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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쪽방촌 주민들이 몸도 제대로 못 뉘고 월세 감당도 어렵지만 도시에서 버티는 이유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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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1585일 LV.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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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05.26 (21:54:32)
IP : 49.161.***.***
ID | 구분 |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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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6.***.***
하다못해 무료급식소도 인구 많은곳에 세우지 허허벌판에 세우지 않는다
59.152.***.***
그냥 무턱대고 시골로 가면 아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일자리가 무조건 나오는것도 아니고, 무료급식소가 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아니 왜 집값비싼 서울에서 굳이 쪽방촌에서 살아요?" 하는건 좀 안일한 말이긴 함
59.29.***.***
서울 살다 강원도로 갔는데 겨울에 감기걸려서 시내까지 5키로 산길 탔다 국도 탔다 걸어가니 열받아서 감기가 날아가더라
220.76.***.***
서비스도 서비스인데 한번 벗어나면 재입성 난이도가 장난이 아님
138.199.***.***
사회 전반에 이런 안일함을 담은 말들이 퍼져서 나름의 이유로 버티는 사람들의 멘탈을 도끼로 찍어대고 있지.
211.35.***.***
시골이 월세 더 비싸다 물량도 없고 있어도 다들 배짱장사하기 때문에 덕분에 도시가 훨씬 월세살기엔 좋다
27.119.***.***
말이 참 쉽단 말이지.
14.36.***.***
하다못해 무료급식소도 인구 많은곳에 세우지 허허벌판에 세우지 않는다
59.29.***.***
서울 살다 강원도로 갔는데 겨울에 감기걸려서 시내까지 5키로 산길 탔다 국도 탔다 걸어가니 열받아서 감기가 날아가더라
59.152.***.***
그냥 무턱대고 시골로 가면 아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일자리가 무조건 나오는것도 아니고, 무료급식소가 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아니 왜 집값비싼 서울에서 굳이 쪽방촌에서 살아요?" 하는건 좀 안일한 말이긴 함
27.119.***.***
루리웹-3059658046
말이 참 쉽단 말이지. | 23.05.26 21:58 | | |
138.199.***.***
루리웹-3059658046
사회 전반에 이런 안일함을 담은 말들이 퍼져서 나름의 이유로 버티는 사람들의 멘탈을 도끼로 찍어대고 있지. | 23.05.26 22:02 | | |
211.35.***.***
시골은 논밖에 없어 적어도 읍내까진 가야 뭐라도 있지 | 23.05.26 22:05 | | |
114.207.***.***
거의 누칼협 수준이고 그냥 서울에 원전지으면 되는거 아님? 하는데 돈 많은 새끼들만 내려가고 인프라 깔린 서울에서 직장잡힌 사람들은 걍 방사능 먹으면서 일할거라는건 생각 안 하는듯 | 23.05.26 22:15 | | |
121.157.***.***
219.251.***.***
