인 하나꼬셔서 걔 메인으로 밀거지?
작화는 2기와 비교도 안될만큼 좋아졌다만 내용이 이래서야
기껏 좋아진 작화도 빛이 바랜다.
3.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분기마다 하나씩 존재하는 저퀄리티 이세계물.
엄밀히 말해 이건 이세계물은 아니다만.. 아무튼 퀄리티가 낮다.
한국 작품이라고는 하는데, 그거 아니면 애초에 안봤을듯?
근데 우리나라는 옛날에 오토코노코를 히로인으로 밀어주는게
메인스트림이었음??? 프람 취급 왜 저래.
포지션적으로 마치 내가 학생때 탐독했었던 역내청의 토츠카나
바시소의 히데요시 같다고 할까. 딱 그런 취급.
4. 우리들의 비내리는 프로토콜
이번분기 워스트. 무려 이스포츠가 주제인 애니메이션인데,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1화를 켜자마자 한 10초만에 뒤로가기를 눌렀을 것.
인게임 작화가 너무하다.
게임은 발로란트를 따온 것 같다는데, 그럼 좀 잘만들지 그랬냐.
더구나 각본도 엉망.
초반에 무난하게 진행하다가, 중반에 자극적 요소 좀 넣어주고,
결말에는 그 자극적인 요소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듯 결말.
시발 오리지널 각본은 왜 다 이 흐름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거지.
5. 샹그릴라 프론티어
나름 마니악한 팬층이 있는듯한 작품.
근데, 스토리 진행 너무 느려!
요 한마디로 요약가능.
앞에는 전이야기 요약, 뒤에는 샹프론 극장으로 분량 잡아먹고.
애초에 극 진행도 느림. 그리고 TMI 너무 많아!
1화 퀄리티 보고 오오.. 개쩔어 했었는데.
점차 그 기대감이 퇴색하는 기분. 작화 퀄 자체는 괜찮은데.
2쿨에는 좀 잘해줬으면 좋겠음.
6. 내 최애는 악영영애
꽤나 시리어스? 한 백합물.
레이가 클레어한테 은근 철벽치는게
보면서 짜증나기는 하는데- 이게 마나리아의 심정인가
이것도 다 빌드업이라고 생각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음.
작화가 별로 좋지않은 것도 한가지 흠이지만,
1기 내내 빌드업을 쌓았던 클레어의 위기가
결국 1기에서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 좀 마이너스 포인트.
2기... 해야겠지?
아, 라프텔 댓글보면 남자들더러 꺼졌으면 하는 여론도 꽤 있던데
아니, 여자들만 있는 세계에서 보비는 것보다.
남자들도 있고, 심지어 연애대상으로 인식되는 상태에서
여자들끼리 보비면 그게 더 극적이어서 맛있지 않음? 꼴알못쉑들.
7. 별무리 텔레패스
위에는 대체 뭔소리를 한건지. 당연히 여자들끼리만 있는게 더 좋지!
또 하나의 백합애니.
1화만 본 인상으론 아무리 생각해도
우미카는 하루히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는것 같았지만.
그 이후에 딱히 그런 묘사는 없고... 그저 맛있다.
마타타키짱의 츤데레력에 가슴이 웅장해지고,
우미카회장의 성장과 백합력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백합물로봐도, 청춘물로 봐도 괜찮은 작품.
다만 순수한 청춘물로 보기에는 좀 백합 농도가 높긴해...
8. 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
솔직히 카라네가 제일 꼴1리지 않음?
옆동네 라이몬도 그렇고 왜이렇게 요즘따라 츤데레가 좋은지 알수없다.
솔까 그 옛날 츤데레 3대장은 너무 매운맛이었어.. 난 맵찔이라고.
아무튼 뇌빼고 봐야 볼수 있다는 작품이다.
중간중간 뭐, 그게 절실히 필요해지는 시기가 있긴한데.
하하리 에피소드는 전체적으로 좀 그런느낌이었지.
다만 한결같이 주인공이 상남자라서 맘에 듬.
9. 아이 엠 아토믹 2기
여전히 먼치킨이고 여전히 개썅마이웨이인 주인공.
약방의 감초처럼 개그연출도 빼놓지 않는다.
진짜 연출과 절단신공만큼은 역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극장판도 나오면 극장가서 볼 용의가 있음.
다만 나는 주인공의 심리상태가 갈수록 좀 꺼림칙하단 말이지.
알파가 존 스미스한테 외쳤던 말을 듣고 얘는 뭘 느꼈을까.
옆 동네 어떤 범부가 주변인을 식물처럼 여겼다고 하는데,
이놈이 진짜 그런 놈 아닌가.
10. 우마무스메 3기
유게에서 엄청 논란이 됐었지... 나도 공감함.
이건 오롯이 각본의 문제라고 생각함.
키타산은 엄청 대단한 말이라면서? 역대 최강이라면서?
그러면 그에 맞는 각본을 준비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달까.
내 기억에 남은 키타산은 계속 헥헥대면서 힘들어하는데.
이게 G1 7승에 빛나는 명마에 알맞은 이미지인걸까.
