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 혼났던거 세개

[개굴이잇]

1.

생수통 업자 와서

옮기는거 도와줬는데

이 생각없는 선의가 민폐가 될 수 있다고

혼남

2.

내가 악필이고

사진이랑 같이 첨부 가능하니까

배운거 핸드폰으로 메모하고 다님

근데

핸드폰으로 메모 한다고 혼남

수첩 들고 다니면서 메모하라고 함

아마 보기에 안좋다고 그런거 같음

3.

스스로 알려고 하고 물어보려는 노력을 안한다고

혼남

이건 내가 게을리한거 맞긴 함

안알려주는건 알필요가 없는거거나

나중에 알려줄려는건가 하고 생각하고 넘김

근데 계속 알려주는거 메모하고 외울려했던건

아무것도 아니였나 봄

자기는 묻지 않으면 잘 안알려준다고 으름장 놓음

그래서

내일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보고 다닐꺼

[아다쌈즐링]

시발 글을 보는데 내가 스트레스를 받네

[성유게속사딸잡이]

꼰대 잘못 만났네

[철충기생체]

전후사정을 더 봐야할수도 있지만...
이것만 보면 상대가 다 문제가 심각한데

[개굴이잇]

아냐 나도 문제가 있긴 하긴 했음
2는 수첩 들고다니라고 두번 말하긴 햇거든

첫번째는 지급 받으면 들고다니라 했는데
그럼 지급받기전까지 폰으로 적어야지!
해서 폰으로 적었던거고
두번째 수첩에 적으라 했을 땐
내가 수첩 사놓고 까먹고 안들고 다녔음

근데 맨마지막껀 좀 억울한게
알려주는건 중요한거니까 다 메모하고 최대한 외우고 다녔음

안알려주는건 나중에 알려주는거거나
알 필요가 없는거라 생각한거고

근데 나중에 안알려준거 묻더니
이게 뭔지 아냐해서 안알려줬으니 모른다 했더니
관심도 없었지? 라고 말함.....

아마 이런거 때문에 스스로 알려하는 노력을 하라 한거 같음

[개굴이잇]

참고로 근무한지는 13일째

[루리웹-2828127258]

어떤 일은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2번의 경우 다른 사람이 보기에 근무중 딴짓을 한다고 오해살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1번과 3번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기분이 상할만하네요.

[개굴이잇]

뭐 마냥 틀렸다 한 말도 아니고
내 잘못도 있으니까 혼날만 했다고 생각은 함..

[루리웹-2828127258]

기운 내세요
좀 더 좋게 말할 수도 있을텐데, 상대방이 말을 좀 기분나쁘게 한 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