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용 마법건담 마기카 짤.jpg
금태양 조랑
너구리와 지구 친구들 조의
결투를 다시 보니까
금태양 조는
거의 상대 기체 머리만 날리고
끝났다고 가더라고요.
그나마 츄츄 전용기가 머리는 무사하지만
(대신 전투 불능에 가까운 험한 꼴 당했지만)
근데 사실
이번 단체전 결투는
대장 기체 안테나만 부러뜨리면 그만이라
쫄개들 기체 머리 아무리 날려봤자
메인 카메라 무력화 밖에 안 되는 거인데,
마치 1:1 결투 할 때처럼
머리만 집요하게 노리는게 보이더라구요.
배틀 현황 보면
머리만 날리면 일단 아웃(?) 처리되는 시스템이라
집요하게 머리만 노린 것 같기는 하지만,
애초에 결투 자체가
안테나 부러뜨린다는 거 말고는
수단 방법 안 따지는 불공평이 당연한 판이라서
메인 카메라만 날리고 방치하면
어떻게 될지는
틸: 잊었는가 스페시언. 이번 결투는 단체전이란 걸.
1:1 결투하듯이
메인 카메라만 날렸다고 방치 했더니
움직일 수 있는 잡졸들이 모여서
초장거리 저격을 준비하고
되려 지켜야 할 자기네 대장기가
일부러 미끼 역을 해서
상대 대장기 유인해 안테나 날려버려서
게임 끝냈네요.
지구 쪽은
너구리랑 그나마 츄츄 말고는
확실히 파일럿 실력은
금태양 조에 크게 딸리는 건 맞지만
팀으로서 전략 전술을 구사한 건
오히려 지구 기숙사 쪽인듯.
금태양 조야 말로
자기들 실력과 기체 성능 과신해서
개인전 하다가 진짜 팀에 당한 모양새더라구요.
(그런 대사 치는 애들이 제일 먼저 당한다는 법칙은 이번에도)
1기 사지절단
2번째 사지절단
3번째 사지절단.
너구리:
대장기를 돕지 못하게
잡병들을 확실하게 전투 불능으로 만들었어야죠.
그리고 팀으로 싸우는 걸
확실히 인지하고 있던 건
너구리도 그런건지
잡졸들 머리만 날리던 금태양 팀원이랑 다르게
상대 잡졸들을
잊지않고 몽땅 사지 절단 하며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리는게 인상적이더라구요.
아마 1:1 결투 였으면
금태양 롸봇도 140퍼 사지 절단 났을 듯ㄷㄷ
암튼
단체전 결투 다시 보니까
금테양 조는 개인전 하는데
지구 쪽은 확실하게 팀 전략으로 움직이는게
보여서 적어봐여.
(3424104)
222.232.***.***
"오로지 결과만이 진실"
(304371)
121.165.***.***
저렇게 올레인지 사지절단기 쓰는데 콕핏 직격이나 유폭안내는것도 신기하긴함
(98584)
222.105.***.***
이것도 클리셰라면 클리셰라 간간히 다른 작품에서 봐왔던 장면들인데. 어느 영화나 애니에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 방심까지는 아닌데, 분명 평상시라면 리타이어 내지는 항복 상황인데... 규칙 내에서는 패배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서로간의 암묵적인 합의나 관례 같은 거라서 쭉 지켜왔을 뿐. 그걸 당연시 해서, 상대방 무력화 했으니 다른 목표 찾아 떠나거나 세러모니 하다가 한방 크게 먹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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