ㅇㅇ 맞음 그래서 지방이어도 일단은 도시쪽에 집을 잡아야함 | 23.05.26 22:05 | | |
211.208.***.***
220.76.***.***
서비스도 서비스인데 한번 벗어나면 재입성 난이도가 장난이 아님
222.114.***.***
211.35.***.***
깡시골은 패주맞어 병원 진료시간도 5시면 끝나고 토일 진료는 없고 프차도 없고 편의점이 최대 아웃풋 이름 없는 통닭집은 1마리에 2만원식이나 받아먹고 | 23.05.26 22:04 | | |
14.48.***.***
그런 깡시골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 23.05.26 22:19 | | |
211.35.***.***
많수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강원도 등등 그나마 깡시골중 관광지만 인프라 깔려있음 | 23.05.26 22:21 | | |
122.153.***.***
국회의원 선거할때 5개씩 묶어서 하는 군단위 지자체들은 보통 그럼 | 23.05.26 22:22 | | |
14.48.***.***
맙소사. 완도에서도 널린게 편의점인데... | 23.05.26 22:23 | | |
122.153.***.***
내 양쪽 조부모님들이 다 그런 면단위 지역 거주하셔서 아는데 면 전체에 편의점 두개쯤 있고 마트는 농협 하나로마트가 끝이고 약국은 시장가야 두어개 있는 그런 지자체들 | 23.05.26 22:24 | | |
222.96.***.***
지방이 아니라 시골. 지방이라고 다 시골인 것도 아닌데 너야말로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은데? | 23.05.27 05:42 | | |
118.37.***.***
219.251.***.***
맞음 내가 가족들이 신축 아파트때문에 잠깐동안 공장지대 근처에서 3년정도 살았는데 내가 그전까지는 면허 있었어도 딱히 차를 타고 다니지 않았는데 도시외각에서 사니까 차없으면 절대 안되겠더라고;; 일단 버스부터가 하나밖에 없고 배차시간도 2시간이라 무조건 부모님 차 아니면 콜택시 불러서 가까운 시내로 타고 나가야함 그래서 운전연습을 해서 차를 (부모님차)타고다님;;; | 23.05.26 22:07 | | |
36.38.***.***
딴건 모르겠는데 차없음 못산다는거 동감... | 23.05.26 22:10 | | |
219.251.***.***
차없으면 진짜 아무것도 못함 편의점 말고는 공장식당밖에없음 공장이나;;;;; 주말에 집에만 있을수밖에없어짐? 가끔 약속이라도 있으면 부모님한테 부탁해서 주변 시내에서 내려달라고 매번 부탁해야하고;;;; | 23.05.26 22:12 | | |
211.35.***.***
ㅇㅇ 기사식당 함바집밖에 없어 ㅋㅋㅋ | 23.05.26 22:24 | | |
221.157.***.***
220.146.***.***
211.35.***.***
시골이 월세 더 비싸다 물량도 없고 있어도 다들 배짱장사하기 때문에 덕분에 도시가 훨씬 월세살기엔 좋다
59.7.***.***
그건 아님 부동산 붐덕분에 시골(완전 깡촌말고 농협이런거 있는데)에 빌라가 우후죽순처럼 생겨서 시골 집세 자체는 도시랑 비할바가 안됨 | 23.05.26 22:05 | | |
59.9.***.***
이 동네 보면 아예 1인 가구 살만한 월세 자체가 없더라 | 23.05.26 22:05 | | |
211.35.***.***
아니긴 뭘 아니여 내가 시골만 전전하면서 3년이상 살았는데 케바케는 인정하겠는데 절대적인 부분은 광역시나 청주 클라스정도 되야 풀옵션 기준 살만한 곳의 월세가 훨씬 저렴함 깡시골은 살만한곳은 월세가 강남이고 싼곳은 방밖에 없어서 못살어 그리고 시골은 벌레가 기본옵션이다 | 23.05.26 22:08 | | |
211.35.***.***
심지어 내가 말한게 읍기준이다. | 23.05.26 22:11 | | |
59.7.***.***
내가 파주에 살고 연천쪽에 근무하고있다보니 그 주변만 파악하고있어서 이게 전국적인 현상은 아닐수도있지만 현재 파주랑 연천쪽에 빌라 월세는 신도시나 도심지에 비할바가 아님 그리고 월세는 아니지만 나도 주변인 논밭인 시골에 살고는 있지만 벌레 문제로 그렇게 신경쓴적은 없는데..기껏해야 거미 몇마리 정도 | 23.05.26 22:12 | | |
