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의 아들이자 헌종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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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과자가 먹고 싶었던 조선의 세자.jpg [52]
UniqueAttacker
(1064539)
마당발 힛갤의 검 초심자 백일홍
출석일수 : 4416일 LV.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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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2.11.30 (19: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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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7568)
218.147.***.***
과자 더 드시고싶으시다구요? 자 그럼 공부할 겸 편지를 써볼까요 따라해보세요
(1789032)
211.220.***.***
과자가 너무 먹고싶어서 두뇌풀가동
(5357108)
223.38.***.***
인종도 3살에 천자문 뗌.. 왕실 조기교육이 무섭긴 한듯 그러다 영조/사도세자 되는 거고..
(1581195)
106.253.***.***
효명세자가 매우 똑똑했다는데 일찍 죽어서. 조선의 역사가 바뀌었을 수도 있었다고 안타깝다고 역사학자들이 그랬던가?
(4947259)
175.114.***.***
여섯살이 아주 잘 쓰네
(4971825)
59.7.***.***
조선 후반기 망테크 탄 이유 중 하나가 왕 직계 혈통이 단절되고 그나마 있던 왕도 다 단명하는 바람에 왕권 자체가 박살나서 세도가들을 제어 못한거이기도하고 순조 자체가 정치에 큰 뜻이 없었는데 효명세자한테는 일찍이 대리청정까지 맡길정도로 신뢰를 보였던거 보면 효명이 왕위를 이어 받고 왕계가 안정되면 세도가들이 그렇게 날뛰지 못했을거라는 견해인듯 다만 그 당시 조선 자체가 시스템적으로 망가지기 시작해서 (특히 비초법,,) 효명이 이어 받는다고해도 터지는 시기를 늦췄을뿐 과연 조선이 혁신되었을지는 의문이기는함
(682844)
211.246.***.***
6살이 저런편지를 썼다고? 누가시킨거 아니냐? ㅋㅋㅋㅋ
(4947259)
175.114.***.***
여섯살이 아주 잘 쓰네
(682844)
211.246.***.***
6살이 저런편지를 썼다고? 누가시킨거 아니냐? ㅋㅋㅋㅋ
(1657568)
218.147.***.***
ahawlt
과자 더 드시고싶으시다구요? 자 그럼 공부할 겸 편지를 써볼까요 따라해보세요 | 22.11.30 19:11 | | |
(5357108)
223.38.***.***
ahawlt
인종도 3살에 천자문 뗌.. 왕실 조기교육이 무섭긴 한듯 그러다 영조/사도세자 되는 거고.. | 22.11.30 19:16 | | |
(4074191)
112.168.***.***
조선은 교육으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나라였고 세자는 그 끝단에 있던 존재인지라 영재교육의 끝판왕인... | 22.11.30 19:19 | | |
(4858681)
59.0.***.***
하긴 선생님들도 빨리 가는거랑 멀리 가는거는 다르다고 하드라... 근데 부모들이 조바심 나서 빨리 가게 하려고 애들 조지다 번아웃 와버려서 멀리 못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더만... | 22.12.01 01:14 | | |
(2291325)
118.47.***.***
글씨가 삐뚤빼뚤하고 크기가 제멋대로인걸 보면 대필은 아닌듯 ㅋㅋ | 22.12.01 04:33 | | |
(5624135)
124.59.***.***
아동학대지... | 22.12.01 06:51 | | |
(5049110)
58.120.***.***
제왕학이라고 있었고, 어릴때부터 조기교육 시킴. 그래서 보통 반정이나 후사가 없어서 왕이 된 대군들은 제왕학을 배우지 못해 어버버 하는 게 있음 | 22.12.01 09:42 | | |
(1789032)
211.220.***.***
과자가 너무 먹고싶어서 두뇌풀가동
(5689972)
118.235.***.***
(1581195)
106.253.***.***
효명세자가 매우 똑똑했다는데 일찍 죽어서. 조선의 역사가 바뀌었을 수도 있었다고 안타깝다고 역사학자들이 그랬던가?
