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세키로는 게임하는 내내 ㅈ같네 ㅈ같네 입에 달면서 플레이 하다가 결국 마지막 검창총장에서 진짜 갲같아서 걍 패드 던지고 때려침
근데 피구라는 아주 재밌게 하면서 나름 무난하게 엔딩 봤다(사실 중간 중간 꼼수도 쪼끔 쓰긴 함)
소울라이크답게 당연히 열받는 때도 있었지만, 사실 그게 소울맛이라서 고통스러우면서도 즐거웠음
특히 라락시아 깼을 땐 진정한 성취감도 맛 봤으니 ㅋㅋ
고통스러우면서도 그 특유의 맛에 즐거운 거랑, 그냥 짜증나고 열받고 ㅈ같은 것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가, 후자는 입에서 막 욕이 나오는데 반해 전자는 헛웃음이 나옴 ㅋㅋㅋㅋ
세키로 할 때는 즐거움보단 그런 욕 나오는 짜증과 고통이 훨씬 더 많았었음
지금껏 소울류 해본 게 닼솔 시리즈, 블러드본, 엘든링, 세키로, 인왕1, 와룡, 제다이 오더의 몰락(근데 이건 많이 캐주얼 한 듯), 그리고 피의 거짓인데,
이중에 하다가 걍 ㅈ같아서 때려치고 엔딩 못 본 건 인왕1이랑 세키로
참고로 인왕은 엔딩 목전까지 갔던 것조차 아니었었는데, 그래서 2는 아예 시도도 안 함 ㅋㅋ
이게 뭔가 같은 소울류라고는 해도, 게임내 시스템이나 조작감 같은 것에 따라서 개개인이 느끼는 난이도와 재미도 많이 달라지는 듯
그래서 피구라가 유독 너무 어렵고 ㅈ같다면서 욕 먹는 게 개인적으론 잘 이해가 안 감
난 세키로가 훨씬 더 어렵고 ㅈ같았는데 말이지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재미 순위론, 닼솔 시리즈 > 블본 > 엘든링 = 피구라 > 와룡 > 세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