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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6.***.***
상식적으로는 학교에서 배운 공부만으로 만점을 받는게 가능해야 하는게 정상인데 한국 공교육이란 뭘까 싶음...
(IP보기클릭)61.42.***.***
걍 저때랑 지금이랑 다른거임 시험 문제가 상향 평준화되고 있음 당장 이번 수능만 봐도 사탐 과목들도 어느정도 수학 능력이 있어야 풀림
(IP보기클릭)220.88.***.***
그냥 저때랑 요즘이랑 문화가 다른건데
(IP보기클릭)49.161.***.***
수능은 비문학/현대문학에서 뭐가 나올지 당최 예상이 불가능하잖아.(겨털을 날개라고 찬미하는 작품까지도 실림) 탐구는 계산속도 싸움이고
(IP보기클릭)49.161.***.***
그리고 요즘 내신은 그거 막겠다고 보조 지문을 교과서 2~3배로 주고 범위에 넣음.
(IP보기클릭)49.161.***.***
가능하다여야지 다 만점맞는 시험이면 입시 평가로써의 의미가 없지.
(IP보기클릭)121.177.***.***
입발린 소리가 아니라... 진짜 저럴수 밖에 없음 새벽 5시 기상에 독서실 다녀 오면 11시 12시 저 시절엔 핸드폰도 거의 없이 삐삐였고 참고서 해봐야 ebs 만점자 수준이면 쪽집게 과외 받는거 보다 문제 하나 더 푸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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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는 학교에서 배운 공부만으로 만점을 받는게 가능해야 하는게 정상인데 한국 공교육이란 뭘까 싶음...
(IP보기클릭)221.138.***.***
자사고가면 학교에서 배운거만으로도 1등급 떡을치긴함 | 22.12.09 21:28 | | |
(IP보기클릭)1.219.***.***
순위매겨야대서그래 | 22.12.09 21:30 | | |
(IP보기클릭)49.161.***.***
charka
가능하다여야지 다 만점맞는 시험이면 입시 평가로써의 의미가 없지. | 22.12.09 21:33 | | |
(IP보기클릭)121.147.***.***
이게 ㄹㅇ 문제임.. 공교육이라는게 상당히 망가져버렸다는 반증이기도 하니께.. | 22.12.09 21:37 | | |
(IP보기클릭)114.206.***.***
ㄹㅇ 그냥 학교 교육으론 안된다는거 쿨하게 인정하고 저소득층 학원비를 지원한다던가... | 22.12.09 21:43 | | |
(IP보기클릭)175.112.***.***
엄살전문가
정작 교사들은 공무원이라는 생각을 안함 ㅋㅋㅋ | 22.12.09 21:48 | | |
(IP보기클릭)175.113.***.***
상대평가시험에서 만점을 받을수 없는 힘든 난이도로 출제되는게 맞다고 봄 모두가 다같이 만점받고 행복해 하는 시스템이 아니니까 | 22.12.10 22:15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49.161.***.***
만사가아주귀찮아
수능은 비문학/현대문학에서 뭐가 나올지 당최 예상이 불가능하잖아.(겨털을 날개라고 찬미하는 작품까지도 실림) 탐구는 계산속도 싸움이고 | 22.12.09 21:28 | | |
(IP보기클릭)106.101.***.***
???? 요즘 수능 문제 풀어봤...어??? 내신 문제 풀어본거 맞니???... | 22.12.09 21:29 | | |
(IP보기클릭)49.161.***.***
루리웹-2533335882
그리고 요즘 내신은 그거 막겠다고 보조 지문을 교과서 2~3배로 주고 범위에 넣음. | 22.12.09 21:29 | | |
(IP보기클릭)61.42.***.***
아죠씨 혹시 몇 학번... | 22.12.09 21:30 | | |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1224543414
요즘 내신도 교과서 달달로는 택도 없어. | 22.12.09 21:35 | | |
(IP보기클릭)123.140.***.***
내신시험의 기본 틀은 크게 바뀐건 없는데 대신 좀 지랄같아지긴 했음 영어만 해도 우리동네 고등학교 내신시험 대비해줄때 보면 학교 부교재 지문+모의고사 출제지문+교과서 지문까지 해서 지문 봐야할것만 대략 60개이상 던져버리니까... | 22.12.09 21:41 | | |
(IP보기클릭)183.103.***.***