(5527686)
211.171.***.***
소현세자도 그런 말 나오는 걸 보면... | 22.11.30 19:13 | | |
(4971825)
59.7.***.***
영겁회귀
조선 후반기 망테크 탄 이유 중 하나가 왕 직계 혈통이 단절되고 그나마 있던 왕도 다 단명하는 바람에 왕권 자체가 박살나서 세도가들을 제어 못한거이기도하고 순조 자체가 정치에 큰 뜻이 없었는데 효명세자한테는 일찍이 대리청정까지 맡길정도로 신뢰를 보였던거 보면 효명이 왕위를 이어 받고 왕계가 안정되면 세도가들이 그렇게 날뛰지 못했을거라는 견해인듯 다만 그 당시 조선 자체가 시스템적으로 망가지기 시작해서 (특히 비초법,,) 효명이 이어 받는다고해도 터지는 시기를 늦췄을뿐 과연 조선이 혁신되었을지는 의문이기는함 | 22.11.30 19:16 | | |
(4858681)
59.0.***.***
순조는 정조랑 비교하면 호부견자 수준이고 왕으로서 태업한거 보면 뻥 좀 치면 만력제 수준이긴 함 ㅋ | 22.12.01 01:16 | | |
(5407143)
106.102.***.***
정조정도 되는 임금도 현상유지가 최선이었을 만큼 조선은 한계에 봉착하고 있었음 아들인 순조는 외척과 세도가의 견제에 정신없어했고 효명세자가 왕이 되었다면 정조만큼의 유지는 힘들지만 가파르게 떨어지는 국력을 완만하게 내려가는 정도로 조절은 했을지도? | 22.12.01 08:59 | | |
(5638274)
36.38.***.***
(4892076)
175.120.***.***
(5442511)
125.4.***.***
(5283030)
118.43.***.***
(5252383)
114.199.***.***
(5527686)
211.171.***.***
(5191293)
118.127.***.***
ㅋㅋㅋㅋㅋㅋㅋㅋ | 22.11.30 19:17 | | |
(806616)
121.175.***.***
통신사 일행이 일본 갔는데 카스테라 안준다고 눈치 오지게 주는 일이.... | 22.11.30 19:17 | | |
(36222)
223.38.***.***
그시절에 설탕을 왕창 때려부어서 만드는 입에서 살살 녹는 스펀지같은 같은 간식을 한번이라도 먹어봤다면 환장하지 않을 수가 ㅠ | 22.11.30 19:56 | | |
(4727943)
118.235.***.***
오래된 찐 나가사키 카스테라 집에서 사먹어보니 꾸덕하다 못해 쫄깃하고 고소한 계란맛 그리고 턱이 빠지도록 단맛이 올라와서 황홀하더라 | 22.11.30 22:39 | | |
(4858681)
59.0.***.***
그 시절 먹거리 수준 생각하면 진짜 카스테라 맛보면 눈 돌아갈거 같긴 하닼ㅋㅋㅋㅋㅋㅋ | 22.12.01 01:17 | | |
(5516321)
219.248.***.***
(2044477)
203.226.***.***
(5667939)
218.154.***.***
(5357108)
223.38.***.***
헉 영화 어땠음? 볼까말까 계속 고민중.. | 22.11.30 19:17 | | |
(5667939)
218.154.***.***
재밌음 때깔좋고 배우들 연기도 잘했음 | 22.11.30 19:20 | | |
(4991456)
180.65.***.***
... 괜춘한데 너무 기대는 금물 ... | 22.11.30 20:29 | | |
(47449)
218.147.***.***
보면 절대 후회없음. | 22.12.01 05:50 | | |
(4804979)
211.201.***.***
(927306)
112.175.***.***
(4858681)
59.0.***.***
중국 역대 왕조 중에 당나라가 가장 오픈마인드의 왕조라... 뭐랄까 가장 코스모폴리탄 스럽다랄까.. 그래서 외부에 영향을 많이줬고, 그때문에 외국에서 중국 지칭할 때 당을 많이 쓰는거 같드라... | 22.12.01 01:20 | | |
(4776612)
14.52.***.***
찾아보니 청나라때 과자가 샤치마인데 면을 튀겨서 설탕에 버무린거네 유과같은 달달함이라 저시절 애 입맛에 딱맞았을듯
(4955933)
1.255.***.***
이거 노브랜드에 있어서 사봤음. 처음 예상은 정과 같은 것처럼 딱딱한 과자일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너무 달지도 않고 부드러움. 하지만 좀 느끼함. | 22.11.30 19:29 | | |
(437196)
110.70.***.***
헐 오란다 | 22.11.30 19:40 | | |
(3087575)
223.38.***.***
(2608882)
118.235.***.***
(4864170)
106.102.***.***
(11250)
223.38.***.***
(259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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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27.***.***
(1029634)
153.242.***.***
(522954)
121.141.***.***
동아시아 지식인들이 의사소통에 사용했던 한문은 그시대의 중국어(입말)와 분리된 별개의 언어라고 봐야함. 회화 언어로서의 기능은 거의 상실되고, 필답만 가능한 언어. 즉 중국 지식인들도 회화로서 중국어를 구사하는 것과 별개로, 한문이라는 글자 언어는 다시 새롭게 익혀야 했음. | 22.12.01 13:34 | | |
(5199762)
12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