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니케) 주사위 사태로 인해 재평가가 시급한 넥슨 게임

[이마이즈미]

일단 사기는 안 쳤음

[몬•몬•몬 몬스터]

그 시절엔 왜 저런 시스템을 넣었던걸까

[전대미문의똥]

옛날 머드게임부터가 dnd룰 따온 건데 dnd에서 능력치를 주사위 굴려서 뽑음

[시니아]

시간의 매몰로 인해 시작 직후 이탈 방지

[빈뚱빈뚱]

그 시절 rpg는 진짜 롤플레잉 게임이라 그럼

겜판소 히든직업이 찐으로 존재하던 시기였잖어 ㅋㅋㅋㅋ

[Ein.]

리니지 콘요정한다고 3시간동안 주사위 굴리던기억나네 18떴는데 반사적으로 눌렀지

[법정기준일]

모두가 똑같은 스텟으로 시작하면 게임이 심심하고
요즘 겜 리세마라처럼 처음부터 시작하게 해놓으면 서버에 부담되고 그래서가 아닐까 싶은

[시니아]

말을 어렵게 썼나.. 44 뽑느라 시간을 많이 보냈기 때문에 억울해서라도 그 효과를 보기 전까진 잘 접으려고 안함

[로렌스]

리니지도 옛날엔 저런식이었음
그래서 하루종일 주사위만 돌려댔지

[전대미문의똥]

별로 관계 없음. 캐릭 생성에 시간을 쏟아 붓는 마케팅 수단은 2010년대 이후에나 등장했지, 저건 dnd룰 그냥 따왔을 뿐임
지금 리니지랑 메이플이 왜 주사위 굴리는 걸 없앴고, 이후에 출시한 게임에서도 저런 시스템을 넣지 않았는 지를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지

[시니아]

당시 개발자가 아니라 내 이유가 맞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런 방식이 시간매몰시키는건 팩트임
아님 님 메이플 개발자임?

[전대미문의똥]

시간 매몰시키는 건 맞는 말인데 그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했냐는 다른 말이잖아
그걸 메이플 개발자여야만 할 수 있는 말임? 주사위 굴리는 거 없앤 것도 팩튼데?
무려 20년 전임. 게임개발에 대한 노하우도 지금보다 부족한 시기고, 마케팅 분석도 부족했을 텐데 지금 기준으로 보는 건 무리가 있는게 아닐까?

[시니아]

원래 시스템의 도입은 시대 흐름 따라감 없어진 겜도 있고 리세마라의 형태로 남겨진 것도 있지
20년전 dnd랑 메이플이 저 시스템 만들때 시간의 매몰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확신이 있는 이유가 궁금하네

[시니아]

아니? 왜ㅑ?

[시니아]

위에 아니라고 썼는데 난독임?

[시니아]

확신 아니라고도 썼는데 난독임? 뭐지 진짜

[시니아]

나랑 토론을 할건지 그냥 시비거는건지 확실히 하셈 내 말만 맞는말이 아닐 수 있다는거 앎

[전대미문의똥]

dnd는 trpg라 변수가 필요한 모든 걸 주사위로 해결했음
그걸 pc 온라인 게임에 접목시켜서 만들어진 대다수의 텍스트 머드게임은 현실 trpg의 요소를 그대로 가져왔고, 이벤트의 상황, 공격 및 피격 시 대미지 등 변수가 작용하는 모든 요소에 주사위 굴림을 넣은 거임. 이 요소는 지금도 모든 게임에서 변수가 필요한 상황에 다 적용되고 있어. 다만 리니지나 메이플 등의 게임에서 캐릭터를 만들 때 쓰던 주사위 굴림은 그다지 각광받는 요소는 아니었나 ㅂㅈ.