11. 주술회전: 시부야 사변
왜 다 죽어버리니... 진짜.
아니 나름 장절하게 죽기는 하는데,
이거 남은 애들가지고 스토리 전개 할 수 있어?
라는 걱정이 절로 들만큼 많이 죽었다.
그리고 고죠는 범부였다.
작중에서 마구 띄워준거 치고는 뭐 활약다운 활약도 못해보고 그만...
그게 최강자의 숙명이라면 숙명일수도 있겠지만
유게에서 연재분 스포를 당한 내 입장에서 보면... 흠...
근데 또 연출은 또 갈수록 좋아진다는 게 무서운 부분.
마지막 장면에서 이타도리가 박수 딱 치는게.
크랭크 아웃 느낌도 나고 토도에의 조의(안죽었어!) 느낌도 나는게 기가막힘.
사멸회유 편도 봐야징.
12. 장송의 프리렌
아마 유게에서 원탑 픽을 고르라고 하면 단연 이 작품 아닐까.
과연. 원탑을 받을만한 작품이다.
메타는 돌고돈다고 하던가. 오랜만에 전형적인 용사와 마왕 이야기인데,
이게 한바퀴돌아 신선하다.
전투씬도 좋아서, 아우라 부하들과의 접전은 ㄹㅇ 계속 입벌리고 봄.
좀 잔잔한 에피소드다 싶으면 거의 하나같이 여운이 남는다든가
화두를 던져준다는 느낌이 많아서, 여러모로 씹고뜯기 좋은 작품.
13. 고블린 슬레이어 2기
1기에 비해 아쉽다. 딱봐도 떨어진 작화력도 그렇지만
뭣보다 이 작품만의 개성이 많이 죽은것 같은 점이 아쉽다.
애초에 이 작품이 떴던게, 여성 무투가 덕분 아닌가.
그 장절하고 처절했던 느낌이 2기와서는 많이 죽은 것 같다.
그냥 사연있는 남자의 하렘스토리라는 느낌.
그건 그것대로 재밌긴 하지만 원래 이 작품에 추구하던 것과는 다르단 말이지...
14. 스파이x패밀리 2기
항상 안정적인 고퀄리티. 맛있다.
아무래도 이번의 메인은 선상 에피소드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진짜 맛있었단 말이지.
특히 매사에 별 생각없이 사는것 같아보였던 요르가
가족애에 눈뜨는 묘사가, 그게 막 살인을 하면서 벌어지니까,
그 대비가 되게 극적이며 좋았다.
그리고 로이드도 은근슬쩍 많이 유해졌단 말이지.
근데 이런 모습이 보이면 보일수록
예정된 파국에 대한 불안(기대)가 증폭한다...
갠적으로 파국은 나도 상관없으니 차남과 아냐는 이어져야한다고 생각함.
15. 그녀도 여친 2기
사실상 시노를 위한 2기.
1기때는 어째선지 템포느린 느낌이 강하게 들었지만
2기 와서는 그런 점이 많이 나아졌다.
다만 옆동네에 렌타로가 있어 그런지,
약간 상남자도(度)가 낮아보이는게 한 가지 흠.
예를 들어 여자가 "하늘에 별을 따다줘!"라고 했을때,
렌타로라면 중간에 크툴루로 변신해서라도(...) 따다 줄 것 같고
나오야라면 정말 열심히 노력은 하는데 중간에 엎어져서
여자에게 안길것 같은 이미지?
여자 입장에서 어느게 더 매력적일지는 모르겠다.
아, 여기 히로인 중에서는 미리카가 가장 취향.
16. 변경의 팔라딘: 철녹산의 왕
정통판타지. ㄹㅇ로 정통판타지다.
아무래도 메인 에피소드는 사룡 바라키아카 퇴치인데.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처음에 저 사룡 목소리 듣고, 어? 무구한 세월을 산 용 치고는
목소리가 간사하며 위엄이 부족한데? 싶었다.
하지만 이후 전개를 보면 이 목소리가 딱 어울린다는 걸 알게 된다.
진짜 노회한 용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며,
그에 맞서는 윌은 용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여러모로 남자의 심금을 울렸던 작품.
그래서 윌은 도대체 누구랑 결혼함??
끗... 신년부터 이거 쓰느라 힘들었다...
(IP보기클릭)182.216.***.***
(IP보기클릭)58.233.***.***
ㄹㅇ | 24.01.01 19:09 | | |
(IP보기클릭)211.235.***.***
(IP보기클릭)58.233.***.***
흠... 자기전까지 시간이 남는데, 볼까? | 24.01.01 19:09 | | |
(IP보기클릭)182.216.***.***
약사의 혼잣말은 좀 호불호 갈리던데. 중화 일상물이라. 난 라그나크림슨이 이번 분기 다크호스라고 생각. | 24.01.01 19:15 | | |
(IP보기클릭)220.89.***.***
(IP보기클릭)58.233.***.***
내가 애니를 보는만큼 부지런히 공부를 했으면 아이비리그를 갔겠지. 하지만 하고싶은 일과 해야하는 일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세상사의 비극. | 24.01.01 19: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