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시로코는 악역계의 입지적인 인물임은 틀림없다

[강화인간+3]

작중 아무로나 샤아 등

왠만한 인물등은 여성이란 대상에게 휘둘리거나 그 애증속에 사로잡혀서 자신들의 삶을 좀먹는 한 부분으로 존재함

하지만 시로코는 철저하게 이용대상으로 볼 뿐 진정으로 여성을 위하는 행동따윈 하지도 않고 자신과 관계가 깊은 여성이 사망해도

자신의 계획을 수정 할 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행동함

시로코는 작중 여성을 우월하며 세상을 지도하는것은 여성이다 란 식으로 항상 포장하는데. 

이는 제리드나 야잔같이 출세욕이나 호승심을 가진 다루기 힘든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훨씬 다루기 쉽기 때문이다.

토미노 옹 특유의 마망같은 여성상(혹은 시대가 원하는 여성상)으로 인해 시로코 주변 여성들이 자신의 남자를 위해서라면 목숨마저 기꺼이 내놓는 여성들이란것에 기인해서 가능한 부분

난 아직까지 건담에서 시로코만큼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악역은 못본거같다

[루리웹-9436955503]

하지만 최후가ㅋㅋ

[강화인간+3]

페미니스트라고 외치는 남성이 여성들의 원념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진짜 좋은 엔딩이였음 ㅋㅋ

[()엉덩이]

진짜 쓰레기. 존재해서는 안되는 놈이란 말에 걸맞는 악당이었어.

[루리웹-24601!]

엥...실패한 올도나 포세이달이잖아

[강화인간+3]

그것도 토미노 꺼니깐 ㅋㅋ

[홋홋아짐맛]

오히려 현실적인 악당임.

현실에 이런 놈들 널려있고 다 위에서 잘 살잖음.

[★超巨星★]

시대를 앞선 남페미 캐릭터

정작 죽이 잘맞는 친구는 여혐이 의심되는 야잔이라는것까지 완벽

[강화인간+3]

야잔은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남성상으로 그럴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