리세마라라는 말이 일본에서 온 것처럼 지금 같은 마케팅 요소로 사용한 건 2010년대 이후 모바일 게임이 등장하고 나서임. 내가 리세마라라는 말을 처음 들어 본 것도 퍼즐앤드래곤 국내 런칭 직후에 알게 됐는데 그 전부터 있었는 지는 모르겠네.
리세마라 명칭 자체는 세이브로드 노가다하던 패미콤 시절에도 있었다니까 비교적 최근까지 리세마라=마케팅요소라는 개념이 성립하는 것도 아니었다고 봄

[시니아]

그냥 너가볼때 리니지랑 메이플은 dnd의 주사위를 베꼈는데 하필 게임내가 아니라 시작 전에만 주사위를 강요해서 시간매몰효과를 본건 개발자의 의도가 아니라 우연이란거지? 증거는 없지만?

[전대미문의똥]

증거는 없지. 김택진이랑 송재경, 이승찬 같은 당시 핵심 개발자들이나 알겠지 내가 어케 암. 다만 유추는 가능한 거지
그리고 게임 내에 주사위 굴림을 적용 안 했다는 게 아니라 리니지, 메이플을 포함한 거의 모든 게임은 주사위 굴림을 적용하고 있음. 내가 말하는 건 저 게임들에 있던 캐릭 생성에 있던 것만 지웠다는 거야. 당장 로그라이크 게임들은 주사위 굴림이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임.

[시니아]

캐릭생성 주사위 지운건 당시 여론 반영으로 기억하는데, 게임내 랜덤 변수들은 이 주제랑 다른 이야기고
일단 뭔말인진 알겠음 근데 난 메이플 개발 당시 무지성 dnd룰을 따왔다기 보단 따온 이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단 의견임
여튼 수고하셈

[R.R.RicoTyrell]

저 시대에 저런 주사위는 거진 dnd에서 따운게 맞음
콘솔마저도 저랬거든...
님 주장대로면 아직도 더 심하게 있어야 하는 시스템인데 없앤거 생각하면 그런 이유는 아님

[비카라]

거짓말하지마
검은 택시가 사기쳤다고

[이마이즈미]

아 탄건 니놈이잖아 ㅋ

[렘바스 벽곡단]

장로 스탄의 편지(편도)

[하얀나방]

장로스탄이 진짜 사기꾼인듯

[절대적인힘]

이건 진짜 개인의 선택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수고했어요정말고생했어요]

거기서 사기를 친건 검은 택시가 아니라
너의 호기심이지

[루리웹-8727282333]

7500메소

[그으은?첩]

진짜 김박사 새1끼 ㅋㅋㅋㅋㅋ

[취미로구경하는넘]

누가 택시타라고 칼들고 협박함?

[루리웹-8699488660]

4 4 떳는데 실수로 한 번 더 누름 ㅋㅋㅋ

[루리웹-6077095171]

울티마

[생육]

옛날에 가이드 북인가 그거 책으로 다크사이드라는 무적 스킬이 있다는걸 알고
도적으로 전직해서 다크사이드 가장 먼저 배운다음
루디브리엄 엘나스 아쿠아리움 맨날맨날 돌아다녓엇는데 재밌엇음
루디브리엄탑 100층 전부다 올라갓다 내려가고 롬바드 구경하고
아랫마을에서 아쿠아리움에서 엘나스가고. 그땐 메이플스토리가
내 인생 첫 오픈월드 게임이었음

[¡Hola!]

옛날 이동속도랑 이동기 생각하면 오픈월드급 맞긴 한거같음. 그땐 에오스탑도 지금처럼 10개정도도 아니고 실제로 70맵정도? 있었으니

[¡Hola!]

2천원짜리 공깃방울 아쿠아로드에서 아껴먹고

[생육]

뭔가 36렙인가? 그때 산소통 얻을수 있엇던거 같았는데 거의 매일 아쿠아리움 지나가서 산소통 먼저 만들엇던거 기억함

[¡Hola!]

산소통 퀘스트 꽤 귀찮았던거같은데... 35제였던걸로 암

[그으은?첩]

스쿠버페페잡고 공기방울 사고 망토칸 포기해야 되고 되게 귀찮았지 ㅋㅋ

[amna]

스탯 겁나 기깔나게뽑았내 근대 인트 럭이면 머키움?

[절대적인힘]

마법사

[PP1Y@K]

굳이 드드뜨면 다음옵션은 드랍 안뜨는 잠재옵션 큐브시스템 생각함 메이플을 재평가 할 필요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