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본 이세계 중세물에 꼭 나오는 디저트 3종세트

[루리웹-9957859903]

 푸딩, 크레페, 파르페

웃긴점은 이 3개다 일본이 원조가 아니라는점인데

중세 사람들에게 니뽄스고이를 위해서 꼭 나옴

크레페랑 파르페는 등장하지 않더라도 푸딩은 앵간해선 거의 100%확률로 등장함

[RayArk™]

한국 이세계 물에 나오는 김치같은건가

[Pencil5B]

식물계 몬스터들이 두려워하는 한국인. "사, 살려줘! 김치가 되고 싶지 않아!"

[면먹는하마]

솔까 어릴때 소설읽으면서 꼭 김치나오는게 국룰이던 시절이었거든
진짜 ↗같았는데

요샌 이해가 가

나도 한 한달못먹으면 돌아버릴꺼야

[자캐애니제작회]

부패마법 배우면 무조건 성내에서 김치담구고 금발남캐(동네북임)가 코잡고 오우쉣 이게 무슨 썩은내야! 하면 주인공이 억지로 그 손 붙잡고 먹여가지고 금발남캐가 크아아아아아..어라? 완존 딜리셔스하잖아 이거 더줘!!! 하면서 김치거덜내는거 국룰이었지

[미야코★★★★★★]

[에레쨩]

그리고 치트소스 마요네즈
의외로 호불호 갈리는 소스인데 하나같이 다 슷고이! 존맛탱! 이러고 있음

[Gy9509]

중농한 소-스인 마-요네스

[dkdltm]

자극적이라 이게 맛난건지 아닌건지 몰라서 그런걸수도..

[거울눈]

왜냐면 일본 이세계물은 근대화 및 현대사회의 대단한 점을 '갓본 스고이!'로 팔아먹는 장르이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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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일본 대단해!'라고 하지, '지구 대단해!'는 거의 말 안 하지

[겨울여우]

진짜 맛있어보이게 찍었네

[코스모스창고]

저 세개는 근데 왠간히 못만들지 않으면 맛있긴 함..

[저는 님친구입니다]

일본에선 저 3개가 국민 간식 같은거야?

[참공]

쟤들은 자기 문화인 화과자 있는데 왜 저걸로 뽕 채우냐

[메이めい🛸💜]

팥 구하기가 어렵다던가?

[라쿤맨]

화과자는 일반인은 만드는 법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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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화과자 쥰내 달던데
모양도 이쁘고

[샤아WAAAGH나블]

정답

[국지어음이호중국여문자불상유통]

그리고 현대의 음식은 꼭 컵라면이지
일본쉨들 ㅋㅋ 컵라면은...
쟤네들이 만든거 맞네

[샤아WAAAGH나블]

솔직히 컵라면은 ㅇㅈ

[유탄]

근데 중세시대 수준인 애들 입장에서 보면 저런 딸딸이용 디저트보다는
컵라면이 현대문명의 격차를 느끼게 해주는 음식이지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음식이라니

[샤아WAAAGH나블]

용병단 식사하는데 ㅈ같은 쉽비스킷이랑 육포넣고 끓인 정체모를스프vs컵라면
후자압승

[알렉스]

대만계 일본인이니.. 일본이 맞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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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ㅂㅈ' 기술

[더러운펭귄인형]

하지만 칼로리 소모가 격심한 용병일에는 ㅈ같은 비스킷과 육포가 훨씬 낫지ㅋㅋ

[뒷북폭탄ㆁ]

마요네즈도 거의 무조건 나오는거같음

[메이めい🛸💜]

쟤들은 서양요리 일찍 받아들여서 그런것도 클듯

[코드피자스]

(대충 게이트 밀푀유짤)

[호쿠토]

참고로 밀푀유 케익은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진게 맞다.
진짜로....일본 유명 케익가게에서 1978도 처음 만들어 팔았음...

[코드피자스]

밀푀유의 기원에 대해선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레시피는 19세기 프랑스 유명 셰프 앙토냉 카렘이 완성환 것으로 추측된다.
라는데

[루리웹-2643100183]

All the elements of the recipe are present in numerous cookbooks since at least the 16th century, but the exact origin of the mille-feuille is unknown.

According to the Oxford Companion to Sugar and Sweets, mille-feuille recipes from 17th century French and 18th century English cookbooks are a precursor to layer cakes.

The earliest mention of the name 'mille-feuille' itself appears in 1733 in an English-language cookbook written by French chef Vincent La Chapelle.[4] The 18th century mille-feuille was served stuffed with jam and marmalade instead of cream.

