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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스압) 어느 유튜버 생양파를 안먹는 이유...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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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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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음식을 선택할 수 있으면 편식 안하지 내가 좋아하는것, 먹을 수 있는 것만 구매해서 먹을테니까 부족한 영양소는 영양제같은 방법으로 채우면 되는거고 근데 내가 음식을 선택 할 권리도 없이 단체급식으로 개인간에 기호를 고려하지 않는 식사를 만들어놓고 "편식은 안좋은 거니까 하면 안돼." 허울 좋은 말이지만 사실은 잔반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싶어서 괜한 사람을 나쁜사람으로 만드는거지 나도 어릴때 식판 검사하던 학교 영양사가 못먹는 버섯 선으로 집어서 입에 쑤셔넣길래 보는 앞에서 토해버린 기억이 있고 그래서 아직도 버섯은 싫다.
23.01.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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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도 콩은 안먹겠다
23.01.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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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진다x 고장난다
23.01.25 10:39

(IP보기클릭)5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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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바꼈어
23.01.25 10:37

(IP보기클릭)11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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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편식을 안하는게 좋긴한데 토한걸 멕이는건 선넘은거 아니냐 그러고나서 고쳐진것도 아니고
23.01.25 10:39

(IP보기클릭)1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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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고 굶어죽은 사람들이 가르쳣을 시절이니 그랫을수도 잇다고 생각함 저는 교육도 시대상이라는게 잇는거죠. 시대가 빠르게 변하니까 받아들이지 못하는 젊은 사람이 있는것도 이해합니다. 그게 세상이에요 서로를 모두 어떻게 이해합니까? 그게 되면 전쟁이 없겟죠?
23.01.25 10:48

(IP보기클릭)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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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논리가 그거였는데 니가 전쟁 겪어봤냐? 니가 어렸을때 먹을게 없어서 굶어봤냐? 먹을거 없어서 굶는 후진국 애들 봤냐? 이 세가지로 다음 이어질 말이 굶어보질 못하니 편식을하지로 이어짐
23.01.25 10:45

(IP보기클릭)5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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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폭연구소(주임)
많이 바꼈어 | 23.01.25 10:37 | | |

(IP보기클릭)1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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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폭연구소(주임)
못먹고 굶어죽은 사람들이 가르쳣을 시절이니 그랫을수도 잇다고 생각함 저는 교육도 시대상이라는게 잇는거죠. 시대가 빠르게 변하니까 받아들이지 못하는 젊은 사람이 있는것도 이해합니다. 그게 세상이에요 서로를 모두 어떻게 이해합니까? 그게 되면 전쟁이 없겟죠? | 23.01.25 10:48 | | |

(IP보기클릭)106.10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왔다갔다 왜그러는거야
요샌 안그런다니 진짜 다행이다 | 23.01.25 10:50 | | |

(IP보기클릭)115.142.***.***

코피파
요즘그러면 감옥가죠 ㅋㅋ | 23.01.25 10:50 | | |

(IP보기클릭)118.235.***.***

Hawawa여고생쟝
요새 저러면 짤없이 감옥행인데 세상 좋아지긴 했음... 90년대에만 해도 애들이 동네 화단 밟으면 경비아저씨한테 쳐맞고 그랬는데 요새 경비원이 입주민 애들한테 손을 댄다는거 상상도 못하지... | 23.01.25 11:10 | | |

(IP보기클릭)219.241.***.***

와오..
23.01.25 10:29

(IP보기클릭)125.186.***.***

애한테 생양파는 자극적일텐데....
23.01.25 10:29

(IP보기클릭)218.51.***.***

안먹게하면 안먹게한다고 위에서 지랄한단말이지 근데... 쯥 어렵다
23.01.25 10:30

(IP보기클릭)183.101.***.***

편식은 강제로 먹이는게 아니라 그게 빼곤 다른거 안주고 굶겨야 고쳐지는데 요샌 아동학대라서 못함. 난 집에서 당해봄....
23.01.25 10:30

(IP보기클릭)218.155.***.***

Lapis Rosenberg
편식은 그냥 자라면서 안먹었던 거 맛있다는 거 알게 되고 찾아가면서 먹는 거지. 어렸을 때 양파 마늘 극혐했는데 지금은 일부러 사서 먹고 중국집 가면 양파 무조건 더 가져와서 먹을 정돈데 | 23.01.25 10:38 | | |

