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중 줄이 끊어지자 애드리브로 병을 이용해 연주를 하는 장면이 있잖아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는 파가니니한테도 비슷한 일화가 있음
어느 날 파가니니가 연주를 하던 중 줄이 끊어져버림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파가니니는 3개 줄로 연주를 계속 함
그런데 줄이 하나 더 끊어짐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파가니니는 2개 줄로 연주를 계속 함
그런데 줄이 하나 더 끊어짐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파가니니는 1개 줄로 연주를 계속 함
이런 말도 안 되는 퍼포먼스에 관객들을 미쳐서 연주가 끝나고 아주 열광을 했음.
라는 이야기인데
최근 정설로는 애초에 3개줄,2개줄,1개줄로 하는 연주를 미리 배정해놓고
줄이 적당한 타이밍에 끊어지도록 준비를 해놓은 후
마치 "우연히도 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있었으나 남은 줄 만으로 연주를 계속했다"라고 보여지도록 연출을 하였다
라고 추론되고 있음
실전에서 연주하다가 줄 3개가 동시에 끊어진다?
보통 프로들이 그렇게 아끼는 자기 악기를 아주 개판으로 관리했다는 소리.
물론 저걸 실제로 생각해 (아마도) 처음으로 한 시점에서 개쩌는 인물인건 마찬가지이지만
괜히 역사에 남은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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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가 현대에 왔으면 틀림없이 헤비메탈을 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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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가 현대에 왔으면 틀림없이 헤비메탈을 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