영어는 내신도 아예 올 서술형 작문이라 예전처럼 본문달달 외우게 하는 시골 사립학교 아니면 학원 강제 되는 정도더라 | 22.12.09 22:06 | | |
(IP보기클릭)220.88.***.***
그냥 저때랑 요즘이랑 문화가 다른건데
(IP보기클릭)49.161.***.***
(IP보기클릭)49.161.***.***
선택과목이 도입되고 나서 쉬웠던 과목 조합으로 만점받는 것보다 어려운 과목 조합으로 한두개 틀리는 게 더 점수가 높은 경우가 왕왕 발생함. | 22.12.09 21:31 | | |
(IP보기클릭)61.42.***.***
걍 저때랑 지금이랑 다른거임 시험 문제가 상향 평준화되고 있음 당장 이번 수능만 봐도 사탐 과목들도 어느정도 수학 능력이 있어야 풀림
(IP보기클릭)39.7.***.***
맞음. 공교육 수준으로 내서 만점자 우수수 나와서 한문제로 대학 갈려서 변별력 없어지고 그러면(지금도 그런 과들 많지만) 출제위원들이랑 출제당국도 욕먹음 | 22.12.09 21:30 | | |
(IP보기클릭)123.140.***.***
오승은 만점받던 시기에 수능봤던 사람들이 시험에서 풀어야 하는 문제량이 요즘 수능 응시자가 풀어야 되는 문제량의 두배임... 공부 부담 줄인다는 명분으로 범위가 잘려나가는 만큼 난이도가 확 올라가면서 변별력 확보 때문에 불가피하게 킬러문제인지 지랄인지가 등장하게됨 근데 이거 난이도가 보통수준이 아니란거. 2010년대 이전 수능 고난도 문제랑 지금 고난도 문제랑 비교해보면 (특히 탐구영역) 전자는 현재 기본문제 수준으로 보일정도 | 22.12.09 21:35 | | |
(IP보기클릭)118.235.***.***
정작 수학은 씹 하향평준화 당함 수학 1등급컷이 내가 수능볼때랑 10점 넘게 차이나더라고 ㄷㄷㄷㄷ | 22.12.09 22:54 | | |
(IP보기클릭)211.178.***.***
상향평준화겠지. 예전 수리 1등급은 못해도 92점이상이었는데 지금은 80점대가 당연하잖아. | 22.12.10 15:25 | | |
(IP보기클릭)220.72.***.***
올해 수리 1등급컷 90임 | 22.12.10 15:31 | | |
(IP보기클릭)211.178.***.***
그래? 작년은 84점이었는데... 생각해야지 풀 수 있는 문제들로 도배한 첫 해인 작년만 유난히 낮았던건가? | 22.12.10 15:35 | | |
(IP보기클릭)121.129.***.***
무려 행렬 삭제 벡터 삭제 1학년때 배우는 어렵다 싶은 것들 몇개 삭제 문과 과정에서 자연상수 e 삭제 미적분 삭제했다가 약간 살려냄 ㄹㅇ 엄청남 IT고 AI고 말하면서 배워야할거 싹 다 삭제해버림 | 22.12.10 17:38 | | |
(IP보기클릭)2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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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77.***.***
입발린 소리가 아니라... 진짜 저럴수 밖에 없음 새벽 5시 기상에 독서실 다녀 오면 11시 12시 저 시절엔 핸드폰도 거의 없이 삐삐였고 참고서 해봐야 ebs 만점자 수준이면 쪽집게 과외 받는거 보다 문제 하나 더 푸는게 나음
(IP보기클릭)59.20.***.***
최상위권일수록 학원, 과외는 보조이고 스스로 생각하는 공부가 메인이 되지 | 22.12.09 21:35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49.161.***.***
알필요는없다
나머지 절반은 피씨방 간 듯 | 22.12.09 21: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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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140.***.***
상대평가를 쓸 수 밖에 없긴 한데 문제는 범위임... 범위(과목수)가 줄어들면서 풀어야 하는 문제의 양도 줄어들고 그래서 한문제 틀리는게 예전하고는 비교도 안될만큼 치명적이 되어버림 | 22.12.09 21:37 | | |
(IP보기클릭)211.220.***.***
상대평가를 없애고, 고등학교 교과를 얼마나 잘 익혔는지 테스트 하는걸로 바뀌는게 베스트긴 함. 우선, 무얼 배워야 할지 명확해야 학업자체의 효율도 올라가고. | 22.12.09 21:40 | | |
(IP보기클릭)59.26.***.***