(IP보기클릭)2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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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is Rosenberg
고쳐진다x 고장난다 | 23.01.25 10:39 | | |

(IP보기클릭)183.101.***.***

야자와 니코니코
편식은 그거 말고도 먹을께 많으니까 생긴거고 먹을게 없으면 생길수가 없음 알러지 나거나 저렇게 토하는거면 몰라도... | 23.01.25 10:40 | | |

(IP보기클릭)21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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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is Rosenberg

굶어도 콩은 안먹겠다 | 23.01.25 10:42 | | |

(IP보기클릭)115.142.***.***

야자와 니코니코
ㅋㅋㅋㅋ | 23.01.25 10:50 | | |

(IP보기클릭)218.159.***.***

야자와 니코니코
다른거 먹을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니깐.저러는거지 뭐 | 23.01.25 10:54 | | |

(IP보기클릭)115.142.***.***

야자와 니코니코
근데 이게 웃을일만은 아닌게 이거 보고 후원 끊은 사람도 상당수 되더라고요.. 밥알은 다흘리고.. 콩은안먹고 먹고 살만한가부다 ~ 나는 밥에 콩도없는데 하면서 | 23.01.25 10:54 | | |

(IP보기클릭)110.70.***.***

다른 생선은 다 먹어도 조기는 못먹는다고... 특히 고수는 아냐
23.01.25 10:31

(IP보기클릭)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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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음식을 선택할 수 있으면 편식 안하지 내가 좋아하는것, 먹을 수 있는 것만 구매해서 먹을테니까 부족한 영양소는 영양제같은 방법으로 채우면 되는거고 근데 내가 음식을 선택 할 권리도 없이 단체급식으로 개인간에 기호를 고려하지 않는 식사를 만들어놓고 "편식은 안좋은 거니까 하면 안돼." 허울 좋은 말이지만 사실은 잔반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싶어서 괜한 사람을 나쁜사람으로 만드는거지 나도 어릴때 식판 검사하던 학교 영양사가 못먹는 버섯 선으로 집어서 입에 쑤셔넣길래 보는 앞에서 토해버린 기억이 있고 그래서 아직도 버섯은 싫다.
23.01.25 10:31

(IP보기클릭)119.203.***.***

얼리노답터
별개로 잔반처리문제는 쓸대없이 잔뜩 받는 사람들의 문제도 큼 | 23.01.25 10:50 | | |

(IP보기클릭)118.235.***.***

저게 진짜 식고문이지
23.01.25 10:36

(IP보기클릭)106.101.***.***

나도 저런 잘못된 방식 때문에 편식 수준만 더 심해져서 성인 되기 전 까지 야채를 일체 못 먹었음
23.01.25 10:37

(IP보기클릭)118.23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Σ(◉⌓◉)
나도 저거랑 비슷한데 콩밥 어거지로 먹다 토한 이후로는 콩밥 못먹음... 다른 콩 제품들은 다 먹는데 밥에 있는것만 여태까지 멋먹어 | 23.01.25 12:06 | | |

(IP보기클릭)223.195.***.***

건새우 볶음 먹고 토했는데 그러고 나서 강요안받아 다행이었음 물론 선생은 사과따위 하지 않는다
23.01.25 10:38

(IP보기클릭)115.142.***.***

오스트리아-헝가리
본문에 있는 생양파나 건새우볶음 다 맛잇는 식재료지만 절대로 아이가 먹을만한 식재료는 아닌데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이 만나셧나보네요 다들.. 보통 아이 밥이라그러면 끽해야 피망아닌가? 요즘은 파프리카 일텐데. 아이 밥을 누가 그런 자극적인 음식을 먹이는지.. | 23.01.25 10:52 | | |

