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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56.***.***
교과서의 폐해 중 하나 중딩때까지만 해도 저게 몇백년은 된 전통인줄 알았는데
106.101.***.***
이젠 손도 안 대는 과자가 올라가는게 참 이상했지
218.53.***.***
차랑 까까 몇개 놔라 더 정성을 쏟고 싶으면 생전 드시던 식단 한끼 놔라 싸이버거 라지세트를 좋아하셨으면 그거 올려라
118.235.***.***
옛날에 있지도 않는 비싼 과일 올리는것도 이상해
211.36.***.***
근본 중 근본인 공자님은 물 한그릇 떠놓고 제사지낸적도 있지 않음?
61.75.***.***
샤인머스켓 올리겠습니다
121.130.***.***
그러니 요즘 음식들 함 츄라이 하시라고 올려도 좋다 이말입니다!
106.101.***.***
이젠 손도 안 대는 과자가 올라가는게 참 이상했지
175.112.***.***
약과 싫어? | 23.09.19 07:32 | | |
106.101.***.***
우린 약과 안 올려 | 23.09.19 07:32 | | |
223.62.***.***
그 손도 안대는 과자가 트렌드가 된게 아이러니 이제 없어서 못먹음 | 23.09.19 07:46 | | |
218.156.***.***
교과서의 폐해 중 하나 중딩때까지만 해도 저게 몇백년은 된 전통인줄 알았는데
58.79.***.***
음식도 차례상에 올릴거 남자가 한다며 우리집 으른들은 손하나 까딱 안하고 술상이나 봐오라고 시키는데 ㅂㄷㅂㄷ... | 23.09.19 07:21 | | |
118.235.***.***
1~200년이라 몇백년은 되죠. 우용곡 작가님은 한국전쟁을 예로 드셨지만 대충 반상제도가 흐트러지면서 과시용으로 시작된건 조금 더 가요. 실록에도 중인이나 상민의 3년상 논란이 조선 말기부터 등장하는.. | 23.09.19 07:28 | | |
175.210.***.***
그 족보 사고팔때부터 개판이라는 이야기도있던데 | 23.09.19 07:59 | | |
223.38.***.***
교과서가 왜 나옴? | 23.09.19 08:56 | | |
211.36.***.***
근본 중 근본인 공자님은 물 한그릇 떠놓고 제사지낸적도 있지 않음?
39.117.***.***
형편이 안되면 물 한그릇 올리고 해도 된다고 언급한게 논어에 남은거지 한적이 있다고 한건 아님 | 23.09.19 07:42 | | |
118.235.***.***
옛날에 있지도 않는 비싼 과일 올리는것도 이상해
211.178.***.***
못난 놈들의 허세와 장사꾼들의 부추김이 이런 사태를 만든듯 | 23.09.19 07:22 | | |
61.75.***.***
제주감자
샤인머스켓 올리겠습니다 | 23.09.19 07:22 | | |
118.235.***.***
덕분에 추석에 나도 모르는 비싼 신품종 먹게됨 | 23.09.19 07:23 | | |
218.144.***.***
후손놈들아 이번 제삿상엔 샤인머스켓 탕후루를 올려다오 | 23.09.19 07:23 | | |
110.70.***.***
| 23.09.19 07:35 | | |
118.235.***.***
조상님들도 신품종을 드실 권리가 있다! | 23.09.19 07:56 | | |
211.234.***.***
211.234.***.***
고기를 포로 만든걸 올리면 되지 않나 | 23.09.19 07:23 | | |
211.234.***.***
성균관 권장 포맷에는 포하나 고기류 하나 있는데 둘다 육포 올리면 지킨건가 아닌가 하는 뻘생각이 들어서요 | 23.09.19 07:44 | | |
180.70.***.***
223.62.***.***
애초에 그 나이먹은 사람들이라고 해봤자 5,60년대에 초딩 나이였던 분들임 그냥 주변에서 너도나도 다 하니까 전통인갑다 하고 산거지 | 23.09.19 07:48 | | |
218.53.***.***
차랑 까까 몇개 놔라 더 정성을 쏟고 싶으면 생전 드시던 식단 한끼 놔라 싸이버거 라지세트를 좋아하셨으면 그거 올려라
118.235.***.***
버거킹으로 다오 | 23.09.19 07:40 | | |
39.117.***.***
짤부터가 오류가 있긴한데 2500년전에 차가 있기는 했는데 주류라고 보긴 어렵고 11세기의 송나라대쯤 되야 제대로 유행을 한거라 고인이 술 안마셧다니까 차 올리라고 한거지 차를 올리는게 원칙이란 소리는 아님 | 23.09.19 07:40 | | |
175.197.***.***
"파인애플 피자를 다오" | 23.09.19 07:47 | | |
125.246.***.***
조상님.. 저희도 먹을 수 있어야죠.. | 23.09.19 08:12 | | |
121.130.***.***
그러니 요즘 음식들 함 츄라이 하시라고 올려도 좋다 이말입니다!
