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폴아웃 돌아다니다보면

[니세]

정말 중요치도 건물이 있지도 않은 산속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흔적이 있고 심지어 유서도 발견됨

정보가 없었음 아예 그 회차동안 보지도 못하고 끝날 그런것들

민가나 쉘터에 나란히 누운 해골이 있거나 편한 마감을 위해 투여한 약들이 놓여있기도 하고

돌아다니며 보이면 은근 아 이 사람들은 이렇게 끝났겠지 상상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많지

[식완]

아랫짤은 그래도 행복 했을 거야.

[니세]

저 해골들은 사연이 확실한게
가족들 미리 쉘터 교육 다 시키고 핵전쟁 터진후 숨었는데 하필 산소공급에 문제가 생겨서 질식사함
음성으로 기록된 테이프로 당시 처참함이 잘 표현되지

[니세]

위에 해골은 유서가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죽고 참을 수 없어서 뒷동산에 가서 총기ㅈㅅ함

[식완]

윗짤보단 행복 했을 거야...

[니세]

두 스샷 해골들은 근처에 있고..가족관계..임..

[식완]

[니세]

월깜 뚜다 아뽀깔립쓰!

[니세]

아 심지어 이 게임엔 테디베어 인형들이 널부러져 있는데 그건 저 나라법상 어린아이의 시신을 표현할 수 없으니까 대신 테디베어를 쓴거임
어른형 해골들 틈에 테디베어가 있으면 세가족이 죽어있는것

[구로O지털O지]

엘더스크롤도 그렇고 진짜 광활한 맵에 아무 마크도 없는곳 돌아다니다보면 저런게 요소들이 많아서 탐험하는 기분들지

[니세]

산속에 나무판자집이 있고 그 앞에서 경계하며 여긴 자기집이다 다가오지마 라는 사람이 레이더인데 죽이면 동료 호감도 떨어지고 집물건들 보면 임자있는 물건이라고 도둑질판정됨ㄷ
별게 다 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