(IP보기클릭)220.76.***.***

김치 존나 싫은데 먹으라고 하는거 ↗같았지 한국인 아니냐고
23.01.25 10:38

(IP보기클릭)220.76.***.***

편식할수 있지 10알놈들이 두리안이랑 홍어 삭힌 거 못먹는건 괜찮으면서 쉰김치 못 먹는거 나쁜거냐
23.01.25 10:39

(IP보기클릭)112.161.***.***

BEST
음 편식을 안하는게 좋긴한데 토한걸 멕이는건 선넘은거 아니냐 그러고나서 고쳐진것도 아니고
23.01.25 10:39

(IP보기클릭)59.10.***.***

필만원
먹기 싫다고 땡깡부리네로 여겼을거임 | 23.01.25 10:45 | | |

(IP보기클릭)121.129.***.***

나도 비슷한 일 있어서 생 토마토 거의 입에도 못댔음. 어지간한건 안 가리고 다 잘 먹는데 진짜 토마토는 억지로 먹은 기억때문에 트라우마 걸려서...
23.01.25 10:39

(IP보기클릭)180.229.***.***

엔테라스
나랑 똑같네...ㅠㅠ | 23.01.25 13:45 | | |

(IP보기클릭)219.248.***.***

나도 똑같은 이유로 아직도 새우 못 먹음 애가 토하는데 토한 거 먹이는 선생 새끼들 왤케 많았냐
23.01.25 10:39

(IP보기클릭)183.102.***.***

진짜 저렇게 한 번 크게 겪으면 그거 못 먹음. 난 어릴 때 학교 급식 우유 먹고 크게 체한적 있어서 '부산 우유' 못 먹음. 다행히 딴 우유는 먹을 수 있음. 그게 진짜 되냐고? 나도 궁금해서 30넘어서 명절에 부산 간 김에 블라인드로 다시 도전 해 봤거든? 입에 넣고 냄새가 느껴지는 순간 토할 뻔 해서 뱉음.
23.01.25 10:39

(IP보기클릭)222.237.***.***

ruliruliid
부산우유가 다른우유보다 좀 느끼한 그런 게 있더라고. | 23.01.25 16:37 | | |

(IP보기클릭)203.254.***.***

뭘 나도 야채 못 먹는데 아직도 편식 소리 듣는데ㅋㅋㅋㅋ "아 저 예전에 공포증 있었어서 그거 때문에 아직도 먹는거 좀 힘들어요" 이래도 "응 편식 그만해" 이 지랄 시발 진짜 쓰다보니 빡치네
23.01.25 10:40

(IP보기클릭)110.70.***.***

어릴때 진짜로 싫어하면 걍 냅둬 어차피 나이먹으면 어릴떄 존나 싫어하던게 없어서 못먹는게되고 그러드라 식성이 변하는건지 참 신기해 나도 어릴떄 못먹던 선지 버섯 양파 이런거 없어서 못먹음 ㅎㅎ
23.01.25 10:40

(IP보기클릭)183.102.***.***

Chitose
ㅇㅇ. 어짜피 40넘으니까 다 국밥 찾게 됨. | 23.01.25 10:50 | | |

(IP보기클릭)211.179.***.***

굳이 어거지로 먹일 필요가 없음 나도 커가면서 느낀건데 안먹는건 끝까지 안먹고 먹게될건 지금당장 안먹더라도 커가면서 알아서 먹음
23.01.25 10:40

(IP보기클릭)58.1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809746910
ㄹㅇ 야채 안보이게 다져서 넣거나 하는게 다 그런거지 | 23.01.25 10:46 | | |

(IP보기클릭)115.142.***.***

면먹는하마
이말년 만화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 23.01.25 11:01 | | |

(IP보기클릭)223.217.***.***

급식실에 앉아서 다 먹을때까지 감시하던 선생 잘 계십니까? 저는 아직도 방울토마토를 못먹습니다
23.01.25 10:42

(IP보기클릭)61.76.***.***

사실 가르치는 방식이 안좋은 거지 어렸을 때 최대한 다양한 걸 먹는 건 좋음. 다만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먹여야지. 그래야 커서 맛있는 걸 여러가지로 먹을 수 있음. 피망이나 가지나 코다리 같은 게 불호식품인 건 요리하는 게 우리나라에서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그럼.
23.01.25 10:42

(IP보기클릭)183.98.***.***

못먹는건 못먹는건데 억지로 저러면 나중에라도 먹을 여지를 아예 없애버림.
23.01.25 10:43

(IP보기클릭)14.52.***.***

나도 저런 옛 잔반 교육 떄문에 아직도 김치를 못 먹음. 스무살 넘어서 그나마 김치 조금 들어가는 부대찌개는 괜찮게 먹을 수 있는 정도.
23.01.25 10:44

