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됏다.. 아파 뒤1지겠다..
어느 날 알렉산더는 독감에 걸렸다.
의사들도 겁 먹고 안 나오고 있습니다. 책임 질까봐 무섭대요.
당연한 일이었다. 알렉산더가 책임을 묻지 않더라도, 만약 이 일로 잘못 된다면 그 의사는 그 자리에서 효수 될 가능성이 컸다.
그 때 용감히 나선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의사 필리포스였다. (알렉산더의 아버지 필리포스와는 동명이인)
"제가 대왕님의 병을 치료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을 먹으면 삼일 동안 죽은 듯이 잠을 자게 됩니다.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좋지. 사나이가 그 정도 담도 없어서야 쓰겠나? 약 좀 줘봐라"
크으으 뻑예아. 약이 좀 쓰구만.
아 그리고 필리포스야. 이 편지 좀 봐라
마케도니아의 2인자인 파르메니온이 보내준 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다.
"필리포스를 비롯해 여러 중요 인물들 반란 의심 조심.. 다리우스 3세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현상금을 걸었다고 함"
"이..이게 무슨! 전 그런 적 없습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물론. 내가 왜 약을 먹고 편지를 줬겠는가? 난 자네를 의심하지 않네.
걱정말게. 나는 다른 이를 의심하며 비참하게 죽기보다
차라리 다른 이를 믿고서, 그 자에게 죽는 죽음이 훨씬 명예롭다 생각하니."
(시2발 진짜 미친 놈 아녀 이거)
삼일 후 알렉산더는 정말로 말끔히 나았다.
그래서 감기는 왜 걸렸냐고?
사기가 감소 된 병사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한겨울 얼음물에서 수영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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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색기는 CS탄도 견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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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가오는 있어야 도시국가를 세계대제국으로 만든건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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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내놓고 감기약 먹는것도 개골때리는데 감기 걸린 이유는 더 골때리네 이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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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옛날같이 과학기술도 덜 발달되고 신이나 마법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시대에 저렇게 대단한 일화와 무용담을 잔뜩 두른 인간이 앞장서서 침공해 온다면 '저건 신의 가호를 받은 자가 틀림없다!' 하며 냉큼 데꿀멍 항복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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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쟁터에서 삐져서 막사에서 안나온거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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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상남자 특으로 가득찬 유능한 미1친놈이자 학살자이자 진정한 재국의 왕이자 동서 문명을 합친 최초의 전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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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ㅅㅂ 그냥 감기 나은 일화부터 감기 걸린 이유까지 존나 상남자 그 자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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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쟁터에서 삐져서 막사에서 안나온거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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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무슨 썰인거? | 23.04.01 2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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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인도 가기전에 페르시아 털다가 부하들이 이만 집에 가죠 하니까 막사에서 박혔다고 본거 같았음 | 23.04.01 22: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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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0210152 이거 말한 듯. 결과적으로 화해는 함. 이거 쓴 곳에서 좀 생략하긴 했는데 알렉산더가 의도적으로 마케도니아 병사들만 따 시켜서 병사들이 울면서 알렉산더한테 달려간 것. | 23.04.01 2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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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네 페르시아 털고 인도 가려다가 말때 막사에서 시흘간 박혔있었던거네 | 23.04.01 22: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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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있구나 | 23.04.01 22: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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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말하는거구나 ㅇㅇ 그 이후 일화가 이거. | 23.04.01 23: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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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가오는 있어야 도시국가를 세계대제국으로 만든건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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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색기는 CS탄도 견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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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가 뇌를 지배함ㄷㄷ | 23.04.01 22: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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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내놓고 감기약 먹는것도 개골때리는데 감기 걸린 이유는 더 골때리네 이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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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상남자 특으로 가득찬 유능한 미1친놈이자 학살자이자 진정한 재국의 왕이자 동서 문명을 합친 최초의 전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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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ㅅㅂ 그냥 감기 나은 일화부터 감기 걸린 이유까지 존나 상남자 그 자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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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은 지금도 없어서 걍 진통제 주는 수준이라... 걍 온전히 병마와 싸울 수 있게 몸을 쉬게 해주는 안정제 비스무레한 거였을듯. | 23.04.01 22: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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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도 엥간한 감기는 그냥 영양 챙기면서 따뜻한곳에서 잠 잘자면 낫는데 의사가 걍 수면제 처방한거 아닌가 싶음 | 23.04.01 22: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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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옛날같이 과학기술도 덜 발달되고 신이나 마법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시대에 저렇게 대단한 일화와 무용담을 잔뜩 두른 인간이 앞장서서 침공해 온다면 '저건 신의 가호를 받은 자가 틀림없다!' 하며 냉큼 데꿀멍 항복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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