59.7.***.***
단적인 예로 내 근무지 근처인 전곡은 내가 작년에 알아봤을때 월세가 40이었는데 신도신인 문산은 80~90까지 가던데 집상태는 전곡쪽이 좋았음 (물론 이거는 아까 말했던대로 내가 알아봤던 지역한정이고 님 말씀대로 케바캐이기는함 나도 이 지역말고는 부동산 알아본적이 없으니 모름) | 23.05.26 22:14 | | |
211.35.***.***
그쪽은 수도권이잖수 공급도 수요도 짱짱해서 비할데 못하지 난 시골은 태안, 부여, 함양, 고흥 살아봤고 도시는 청주, 광주, 인천, 포천 이렇게 살아 봤는데 | 23.05.26 22:15 | | |
1.242.***.***
맞음 나도 예전에 남해쪽에서 월세살이했었는데 지방이라고 월세가 싼게 절대 아니라는걸 깨달음 비싸고 옵션도 없고 옵션이라고있는 냉장고 에어컨은 못쓰는 수준이었음 심지어 집이 낡아서 벌레란 벌레는 다 들어옴 ㅋㅋㅋ | 23.05.26 22:16 | | |
211.35.***.***
아랫쪽 동네에선 월세나 전세 앱에는 절대 못구하고 전단지 사무소 전전해야 함 | 23.05.26 22:17 | | |
114.207.***.***
내가 첫 직장으로 에서 일할 때 원룸 좀 큰게 5000/80만이었음 회사가 대여한 금액이라서 내가 내지는 않았지만 방 3개짜리는 8000/150이더라 물가는 뭐 서울보다 비쌌고 청주갈비탕이 왜 청주보다 천원 비쌌는지는 아직도 의문 | 23.05.26 22:17 | | |
59.7.***.***
하긴 문산도 어쨋든 서울까지 지하철은 있으니 수도권이기는하는데 그걸 간과했네 | 23.05.26 22:17 | | |
1.242.***.***
나는 안양 부산 대구 순천 남해 마산 김해 짧게 살았는데 느낀게 시골로 갈수록 월세는 변동없는데 집이 개차반이고 도심지로 갈수록 오히려 월세가 싼집들이 좀 보이고 대부분 집상태가 괜찮음 서울이라면 모를까 대부분은 사람좀 사는 광역시들이 월세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싸더라고 원룸기준이라 투룸이나 오피스텔같은건 다를수도 있음 | 23.05.26 22:22 | | |
1.242.***.***
ㅋㅋㅋ 맞음 앱에 매물 아무것도없고 심지어 중개사 가봐도 땅사러왔냐고 물어봄 ㅋㅋㅋ 해당 시청에 매물 올라오는거 봐야됨 그래서 적정가라는게 없고 들쭉날쭉 엄청 심하더라 | 23.05.26 22:24 | | |
211.35.***.***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양반들은 골치아퍼 진짜 낭만과 야만의 시대때 공공기관에 무조건 기숙사식으로 공무원 아파트 왕창 지어났어야 했어 | 23.05.26 22:25 | | |
211.35.***.***
나도 내 매제랑 동생이 이천 살고 연천에 땅보러 가면서 대충은 아는데 솔직히 수도권은 시골이라도 수도권이라 양반이라고 생각함 서울서 멀어질수록 말그대로 패주임 | 23.05.26 22:26 | | |
211.35.***.***
남해빼곤 다 양반이네 깡시골은 최대 아웃풋이 롯데리아여 맘스터치도 망했어 ㅠㅠㅠ | 23.05.26 22:35 | | |
119.69.***.***
219.251.***.***
그런데 진짜 그런 시내 외곽들이 방이 싸긴하더라 잠깐 산거지만 내가 포천쪽 외곽에서 살았을때 34평 집을 2000/30으로 살았었음 | 23.05.26 22:22 | | |
59.9.***.***
123.215.***.***
49.161.***.***
쪽방촌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애초에 체력 문제로 공단 취직이 사실상 불가능한 중노년층임. 공단도 젊고 싱싱한 인재 쓰려고 하지 60줄 넘어가면 단순 최저임금받는 직종도 안 써줌 | 23.05.26 22:09 | | |
115.23.***.***
