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뭐라고 하셨나요?
게헨나의 선임행정관이라고 했는데, 설마 못 들으신거?
말의 길이부터가 다르잖아요! 왜 거기서 게헨나의 목줄 산책이 나오는데요?
아니 뭐... 그러게 누가 선생님 얘기로 신경 긁으시랬나?
쟤네들... 뭐 때문에 싸우는지 알고 있어?
그게, 샬레 1주년 파티 계획 다 끝내놓은 다음에 우연히 선생님 얘기가 나왔는데...
아코 씨는 선생님하고 출장을 수백번은 갔다 온 사이라고 하니까, 유우카 씨 하는 말이 자기도 선생님하고 출장을 수천만번은 갔다왔다고 하고...
그리고 또, 유우카 씨가 자기는 선생님한테 모모톡을 제일 먼저 보냈다고 하니까, 아코 씨 하는 말이... 선생님이 그 모모톡을 안 읽고 무시한 횟수가 수천만번은 되지 않냐고 말하더라구요
이거 메타 발언 아닌가요...?
...... 그 말을 하지 않았으면 메타 발언이 아니었을거야...
아무튼! 다들 진정하세요. 선생님하고 임무를 몇번 나갔다느니, 모모톡을 누가 먼저 받았다느니 같은 건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해! / 중요하거든요?
고장난 시계도 두 번은 맞는다고, 100kg 칸페키 요괴도 가끔은 맞는 말씀을 하시네요.
뭐야, 그런 건 어디서 들은거야? 그리고 뭔가 더 추가된 거 같은데...?
당신 SNS 프로필에 대놓고 적혀있는데, 왜 모르는거죠?
그런데 정말 100kg 맞으신가요? 그 몸매에 100kg이면 그건 그거대로 대단한건데, 비결이라도 알려주실래요?
그럴리가 없잖아!
어떡하죠...? 싸움이 끝날 거 같지 않아보여요...
내가 선임행정관을 잘 알고 있는데, 말린다고 들을 성격도 아니야...
그러니까, 그냥 차분히 앉아서 지켜보는게 어떨까? 저기 소파에 앉아있는 친구도 세미나 회계라는 사람이랑 같은 학교 같은데
그러고 보니, 저 분은 아까부터 말이 없으시네요. 과묵한 타입인가봐요?
별 건 아니고, 루리웹에 표정콘이 미등록된 상태라서 말을 못하는거야.
그거야말로 빼도 박도 못한 메타 발언 아닌가요...?
왔습니다, 왔어요.
괴문서 적기 좋은 22시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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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집에 드론 파견...내일...컴퓨터...고장...스마트폰 액정 박살...야짤 저장한 거 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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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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