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캐릭터를 그리고 있던 도중
뒤늦게 '이거 찍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폰을 꺼냈습니다.
곰팡이의 눈을 그려줍니다.
그리고 곰팡이 패턴을 그려나갑니다.
곰팡이는 늘 우리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움직이지 않을 때 우리를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늘 청소를 부지런히 하고 몸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물 마시거나 할 때면 카메라를 잠시 정지해놓는데
가끔 정지해놓은거 깜빡하고 그냥 그리다가 뒤늦게 알아차리기도 합니다.
그림 점멸은 그래서 생깁니다.
는 거짓말이고 사실 마법입니다.
이런 텍스쳐 위주의 작업을 할 때는
마치 추상화를 그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작업량이 무지하게 많은 추상화를 말이죠.
넓게 퍽퍽 시원하게 칠하는 물감을 보며
걍 쌩노가다를 해야 했던 펜화의 비극을 실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택한 길이니까요.
재밌으니까 계속 하는거고.
펜과 잉크야말로 최고입니다.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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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막연한 공간에 막힘없이 슥슥 완성되는게 너무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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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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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법일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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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넷상에 올리지 않은 그림이라 스포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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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악마들을 꿰메 붙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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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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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청소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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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넷상에 올리지 않은 그림이라 스포 방지. | 22.10.02 2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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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막연한 공간에 막힘없이 슥슥 완성되는게 너무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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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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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22.10.02 21: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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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악마들을 꿰메 붙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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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다키스트 던전 아니냐고 | 22.10.02 21: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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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계도 아니고 인간이 구도 잡았다고 비로 일필휘지로 그려내는게 말이되냐 ㅋㅋㅋ 보정마법이랑 홀로그램마법 위광변화마법 정도는 써야지 | 22.10.02 21: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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