(IP보기클릭)116.37.***.***

어떤 선생은 나보고 김치에서 나온 벌레까지 호들갑 떨지말고 먹으라고 하더라 어이가 없어서 선생ㄴ 눈앞에 갖다주니까 지도 들춰보고 얼굴가리고 쳐다보지도 못하면서 먹으라고 ㅇㅈㄹ 했던거임
23.01.25 10:45

(IP보기클릭)115.23.***.***

나도 저런 비슷한 경험때문에 아직도 호박을 싫어함
23.01.25 10:45

(IP보기클릭)220.126.***.***

BEST
저때 논리가 그거였는데 니가 전쟁 겪어봤냐? 니가 어렸을때 먹을게 없어서 굶어봤냐? 먹을거 없어서 굶는 후진국 애들 봤냐? 이 세가지로 다음 이어질 말이 굶어보질 못하니 편식을하지로 이어짐
23.01.25 10:45

(IP보기클릭)106.101.***.***

어렸을 때보다 먹을 수 있는 음식 범위가 늘긴 했는데 싫은건 싫은거야
23.01.25 10:46

(IP보기클릭)58.227.***.***

어린애들이 더 미각이 민감하다고 하니까 그냥 식사교육은 나중에 커서 하는게 맞는거 같아
23.01.25 10:46

(IP보기클릭)60.157.***.***

애들을 강제적으로 교정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내 여친이 편식 오지게하니까 결혼할맘은 뚝 떨어지더라 ㅋㅋ
23.01.25 10:46

(IP보기클릭)211.46.***.***

어릴 땐 미각이 예민하다보니 김치의 배추가 쓰고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아프게 느껴짐. 그래서 어릴 땐 김치를 억지로 먹이려 하면 안됨. 거진 맵찔이에게 불닭볶음면 강제로 먹이는거랑 다를게 없음.
23.01.25 10:49

(IP보기클릭)115.14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레너드소치
어렷을적 왼손잡이는 고치는게 맞을거임 단체생활을 안할수없는 나이인데 다들 군대에서 나 식당에서 오른손으로 밥먹는데 옆자리 사람이 왼손으로 밥먹으면 맨왼쪽에서 밥먹는 수밖에 없거든. 그리고 사회상으로도 그런사람은 못배운 사람 취급받던시절인데 이게 본능으로 왼손으로 밥먹는거라 고치려면 무던한 노력이 들어갈수밖에 없음 학교에서 글스는것도 마찬가지고. 요즘은 학교에 1인 1책상이죠? 예전엔 아니엇으니까요 | 23.01.25 10:56 | | |

(IP보기클릭)39.7.***.***

Hawawa여고생쟝
대개 어설픈 양손잡이가 됨. 그리고 방식이 구렸지. 니가 잘못된 놈년이니 때려서라도 바꿔야겠다. 딱 이 수준이였으니. | 23.01.25 11:07 | | |

(IP보기클릭)223.38.***.***

나도 초2때 토란국 겪은뒤로 25년?27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못먹음. 어릴때 저런건 진짜 평생감
23.01.25 10:49

(IP보기클릭)61.79.***.***

나도 초딩때 김치에 굴잇는거 억지로 먹어서 토함 그 후로 비슷한 식감은 거의 안 먹음 비린거 자체도 못 먹는데
23.01.25 10:50

(IP보기클릭)112.150.***.***

초등학생때 너무 싫어서 억지로 먹고 토할정도인데 토하니까 선생년이 내가 잘못랬다고 벌세우더라
23.01.25 10:50

(IP보기클릭)221.144.***.***

편식을 강제로 고치는 좋지는 않음 근데 오질나게 편식을 하면 음식 선택 폭이 확 줄어서 그 사람이랑 같이 뭘 먹을 수가 없어... 아니 채소,치즈,토마토,생선을 못 먹으면 어쩌자는 거냐! 고기 먹는 것도 한두번이지!
23.01.25 10:51