In French, the first mention[non-primary source needed] of the mille-feuille appears a little later, in 1749, in a cookbook by Menon:[5]

누가 그런 헛소리를함?

[평균지능아]

라노벨 보면 미소녀 노예 꼭 나오더라
왤케 저열한 욕망을 가진 나라인지 모르겠어

[루리웹-4341617544]

그건 씹덕들이 저열한 욕망을 가져서

[뒷북폭탄ㆁ]

그런 미소녀가 싼값에 나올리가없잖아! 라고 하면 치료해서 미소녀로 만들어 댕김

[게이티드리커런트유닛]

수요자들이 원하는걸 어케해요

[평균지능아]

한국 씹덕은 노예를 원하진 않을꺼 같은데

[루리웹-4341617544]

엉
1턴만에 주인공에게 가랑이 안벌리면 모가지 따는걸 원하더라고
결론적으로 또이또이여

[alskdjalskdj]

아 이들은 탈아입구라

아시아 아니래잔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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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일본애들 보라만든거니 공감가는 소재넣은것뿐아닌가

[서양깡패는양갱]

푸딩은 재료가 계란, 우유, 설탕 정도라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 하면서 자주 나오는데
중세시대에 설탕이 흔할리가 없잖아

[메이めい🛸💜]

라노벨쪽 중세는 감미료나 향신료가 현실 중세랑 다르게 그렇게까지 귀하진 않더라
마법으로 만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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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계란과 우유도 신선한 걸 구하려면 흔하지 않을듯[..]

[샤아WAAAGH나블]

암만 좋게봐도 꿀이한계아님?ㅋㅋㅋㅋ

[게이티드리커런트유닛]

그쪽 세계선은 그런갑지

[루리웹-3645316075]

근데 애초에 역사적으로 봐도 사탕수수 재배 가능한 곳에서는 설탕 딱히 그렇게 비싼 거 아님. 이게 유럽에서 안 자라는 거 뿐이지

[코메이지사토리]

아시아쪽만 봐도 조선때는 왕족도 쉽게 먹을수 있던 시가가 있던가 하면

동시대 명나라에서는 남부쪽에는 왠만한 평민들도 명절때 설탕과자 만들어먹고 그래서

[루리웹-10968385]

근데 유럽에서도 맛이라는걸 알게된것도 프랑스혁명 이후라던데..

[샤아WAAAGH나블]

이탈리아에게 사과해!!!

[루리웹-10968385]

이탈리아 메디치가문 덕분입니다. 죄송합니다!!

[123 Daisuki]

영국애들은 프랑스 혁명을 못 겪어서 그만...

[소년君2]

함 무봐라 쥑인다!!!

[광전사 칼달리스]

혈관:진짜임

[소년君2]

보면 중세에 있을법한 음식들 다 여기들어감 그걸한곳에 끼워먹는 발상도 그후에나오고 ㅋㅋㅋ

[문제해결폭탄 이데온]

반대로 주인공이 이세계 전샹자가 아닌 그 세계에서 나고 자란 인물인데도

기묘하게 일식 같은걸 잘하거나 현대식 요리를 잘하거나 하는 케이스도 존재함

[앍혀]

애초에 애들보라고 만든걸 성인들이 보니까 나온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아재를 노리는 아재가 주인공인 소설에서도 쌀밥+된장/간장 + 스고이이이이!! 이 질알 떨고 있으니...

[겔겔겔겔겔겔]

보면 지들꺼라고 우기기엔 이름부터 서양스러워 부끄러운거 같은건 일본에서 '만든' 이따구로 표현하더라 ㅋㅋ

[평균지능아]

"마차에 서스펜션을 넣다니 스고이요 주인공짱!"
"오델로로 특허를 내니까 돈에는 문제 없고"
"노예 신분인 날 구해준 주인님을 위해..!!"
역겹다고 일본 씹덕님들아..

[루리웹-0158704868]

쟤들은 근대까지 고기를 못(?)먹는 종족이었음

메이지유신이나 지나야 일왕이
“야 우리도 고기 먹고 덩치좀 키우자”이랬는데도
한참이나 머뭇거린 애들임

그러니 식문화가 고루 발달할수 없었음
그냥 어류하고 쌀만 주구장창 들입다 한거지

푸딩이나 커틀릿류(튀김) 또 소스(마요네즈)같은걸
처음 봤을때 어땠겠음?