118.235.***.***
118.235.***.***
술을 올리더라도 술안주 거리가 올라가야 함 잔치상이 아니라 | 23.09.19 07:28 | | |
39.117.***.***
술을 올리더라도가 아니라 술을 올리는게 맞는거임 시대에 따라 변화한 바리에이션에 차도 포함되는것 뿐이지 | 23.09.19 07:50 | | |
118.235.***.***
원래 차올리는거야 이름부터가 차례자나 | 23.09.19 07:53 | | |
118.235.***.***
아침에 올리는거라 축시에 올리는 제삿상하고 다름 | 23.09.19 07:54 | | |
39.117.***.***
다를리가 있나 아침에 올린다고 제사가 아닌건 아니지 실질적으로 차례라는 이름이 생긴건 주자가례가 생긴 이후고 그전에는 기록에 없었지만 명절에 지내는 제사가 기록에 남은걸 봐선 중국에선 차를 올리는것과 술을 올리는게 병행됬다고 예상됨 문제는 차가 주류문화가 되서 대량으로 생산이 시작된건 그 주자가례가 생긴 11세기 언저리부터임 그전까지는 대부분 술을 올린게 팩트고 한반도의 경우는 불교가 주류였던 고려시대말곤 없었다고 봐야지 그래서 시대에 따라 변화한 바리에이션에 차도 포함된다고 한거야 | 23.09.19 08:09 | | |
39.117.***.***
그게 아니면 2500년전부터 공씨들은 공보가주 빚어가면서 제사를 지내질 않았겟지 그쪽은 하늘에 지내는 제사나 조상한테 지내는 제사에 차를 올렸을거라 생각함? 술 자체로도 정성 그자체라고 할수 있고 원래 제사는 단순히 조상한테 지내는거 이전에 일종의 의례행사에 가까움 환생이나 윤회자체를 거부하는 불교에서나 형식상의 제사를 위해서 지들 수행에 방해되는 술대신 차를 올린거지 | 23.09.19 08:15 | | |
106.101.***.***
220.80.***.***
223.62.***.***
121.157.***.***
39.117.***.***
211.234.***.***
뵌적도 없는 조상은 몰라도 내 부모님 돌아가시고 별도로 유언으로 제삿상 하지말라고 하시면 모를까 혹시라도 찾아오셨다가 차린것도 없어 쓸쓸해하실까봐 내가 먼저 제사 지내지말자는 소리는 못하겠다
175.205.***.***
118.235.***.***
223.62.***.***
내가 그 제사상 받으면 지평좌표계 고정 못해서 우리은하중심의 사건의 지평선까지 끌려가는 한이 있더라도 올린놈 조진다 ㅆㅂ | 23.09.19 07:51 | | |
39.117.***.***
211.105.***.***
223.62.***.***
많이 없어지는 추세임 매년 제사 안지낸다고 부모님하고 싸웠는데 최근에는 내가 제사안지낸다고 해도 그러려니함 | 23.09.19 07:52 | | |
106.101.***.***
223.62.***.***
211.245.***.***
2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