(IP보기클릭)114.168.***.***

난 저딴꼴 당하면서 어린시절을 보냈지미ㅏㄴ 지금이라도 교육현장에서 저딴꼴 안봐서 다행이지
23.01.25 10:51

(IP보기클릭)220.120.***.***

나도 어렴풋이 유치원때 선생이랑 둘이 남아서 끝까지 안남기고 다 먹게한 기억이 있다..
23.01.25 10:53

(IP보기클릭)211.46.***.***


저분도 편식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먹고 싶어하는거 먹이라 했다.
23.01.25 10:55

(IP보기클릭)115.142.***.***

Microsoft
애들은 애들입맛이라는게 잇으니까. | 23.01.25 10:57 | | |

(IP보기클릭)211.55.***.***

저거 진짜 개 쓸모없는 방법인게 나도 어릴적 안먹었던거 있었지만 그 중에 급식으로 나온 파래초무침 남겼다가 강제로 먹이고 토한 뒤로는 절대 안먹음 지금와서도 다른건 다 먹어도 파래는 거들떠도 안보고있음
23.01.25 10:57

(IP보기클릭)211.51.***.***

편식은 단체 급식을 하는 교육기관에서 고칠게 아니라 집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요리하면서 고치는 게 베스트인 것 같음. 적어도 학교랑 달리 알러지 반응 있는 식품 목록도 아니까 그런 식재료는 피하고 만들 수 있잖아. 근데 한국은 그럴 노동 환경이 안된다는 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듯
23.01.25 10:57

(IP보기클릭)115.142.***.***

루리웹-1203464621
저때는 환경이 안되서 맞춤 급식이런게 안됏으니까 ㅇㅇㅇ | 23.01.25 10:58 | | |

(IP보기클릭)118.235.***.***

뭐 골고루 먹어야 이딴거 다 개소리고 편식 해도 알아서 영양소 다 찾아 먹음 걍 입에 안맞는건 안먹는게 맞음 대체 음식은 얼마든지 있음
23.01.25 10:58

(IP보기클릭)124.49.***.***

초딩 저학년때 감기 심하게 걸려서 학교가기 싫었는데 엄마가 놔둘리가 없지? ㅋㅋ 집에 포도즙을 주면서 이거먹고 가래 근데 학교가서 계속 어지럽고 열나고 울렁거리고 그러다 내기억속에서 태어나서 첨으로 화장실에서 토를 했음 그때 그 포도맛이 입안에 느껴지는 그 감각이 너무 강렬해서 30후반 아직도 포도쥬스는 안먹음 ㅋㅋ 먹으면 먹는데 그냥 보기만 해도 그생각 나서 먹기 싫어짐
23.01.25 10:59

(IP보기클릭)175.114.***.***

초등학생 때 점심 먹고 다 먹은 식판 한쪽으로 쌓아놨는데 내 위로 누가 잔반을 남긴 식판을 쌓아놨음 담임 선생님이 그걸 보고 내가 잔반을 남긴 줄 알고 방과 후에 남겨서 억울하게 설교 듣고 갑자기 서랍에서 이상하게 숙성된 고추를 꺼냈음, 어두운 초록색의 약간 물도 나오는 이상한 고추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고추가 거기 있었는지도 의문이고 암튼 나도 지금까지 생고추 말고 그런 똬리고추나 어두운 초록색 고추 보면 역겨운 기분 듬
23.01.25 11:00

(IP보기클릭)128.134.***.***

비슷한 이유로 파를 못 먹음 어릴때 파나물? 파김치랑 다른 무언가가 있었는데 난 그게 향도 식감도 싫었어 근데 아부지가 겁나 밥숟가락으로 머리 때리면서 먹으라고 해서 억지로 삼켰다가 그 기다란 쪽파같은게 목에 걸려서 삼켜지지도 뱉을수도 없어서 꺽꺽 헛구역질만 했음. 아부지는 화나서 더 뭐라하고 때리고 그 뒤로 입 안에서 파향만 돌면 헛구역질을 해대서 안먹음. 지금도 그래서 파 뺄수 있는 음식은 왠만하면 다 뺌
23.01.25 11:01

(IP보기클릭)58.224.***.***

RΛZΞR
나도 비슷한 이유로 파 못먹음 국밥에 파 들어가면 파 다 빼버림 다만 초장에 버무린 파채같은건 초장맛 때문에 파 향이 묻혀서 그냥 먹는편임 | 23.01.25 11:08 | | |