(IP보기클릭)123.140.***.***
99~01까지 수능 난이도 하락세 타다가 02수능에서 다시 불붙긴 했지. 평가원 모의고사도 01~02 수능 난이도 널뛰기현상 이후로 도입되었고. 그리고 저때는 야자 끝나고 새벽반 수업 다니던 고등학생도 꽤 많았음 지금처럼 학원은 밤 10시에 문닫아야 되는게 아니었어서... | 22.12.09 21:39 | | |
(IP보기클릭)123.140.***.***
엄살전문가
2000년대 초반에 중딩이었는데 그때 자정에 학원끝나고 집에 갈 준비하고있으면 야자끝난 근처 고등학교 선배들이 학원으로 우르르 들어갔음... 당시엔 고입연합고사가 아직 살아있던 시기였고 연합고사 준비랑 동시에 자사고/과학고 대비한다고 중딩들도 12시까진 막 굴리던 야만적인 시기였으니 ㅋㅋ | 22.12.09 22:22 | | |
(IP보기클릭)121.147.***.***
(IP보기클릭)49.161.***.***
의외로 수능이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해도 점수 잘 맞는 시험'에 그나마 제일 부합함. 수시에 기회균등이 몰려있으니 저소득층이 많아보이는 착시일 뿐 내신이 도리어 시험 진도 다 나가고 하루 이틀 뒤에 시험 보는데 문제 푸는 법은 똑같이 따로 익혀놔야 하는 방식이라 사교육 투자가 더 필요함. | 22.12.09 21:41 | | |
(IP보기클릭)123.140.***.***
역설적이게도 학종/수시 비중 늘어나고나서 사교육 지출이 더 늘었다고 하던데...ㄱ-;; | 22.12.09 21:43 | | |
(IP보기클릭)121.147.***.***
ㅇㅇ 그거 관련해선 대학교때 레포트 쓰느라 논문 뒤지면서 공부해서 대충 알고 있음. 수시 vs 정시 투자금액 비교해보면 수시쪽이 오히려 훨씬 투자해야할 돈이 많고 부자자식들이 좋은 대학갈 확률도 높드라.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정시쪽을 확대하면 소위 강남 8학군이라 부르는 교육 탑티어쪽의 편중이 훨씬 심화될 거라는 거... | 22.12.09 21:44 | | |
(IP보기클릭)121.147.***.***
맞음. 수시 처음 도입되고 몇년간은 진짜로 돈지랄 안하면 아예 수행이 불가능한 전형도 많았었음. | 22.12.09 21:45 | | |
(IP보기클릭)49.161.***.***
뭐 사실 강남 8학군vs특목고의 문제긴 하지. 과고 따위는 다 학종으로 가고 강남 8학군은 정시가 많으니깐 | 22.12.09 21:51 | | |
(IP보기클릭)121.147.***.***
그치... 정리해보자면 정시=>초상류층들의 세습 쉬워짐 수시=>돈은 더 많이 들어가지만 상류층들의 세습까지 그 범위가 확대됨. 대충 이렇다고 생각하긴 함. | 22.12.09 21:53 |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49.161.***.***
못 푼다기보다도 약간만 삐긋하면 그대로 시험을 망치는 빨리풀기 대회에 가깝지. | 22.12.09 21: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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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회전이 느린 친구들은 그냥 뇌정지와서 못품...시간제한 때문에 다 못풀기도 하지만 | 22.12.09 21:46 | | |
(IP보기클릭)123.140.***.***
이번기수 고3 지도하면서 심심해서 과탐 수능문제 함 풀어봤는데 토할거같더라 아니 시발 이걸 어떻게 30분만에 다 푸냐고... 대학때 전공이 분자생물학인데 생물2 문제 보고 자괴감들었음 | 22.12.09 21:47 | | |
(IP보기클릭)211.178.***.***
공부는, 정확히는 학문은 처음부터 그런식으로 변별력을 갖췄어야함. 노력만 하면 맞출 수 있는 수준의 문제를 냈다가 대학가서 좌절하고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는게 아닌 처음부터 본인의 한계를 깨닫고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에 매진하도록 장려해야지. | 22.12.10 15: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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