만화의 이세계마냥
오 스고이 스고이 남바완 이렇게 외쳤겠지
그런 맛 을 몰랐으니

그게 만화로 투영된거임

[루리웹-0158704868]

대놓고 못먹었다는게 잘 못먹었다는거에요

저번주 kbs라디오에서 어떤 교수님이 잘 설명해주더라고요

일본의 식문화에 대해서

커틀릿(돈까스)이 왜 나왔는지
이름의 유래같은것도 자세히 알려주고
돈까스가 왜 경양식의 대표음식이 되었는지…

고기를 꺼려해서 통 스테이크말고
오뎅(어묵)만드는것마냥 고기를 다져서
고기아닌 모습으로 만든거라고
그만큼 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고 설명도
해줌

[室町殿]

그 이야기는 믿기 어렵습니다. 전국기의 사료인 루이스 프로이스의 일본사에는 개와 고양이를 즐겨 먹는다는 기재가 있고, 실제로 전국 다이묘 아와 미요시 씨의 거성이었던 쇼즈이 성관을 발굴한 결과 대규모의 개, 고양이, 돼지, 닭뼈가 발견되었습니다. 에도기에도 돼지의 사육과 육용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문헌이 존재하고, 다이묘 저택 등의 발굴 결과 돼지 뼈가 다수 발견된 것도 그를 증명합니다. 메이지 유신 이후 국가적으로 육식 장려를 행하긴 하였으나, 그 핵심은 농업에 손해가 간다는 이유로 완전히 소비되지 않고 금기시 되었던 "소고기"였습니다.

[루리웹-0158704868]

아마 그때도 와규에대해서도 나오고 있었는데

처음부터 다 들어본게 아니고

1.일본인의 식습관
2.메이지 유신 전과후
3.고기(육류)애 대한 일본인의 선입견
4.일왕이 육식장려를 하면서 솔선수범
5.덴뿌라 나 돈까스의 유래
5.5번의 돈까스 원어
커틀렛(카트레쓰—카츠 로 이어짐,일본인의
발음 구조상)이 나오게된 배경

뭐 여기까지 들었는데요

육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오죽하면 일왕이 고기좀 먹어라 라고 했겠습니까

사기를 들고 오시니 뭐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겠고 지금 다시 찾아보려고해도
이거 뭐 어떻게 찾아야할지…다시듣기 이런거로
해봤는데 못찾겠네요 교수이름이라도 기억할껑

[室町殿]

물론 육식에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까지 완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불교 문화권에 속한다는 점으로 인하여 살생과 직결되는 육식을 꺼린 경향은 있고, 전근대의 냉장 등의 불리함으로 인하여 상하는 문제에 대한 경계심도 있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돼지 사육이 이루어졌음을 보이는 사료 중에서도 "돼지고기에는 약한 독이 있다, 다량 섭취는 좋지 않으나, 금지에 이를 것까지는 없다"고 기록한 경우가 확인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거부감의 핵심은 대형동물의 고기였지, 고기 전체는 아니었고, 나아가 완전히 금기시한 것은 소고기 정도였다는 겁니다. 왕이 나서서 했다는 그 고기 좀 먹어라는 이야기도 우육과 우유에 해당했고요. 후쿠자와 유키치의 "육식지설"이 이 이야기의 가장 핵심적인 사례로 언급될텐데, 거기서도 소고기와 우유에 대한 편견을 비판하고 소고기, 우유의 좋은 식용법을 적고 있지 돼지고기를 들고 있지는 않습니다.

[centaur]

일본 서브컬쳐의 국룰 디저트 3종이지만 한국에선 묘하게 보기가 드문...

[금사슴의힐다]

메이지유신이 지들 피에 흐르나ㅂㅈ

[소년君2]

이세계가면 제일 두려운게 병인데 그걸 해결한게 진정 스고이한 전개아닌가 이세계 약국처럼

[M9A2]

복숭아 꿀절임이 아니었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근데 실제로 저 세 개가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인기있는 디저트이긴 하지.
저 세 개만큼 인기있고 대중적인거라면 슈크림 파운드케이크 딸기쇼트케이크 바움쿠헨 정도려나

[움뀨웃]

쌀이 먹고싶어!! 하면 꼭 쌀하고 일식 먹는 일본하고 똑 닮은 국가 나옴

[Boo]

그런 국가 이름은 야마토 아니면 히노모토

[mysticly]

우리나라 갓세계물은 김치,갈비는 무조건 나왔었지

[애매호모]

그리고 카레

[under100]

저 세가지가 일본 오타쿠들이 먹어본 디저트 평균인가봐. 다른 디저트 나오면 뭔 맛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