(IP보기클릭)111.217.***.***

어렸을때 애들이 먹기 싫어하는건 그냥 내버려두면 나이들면 차차 나아진다는건 내 경험으론 개헛소리 이상론으로 들리는게 주변에 가정교육 그렇게 받아서 큰 사람들 몇명 아는데 다들 진짜 X랄맞을 정도로 편식하고 입맛 까다로운 사람이지 절대 뭐 무난하게 안먹음. 자기 입맛 못 맞춰주는 사람은 같이 밥 먹으려고 안하거나 아에 관계 손절때리고 자기 입맛에 맞춰주는 사람만 곁에 남기 때문에 밥상앞에서 자기 멋대로 하는 경우가 많아 밥상예절도 개차반임.
23.01.25 11:02

(IP보기클릭)183.102.***.***

저는 도시락 세대라서 학교 다닐땐 문제 없었고 편식은 군대에서 다 고쳤네요 ...
23.01.25 11:02

(IP보기클릭)175.207.***.***

초딩때 초6 형들이 잔반통앞에 서서 버리는거 막고 그랬는데 나도 오이 못먹는데 입에 물고 화장실가서 다 뱉고 역해서 헛구역질 했던 기억있음 이후에 그냥 시바 뭐 어쩔껀데 하고 빠르게 가서 식판 뒤집어서 버려버리면 다시 줏어서 먹으라고 하지도 못하니 그뒤론 좀 개기긴했지..... 근데 저 양파 썰은 너무하네 그 선생 찾아내고 싶겠다
23.01.25 11:05

(IP보기클릭)118.235.***.***

그냥 맛없어서 안먹는게 아니라 비위가 약해서 입에만 들어가거나 냄새만 맡아도 토할거같은데 먹였어...
23.01.25 11:05

(IP보기클릭)218.55.***.***

아예 식단을 달고 그런것만 먹으면 모를까.. 먹고 토하는 음식을 강제로 먹이는건 그렇긴 하죠.. 지금이야 알레르기다 아니면 오이같은건 유전학적으로 흙맛처럼 느끼는 사람이 있다 그런걸 알게되면서 그런부분이 일부나마 개선된듯..
23.01.25 11:08

(IP보기클릭)58.72.***.***

예전에 학교 잔반없는날이 있었지...
23.01.25 11:12

(IP보기클릭)223.39.***.***

알러지나 토할정도로 싫은거아니면 걍 먹지 대체해서 먹을게잇다면 갠춘하지만. 저사람은 진짜 극단적인 일을 겪엇네. 일반화할일정도로 흔한일은아니고만..
23.01.25 11:13

(IP보기클릭)223.62.***.***

유치원 선생 찾으려면 찾을 수 있을거 같은데 학투해야 되는거 아닌가?
23.01.25 11:14

(IP보기클릭)183.101.***.***

나도 어릴때 맛없는거 먹고 토햇는데 유치원생 선생이 그거 억지로 다시 먹인 기억있음
23.01.25 11:19

(IP보기클릭)122.215.***.***

편식이 보단 영양불균형이 더 안좋으니 애가 먹을수있는 음식으로 영양골고루 먹이는게 중요하지
23.01.25 11:20

(IP보기클릭)175.112.***.***

나도 김치 못먹음 그나마 겉절이 같은건 먹겠는데 아주 조금이라도 익은김치거나 젓갈류 때매 김치 특유의 향이 쎄면 지금도 못먹음
23.01.25 11:21

(IP보기클릭)121.182.***.***

나도 어릴 때 콩비지 강제로 먹여서 지금도 콩비지는 절대 못먹겠음. 두부는 잘먹는데
23.01.25 11:30

(IP보기클릭)110.70.***.***

전역한지 꽤 오래 되었는데 요즘은 군대에서 편식하면 안 갈구나요?
23.01.25 11:32

(IP보기클릭)118.235.***.***

토하면 봐줬는디 대박
23.01.25 11:37

(IP보기클릭)222.117.***.***

내가 편식 겁나 심한편이엇는데 어렷을때 진짜 밥국외엔 손도안댓고 국도 국물만 숟가락으로 퍼먹을만큼 어느정도냐면 김치도 안먹고 학원에서 억지로 입애 넣은거 집에올때까지 입으로 계속계속 잘근잘근 몇시간 씹어서 조금씩 삼켯엇음 뱉음 걸리니 지금은 어느정도 먹지만 야채나 과일은 아예 손도 안댐 먹어봐야 감자정도 귤은 먹으면 토하고 학생때 학교에서 과일나오면 진짜 수업시간에 억지로 깨작깨작 먹으면서 수업받음
23.01.25 11:38

