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건담) 더블제타 마지막에 쥬도가 목성간 이유

[한프런트]

더블제타 최종화에서 쥬도는 여친 루와 함께 목성으로 떠난다.

우주세기에서도 목성 가는 길은 몇년이 걸리는 대장정

왜 쥬도는 죽고 못사는 여동생도 놔두고 목성으로 떠나는 것일까

사실 더블제타 막바지에 선라이즈는 역습의 샤아을 기획했다.

샤아 여동생 세이라는 더블제타 최종화에서 브라이트와 재회하여

"이 싸움에서 샤아의 의지는 느낄 수 없다."

"어딘가에서 우리들이 하는 것을 보고 있겠지요."

"시대를 기다리고 있는 겁니까. 그런 오빠는 보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그냥 죽었으면..."

같은 대화를 나누며 역습의 샤아 떡밥을 뿌린다

역습의 샤아는 주인공 아무로, 적 샤아의 심플한 구도다.

만약 0088년~0093년동안 경험치 쌓인 쥬도가 끼어들게 되면 영화의 각본이 헝클어진다.

토미노 감독은 그래서 카미유도 일부러 넣지 않았다.

토미노 감독이 인터뷰에서 역습의 샤아에 카미유가 등장할 경우 초반에 규네이에게 죽는 역할 정도밖에 줄 수 없다고 했다는데,

이 말의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카미유의 조종 실력이 규네이보다 못하다는 뜻보다는

아무로(론드벨)-샤아(네오지온)의 구도에 넣기에는 너무 비중이 큰 캐릭터기에

빨리 퇴장시킬 수밖에 없다고 받아들이면 될 듯하다.

쥬도는 이런 논란도 나오지 않도록 아예 목성으로 보내버린 것이라 할 수 있겠다.

[`MOR`]

더블제타는 겉치레가 아니야 소리나왔겠지 ㅋㅋㅋ

[Astraum]

막... 영혼들의 힘 모아서 하이메가캐논으로 액시즈 날려버릴지도 모름

[국대생]

쥬도랑 샤아 대면하는거 보고싶기는 한데

[저는 님친구입니다]

내면 읽자마자 샤아 떡으로 만들었을듯

[Astraum]

이렇게 됐겠지

[뭐 임마?]

애초에 아무로 카미유 쥬도 셋이서 뉴건담 제타 덥젯

몰고 몰려가는거 상상해봐라 네오지온에겐 악몽임ㅋㅋㅋㅋ

[B-2 스피릿]

샤아가 네오지옹같은거 몰고나오는거 아닌 이상 가망이 없겠는데 ㅋㅋ

[AAKHS]

아마 셋이 전부 현역으로 쟁쟁했으면
궐기할 생각도 못하지 않았을까...

[IllIlIlIllII]

쥬도ㆍ카미유 둘중 하나만 있었어도 샤아 썰었다..

[Astraum]

진행이 안 돼서 죽여버릴 수 밖에 없다는 말이 이해가 됨...

[오스트리아-헝가리]

샤아한테 하만이랑 플시리즈, 시로코 붙여줘도 힘들겠다 ㅋㅋㅋㅋ

[주장은내가.증명은네가.]

카미유가 지구연방군편을 들어줄려나?

[뭐 임마?]

연방편 안 들어줘도 아무로나 브라이타가 엑시즈가

지구에 떨어지니 도와 달라고 하면 ㅅㅂㅅㅂ 하면서

도와주긴할걸ㅋㅋㅋㅋㅋ?

[R.R.RicoTyrell]

그래도 샤아 얼굴 한번 더 때릴수 있다 그러면 병원탈출 쌉가능

[Astraum]

연방군이 이뻐서가 아니라 샤아를 패기 위해서 참전할 듯... '선인장이 뭐가 어쩌고 어째? 당신이란 사람은!'

[데피아즈망가대왕]

저상황이면 샤아도 반란안일으킴ㅋ

[으와하르]

샤아가 시로코 하만 함께 상대하던 때 떠올리고 PTSD 터질듯 ㅋㅋㅋ

[Jiix]

쥬도나 카이유 둘중 하나를 편가르기 해야..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춰질듯.

[오버드라이아이스]

그렇게 되면 까미유정도는 샤아가 포섭했을지도 몰름
연방정부에 불만가진 인물이니까

[🔠🆚️🔡]

카미유랑 샤아 관계 생각하면 카미유가 정신 돌아온 거 보고 한번만 더 인간을 믿어보자 하고 엑시즈 거래에서 끝났어도 말이 된다

[Astraum]

크와트로와 카미유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거 의외로 말 되는데...?

[Capitán Mexico]

만약 궐기해도 샤아랑 만나서 담판 지었겠지

당신이 다카르에서 호소한 거 다 거짓말이냐고

[Astraum]

말로 꾸짖어서 샤아를 부끄럽게 만들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이니까...

