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누세리아로 떨어져서 도살자의 손톱으로 인해
철저하게 망가지고 마치 로마 노예였던 스파르타쿠스 처럼
동료 노예들과 누세리아 지배 계층에게 싸웠지만 모두 다 죽고
홀로 살아남아서 황제에게 구출 당했는데...
자기를 구출해준 유전적 아버지인 황제는 철저하게
누세리아 귀족들 못지 않게 자신을 도구로 판단하고
자신의 자유를 구속하고 써먹으려고 함
여기까지는 정말로 불행한 주인공의 서사로 인정함
하지만 누세리아 망령으로 살아남을 바에는 계속해서
황제에게 달려 들어서 죽이려고 하던가
황제에게 처음에는 달려들었지만 결국 황제의
절대적인 힘에 제압 당해서 아무 것도 못하고는 결국
황제가 시키는 대로 하는 꼬리 내린 개가 되었는데...
솔직히 시키는 개가 되었으면 순순히 따르던가
나는 개지만 개가 아니라면서 어설프게 반항하고
무고한 사람들 마구 학살하고 자기 군단원들 개처럼 대하고
그러다가 진짜 절대적인 존재한테는 또 꼬리 내림...
이게 무슨 붉은 천사임...
차라리 죽고 싶으면 진짜 우주적인 괴물에게 생사결 걸던가
황제에게 계속 달려들어서 더 이상 쓸 수 없는 폐기물이라고
확정 받고 걍 황제가 직접 죽이게 하던가 해야지...
솔직히 전반부 서사만 보면 불쌍하지
뒤에 했는 행동만 보면 그냥 반신 프라이마크라고
불러주기도 처참할 지경의 쓰레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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