(IP보기클릭)121.173.***.***

내가 딱 저 상황이랑 같은 이유로 김치 안먹음 ㅆㅂ 그 김치가 뭐라고 놀이시간 못가지고 식탁앞에 앉아있어야하냐고
23.01.25 11:53

(IP보기클릭)223.39.***.***

음식 알러지를 편식으로 치부하던 야만의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많지 요즘은 많이 개선 됐지만
23.01.25 11:53

(IP보기클릭)121.180.***.***

전 급식세대가 아니라 이런 고충을 몰랐네요.. 도시락 세대인데 어차피 어머니가 좋아하는 거 위주로 도시락을 싸주셨기 땀시 ;;
23.01.25 11:57

(IP보기클릭)125.130.***.***

나도 저런거 때문에 일부 몇몇 김치랑 가지 이런거 입에도 못댐.
23.01.25 12:14

(IP보기클릭)175.203.***.***

야사시한파랑
배추김치 외에는 손도 못댐 냄새가 장난 아니었었는데 | 23.01.25 13:01 | | |

(IP보기클릭)223.38.***.***

난 어렸을때 콩국수만 먹으면 채해서 머리아팠는데 아빠가 억지로먹임 몸에좋다고...지금당장 채해서 디지겠는데 몸에좋은게 몬소용? 지금은 콩국수 잘먹음 나이먹고입맛도 확실히 바뀜 억지로 안먹여도됨
23.01.25 12:25

(IP보기클릭)222.96.***.***

일할때 직원 음식 편식하는거 진짜 개짜증남.. 뭐때문에 못먹음 뭐떄문에 못먹음.. 죤나 보편적인음식조차 제대로못먹어서 직원뽑을때 이젠 편식하는지먼저 물어봄
23.01.25 12:58

(IP보기클릭)175.203.***.***

난 그래서 하이라이스는 절대 안 먹고 오이는 진짜 유전자 문제떄문에 못 먹는다는걸 알게됐지 ㅅㅂ 오이에서 비누냄새 난다고 개 ㅁㅁ아
23.01.25 13:00

(IP보기클릭)118.235.***.***

그새끼 얼굴에다 부와와왁 하고 토했어야 트라우마 생겨서 먹으라고 지랄 못하지 ㅋㅋ
23.01.25 13:02

(IP보기클릭)175.123.***.***

나도 완전 초딩 입맛에 편식있었는데 고쳐지긴 하더라 군대에서. 못먹으면 걍 처맞으니까 강제로 고쳐지더라. 지금은 그래서 잘먹음. 어쩔땐 이 맛있는걸 왜 그때는 싫어했을까 생각도 함. 내가 생각하는 군대의 거의 유일한 순기능중 하나였음. 솔직히 편식은 부모하고 크게 상관있다고 봄. 대충 부모 식습관 = 애들 식습관 이라고 보면됨. 잘 안먹어본 음식은 애들이 원래 잘 안먹으려고함. 근데 애들이 엄마하고 오래 있다보니 엄마 식성 따라가는데 보통 울나라 여성들이 남성보다 편식이 심한편이고 고칠 기회도 없다보니. 점점 편식이 늘어나는것 같음.
23.01.25 13:11

(IP보기클릭)59.14.***.***

후배: 저는 뜨아 싫어요. 아아 주세요. 선배: 편식하면 안 되니까 너도 뜨아 먹어. 조금만 바꿔 생각해 봐도, 그냥 ㅄ 같은 발상이다;;;;
23.01.25 14:27

(IP보기클릭)220.119.***.***

근데 처맞으니까 고쳐지긴 하더라 나는 처맞고 다고쳐짐 ㅋㅋ
23.01.2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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