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생일을 맞이한 어떤 성우 근황

[다이바 나나]

이리에 마이코

시자키 카논이 해당 작품을 그만둔 이후의 현재 토게츠 레이 성우

어제인 2월 6일은 해당 성우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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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성우들이 "생일축하해!" 트윗한거에 일일이 편지글로 답장을 하길래,

"아 동료와 사이가 좋구나.." "잘 지내고 있구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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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즉 그냥 저분의 팬들인 일반 네티즌이 남긴 "생일 축하드려요!" 댓글에도

전부 동료들에게 준거랑 동등한 분량의 각자 다른 편지를 보냄

편지 내용을 보면 "이번에 처음 댓글 달아주셨는데" 라던지, 

"전에 라이브 감상 후기 잘 봤어요! 그때 이렇게 말씀해주신거 감사드려요!" 라던지

그냥 예의상 팬서비스로 보내는걸 넘어서

"이 사람 팬들을 전부 기억하고 있어..?" 싶은 편지글을 보내놓음

[등긁개아저씨]

거 좀 있으면 왜 팬을 그만둬?! 하는 편지 보내는거니?

[다이바 나나]

오타쿠들은 그냥 성우가 마음에들어요 하트만 박아줘도 행복해서 성불하려 하는데
일일이 팬들을 인지해서 다른 편지를 보내온다...?

아에 덕질 못 그만둘걸

[등긁개아저씨]

않이 않이 그런 행복한 오타쿠가 아니라,
현실에서 임신공격당하고 나랑 결혼해! 책임져!! 당한 성실한 오타쿠가 일에 치여서 덕질 못하고 있는데
그런 편지를 받는거냐고 한거임

마눌님 모시며 일에 치이기에 혼자서 몰래 행복하는걸로 만족하고 답장이 좀 늦어졌는데
왜 편지 안보네?! 하고 오싹해지는 거냐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