[🔠🆚️🔡]

소설판에서 카미유는 다카르 연설을 좋지 않게 봄. 여러 가능성에 고민하던 샤아가 결국 정치적 상황 때문에 아버지의 사상에 휩쓸리는 걸 선택한 거니깐. 그래서 역샤에서 하는 짓을 봐도 말로 설득하려는 했겠지만 다카르 이야기는 안 꺼낼걸

[rnrth40]

아무로 카미유 쥬도 정도면 엑시즈는 가뿐하게 밀어냈을듯

[접었는데또하네]

액시즈 밀어낼 상황 자체가 안 나왔지 ㅋㅋ
아무로가 샤아 맡는 사이에 나머지 둘이 걍 처리했음 ㅋㅋ

[왜자쿠말을건담?]

퀘스 카미유 한테 규네이 쥬도한테 1분컷 나고 뉴건담 포장지 떼자마자 사자비 콕피트 뜯어서 세명이서 뉴타입족구했을듯

[저는 님친구입니다]

솔까 쥬도 있었음 샤아는 역샤 첫장면에서 컷임

[오그레이트]

쥬도가 샤아 직접 만나서 참 어른이 될 때까지 패줬어야 했는데

[레사기르]

애시당초 덥젯 탄 쥬도 있었으면 피프스 루나도 못 떨궜을듯

[[덕밍아웃]오거]

카미유랑 쥬도 뜨면

어어 저 새끼들 또 귀신부른다 십팔! 하고 샤아 존나 튀어야 함.

[Astraum]

왼쪽에서는 라라아 귀신이 막 소령님 괜찮아요 옳지 옳지 그러고
오른쪽에서는 하만 귀신이 샤아 네가 그럼 그렇지 그러고

[죠나단☆죠스타]

뭐 제타는 몰라도 덥젯은 역샤에 나오면 밸런스 개판으로 만들 기체이기는 했음... 쥬도가 목성가면서 덥젯 가져가길 잘했지.
판넬이 뭐냐 나에게는 하이메가케논이 있다.

[스파르타쿠스]

그리고 쥬도는 목성할아버지가 됐다고합니다

[루리웹-2271692947]

뒤에 갈색 옷은 버나지임?

[한프런트]

아뇨 상관 처맞는데 환호하는 규네이요

[Astraum]

쥬도 (즐겁다)

[멍청한놈]

카미유 성격상 저러고도 남지.
쥬도도 뭔진 모르지만 일단 때리고 볼듯.

[Frangken]

그렇지 아무로가 배대뒤치기 하기 전에 벌써 참된 분조장 강미윤이가 스어의 턱주가리를 쪼개놨겠지.

[지나가던사람]

얘가 아무로 뉴건담이랑 같이가면 샤아가 살아남겠냐고 ㅋㅋ

[돌격강등하트!]

엑시즈를 물리 오컬트로 부셔버렸을꺼임

[오하라마리😉]

밸패로 시로코 하만 야잔 같은거 복제인간이나 어떻게든 부활시켰거나 해서 샤아쪽에 붙혀 줘야 겨우 비벼볼듯 ㅋㅋㅋㅋ

[Mystic_blue]

야잔은 살아 있을껀대? 조니라이덴에서 나오는대

[Mystic_blue]

샤아처럼 이름 바꾸지만 살아있음

[THE·O]

UC 이후정도로 해서 쥬도 지구 돌아온 스토리도 있을 수 있겠네

[꼴리면자러감]

제타랑 쌍제타 있었으면 그냥 엑시즈 반갈죽 시켯을듯

[루리웹-6885585758]

역샤에 아무로 카미유 쥬도가 나왔을 경우 어찌될지

보통 슈로대에서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지.

그 뉴타입 3인방에 다른 로봇들까지 합치니 액시즈따위...

[kakekuma]

제2차 알파가 그래서 명작이지

[icicle017]

막 시나리오 상으로는 존나 절망적인 양 비장한 결의를 다지는데 막상 게임 시작하면 맵병기 쾅쾅+개사기 뉴타입 3인방이 한대도 안 맞고 수십기의 모빌슈츠를 다 쳐발라버리는 무쌍류 게임으로 변신

[darkglitter]

그런데 진짜 절망적인 상황에 나타나는 아군같은 역할도 뽕이 차오르긴 함

[오하라마리😉]

아무로 카미유 쥬도 같이 있으면 엑시즈는 발가락으로도 밀거같다

[시드tlem]

하이메가캐논으로 엑시즈 째로 날려버렸을듯한데?

[식신시츄]

화성엔 이 10ㅅㄲ가 있어서..??

[icicle017]

아무로 쥬도 카미유는 리얼 드림팀인데 샤아 딸랑 혼자선 죽었다 깨어나도 못 이기니 역습의 샤아라는 스토리가 극장판도 아닌 그냥 단편으로 전락하는 사태가...

[Mario 64]

더블 제타가 존나 쌘 기체임?

[시드tlem]

덥젯 컨셉이 압도적인 화력과 출력이라서 1기가 전함급의 출력을 가진 미친 기체임.