건강 상태가 안좋아서 지속적인 노동이 안되는 사람에겐 이사 하는것도 쉽지 않어 그리고 쪽방에서 벗어나서 이사 한다 해도 이사 비용도 공짜가 아니고. 물가도 중소도시 광역시가 더 싸다는 보장이 어딨는데? 하다못해 임실쪽에 사시는 작은 삼촌네도 일하다 다쳐서 병원 하나 갈라고 해도 차타고 수십분 가야되고 그동네 물가가 싸다 라는 느낌 전혀 안들을 정도로 수원하고 큰 차이도 없었는데 | 23.05.27 00:28 | | |
221.167.***.***
219.251.***.***
배차시간이 최소 30분 단위인 곳들보면 미치겠더라;;; | 23.05.26 22:19 | | |
221.161.***.***
210.221.***.***
211.227.***.***
219.251.***.***
괜히 일본 시골에 아예 공짜다싶은수준의 넓은 집을 내는데도 사람이 없는것도 그런거임 도쿄에서 눞는공간말고는 공간이라고 할만한 곳이 없는 수준의 집에서 비싼 월세 주고 사는 이유가 주변 인프라도 있지만 폐쇠적인 시골 분위기와 치안(벗겨먹을려고 작정하는 텃세)이 크지 | 23.05.26 22:10 | | |
223.39.***.***
가난한 사람이 살기 힘들다기엔 시골 자체에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 23.05.26 22:55 | | |
211.246.***.***
118.235.***.***
목포 타령하는데 목포 사는 것도 아님 | 23.05.26 22:34 | | |
182.218.***.***
211.197.***.***
106.101.***.***
211.230.***.***
우리 이모가 그렇게 돌아가심 원래 서울 살다가 집팔고 평택 가셨는데 뇌출혈로 쓰러지신 후 1차적으로 이송이 늦었고 2차적으로 수술할만한 병원이 없어서 골든타임 놓치고 수술도 실패해서 돌아가심... | 23.05.26 22:11 | | |
113.130.***.***
진짜 잠시 시골서 살다 경험해 봤는데 맞는말 (그땐 가족이라도 있어 구급차라도 불러 줬는데 아님 지금쯤 난 관속이었겠지 ㅡ.ㅡ) | 23.05.26 22:16 | | |
59.3.***.***
211.230.***.***
219.251.***.***
진짜 못나감 나도 3년정도 도시외곽 공장지대에서 살았는데 걸어서는 한시간 넘게 걸어가야하고 버스도 2시간 배차라 놓치면 그날 일정 다 날라가는 수준이고 매번 콜택시 부르는것도 돈이 장난 아님 5분 타고 만원내는거 진짜;;; | 23.05.26 22:11 | | |
211.35.***.***
지방 택시 그 할증 ㅅㅂ꺼 ㅈ같음 | 23.05.26 22:59 | | |
59.9.***.***
ㅋㅋㅋ 아니 심지어 가까운데 아침부터 콜한다고 욕먹고 추가금까지 뜯어감 ㅋㅋㅋ | 23.05.27 00:43 | | |
219.251.***.***
진짜 도시는 모르겠는데 외곽쪽 콜은 진짜 부르는게 값임;;; 카카오택시도 안잡히는곳이면,... | 23.05.27 01:00 | | |
113.130.***.***
14.39.***.***
219.251.***.***
ㄹㅇ 주변사람들이 있으면 모를까 혼■■면 진짜 절망적임 | 23.05.26 22:14 | | |
211.234.***.***
125.177.***.***
문제가 여기는 부자랑 슬럼 둘다 도시에 있다는건가 | 23.05.26 22:45 | | |
125.139.***.***
211.35.***.***
광역시나 도청소재지까진 살만하지 청주나 창원, 전주 이런데는 하지만 무안은 아니여 ㅋㅋㅋ 그리고 도청소재지 정도면 시골도 아녀 찐 시골은 읍면이지 | 23.05.26 22:3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223.39.***.***
루리웹-------------
뭐 버틴다는 입장 이해함. 하지만 서울에조차 못 사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 문제도 생각할 시기. | 23.05.26 23:05 | | |
211.107.***.***
119.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