[라뷰린스]

출력부터가말이안됨 기본무기가탄창없는 빔매그넘임

[칸유대위]

하이메가 캐논 (공식 맵병기)

더블 빔라이플(애니 맵병기)

[루뜸]

뒷일 생각 안하고 좋다는 건 다 때려박은 물건 같은 느낌의 기체임

[페도관리사]

힘이 전부가 아니야라는 말을 반박시키는 기체임
파워 그 자체임

[레사기르]

간단히 말하면 약 30년정도 후에가서도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도 하이급 기체인데 여기에 파일럿이 강한 뉴타입이라면 그 성능을 뛰어넘는게 가능한 미친 기체. 그래서 조종은 개빡세고 정비도 개빡세고 돈도 엄청 많이 들어서 z건담은 후계기라할게 엄청 많은데 얘는 거의 없음

[SevenScars]

아무로와 샤아의 드라마에 집중하고 싶었다는 얘기지

[느와쨩]

스팩상 사자비는커녕 야크트도가한태 z랑zz걸리면 뒤지겠지만
출현했으면 둘다 신형기채 타고 나왔겠지

[군장리건덕]

덥젯은 야크트도가 따위가 비빌 기체가 아님

[롱타노씨]

스펙으로만 따지면 F91쯤가도 덥젯에 비빌수 있는애가 거의 없을텐데?

[레사기르]

덥젯이 사자비보다 스펙상으로 오히려 앞서는 부분이 많음. 출력은 거의 두배 가까이 되고 사자비보다 소형인데다가 가속력은 모빌슈트일때는 딸리지만 변형하면 오히려 앞섬. 추력은 덥젯이 압살이고.

[정모대사]

쥬도가 나오면 확실히 승부의 추가 확 기우는것도 아실이라 카미유는 몰라도 쥬도는 뺀거 잘한거지

[괘안나?]

목성에 더 파워 찾으러 간줄 알았는데

[뉴타입중년]

어찌됐건 규네이는 뒤진다

[비빈백]

이쯤 되면 액시즈를 밀어내는게 아니라
하이메가캐논으로 쪼개버렸을수도 있지않을까

[오의]

토미노 : [쥬도라면 그런 훈련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겠구나, 만약 쥬도가 재등장 한다면, 아무로나 카미유 같은 정신 상태가 되지 않고, 좀 더 씩씩하게 나올 거 같다]

뭐 본문의 그것도 있지만 쥬도는 아무로와 카미유와 다르게 빠르게 털고 씩씩하게 어느환경이든 살아가겠고... 훗날 어느작품에 나와도 씩씩한 캐릭터라고 평하기도 하였지.

[Rarika]

그래서 다나오는 슈로대에선 욕이란 욕은 다 쳐먹고 격납고 쭈구리 신세로 지내는 샤아를 볼수있지

[루리웹-6169918065]

토미노라면 그둘을 죽엿을거야

[루리웹-2835146248]

이렇게 되는거지

[유라하]

영감의 전작 주인공 취급 생각하면 영감이 무서워서 제작진이 목성으로 피신시켰다는게 더 말이 됨
최강 아무로조차 귀신 무섭다고 우주로 못나왔고 퍼건떄의 미친 스팩은 역샤까지 와서도 회복을 다 못했음
카미유는 존재 자체가 샤아의 아킬레스건이라 회복하는 순간 샤아의 궐기 동기자체가 박살나는 존재고
쥬도는 나온다 하더라도 큰 활약을 못할 가능성이 크기에 그냥 목성으로 피신시킨거지

그리고 덥젯이 동시대기중에선 막강한 스팩인건 맞지만 세대를 뛰어넘어서 다 처바를 정도는 아님
매번 덥젯빠들이 화력이나 출력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오히려 뉴건담부턴 무장부터 단순화 시켰고 한참 후의 v 건담시절은 덩치마저 줄였는데 이건 명백히 덥젯의 사상과 반대로 가는 흐름이었음
사자비는 스팩상 덥젯을 바르면 발랐지 밀릴수가 없었고 야크도가도 동등한 전투가 가능할저도의 스팩이었고 파일럿도 지온역사에 손꼽힐만한 실력의 성공한 강화인간이었음

그냥 저 세명이 어깨동무하고 동시에 출격해서 네오지온 쓸어담으면 샤아가 미혹을 극복해도 처발릴 수도 있는데 영감이 감독이었다면 카미유나 쥬도는 전작 주인공이랑 명성에 걸맞지 않게 처발리거나 부상당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훨씬 높음

[레사기르]

난 현실이랑 대입해서 생각한게 f22도 최강이었지만 유지비니 필요성이 떨어져서 더싸고 스펙이 그렇게 안 밀리는 f35나온것처럼 제1차 네오지온 항쟁때는 한대한대 자체의 성능을 중시해야되서 나온 것들이라고 생각하고 역샤때는 이제 정리 좀 됬으니 성능도 좋지만 다른 것들도 챙기자해서 변한거라고 봄. 뭐 물론 지온 쪽에서는 그다지 상황이 안변해서(여전히 적은 수로 다수를 상대해야됨)사자비는 좀 예외로 쳐야하긴한데 연방쪽 기체는 그렇게 변한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