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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00년대 초반까지 존재했다는 생활상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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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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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때가 존나 야만적이었음 아재들은 애한테 귀엽다고 꼬추보여 달라고 하는게 일상
22.09.2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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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많고 그 정을 이용한 범죄도 많던 시기
22.09.2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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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누군가에게 좋앗던 시절이 될거야 그시절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어야지
22.09.29 02:53

(IP보기클릭)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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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치원 초등학교 등원시키고 하원 시킬 때도 부모님들이 동반하는 경우 많아졌음...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영이 사건 이후로 그런거라는 생각이 좀 든다
22.09.2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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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건이라고 하자..
22.09.29 02:58

(IP보기클릭)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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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가 아마 내 기억으로 소매치범들이나 약쟁이들이 지하철역에서 약빨던 시절임 미화되서 그렇지 양아치도 많았짘ㅋㅋ 번화가에서 좀다 외진곳에 가면 무슨 벌레 마냥 양아치들이 있었음ㅋㅋ
22.09.2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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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적이었다느니 추억이 미화된 거라느니 어쩐다느니 하는 사람들 있는데 당연한 거임. 지금보다 사람들의 의식도 후진적이고 개개인에 대한 존중을 덜 중요시 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저런 게 가능했건 거고, 이웃간에 가깝게 지낼 수 있었다는 그 점은 미화고 뭐고 없고 그냥 사실임. 달리 말하면 진화랑 마찬 가지임. 흔히들 퇴화는 없고 다 진화라고 하잖아? 하나를 얻는 대신 하나를 포기하는 거지. 당연히 지금 시대에는 저런 생활상은 꿈도 못 꾸는 거고. 그럼 저 시대에 아무 일 없었던 사람들에 의해 미화된다. 라는 말도 마찬가지인게, 지금 시대도 지금 태어난 사람들한테는 나중에 보면 추억임.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들은. 반대로 저 시대보다 많은 부분에서 월등해진 지금도 어떤 사람들한테는 지옥이겠지. 설마 저런건 다 그냥 미화된거고 지금이 뭐든 저때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는 거야? 그건 절대로 그렇지는 않아. 저 때는 지금보다 다른 부분에서는 풍족했고 다른 부분에서는 부족했을 뿐이야.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지. 또 앞으로 다가올 시대도 마찬가지고. 어떤 시대가 모두에게 추억이 될 수는 없지. 그런데 반대로 모두에게 악몽인 것도 아니거든. 앞으로는 가족중심주의나 가족적 분위기도 더 해체될 거고, 좀 더 개인간이 존중받는 대신 가족간의 관계는 소월해지겠지. 그 시대가 왔을 때, 그 시대 사람들이 과거에는 가족들이 식사를 함꼐 했데? 했을 때 거기에 미개해서 그랬다. 그냥 추억으로 미화된 거다. 그냥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한테나 그랬던거다, 라고 말할래? 뭐 그렇게 말할 수는 있겠지. 그런데 그건 어느 시대고 마찬가지라는 거. 우리는 우리가 저때보다 우월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뭔가를 얻은 대신 뭔가를 버린 것 뿐이고, 그건 나중 시대도 마찬가지니 구태어 비판적 관점에서 볼 것도 없슴.
22.09.29 03:55

(IP보기클릭)59.9.***.***

이상한 사람들이 워낙 많아지고 강력사건들 생기다 보니까 왠만하면 좀 그렇지
22.09.29 02:45

(IP보기클릭)59.9.***.***

BEST
CarboxylicAcid
요즘 유치원 초등학교 등원시키고 하원 시킬 때도 부모님들이 동반하는 경우 많아졌음...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영이 사건 이후로 그런거라는 생각이 좀 든다 | 22.09.29 02:46 | | |

(IP보기클릭)222.112.***.***

CarboxylicAcid
몇몇 쓰레기 때문에 증가하는 사회적 비용을 우리가 감당하고 있지... | 22.09.29 02:58 | | |

(IP보기클릭)121.142.***.***

BEST
CarboxylicAcid
조두순 사건이라고 하자.. | 22.09.29 02:58 | | |

(IP보기클릭)59.9.***.***

안경곰돌이
ㅇㅇ...나도 이번에 결혼 준비하는데 여친도 등 하원은 직접 하는걸로 얘기 했음 | 22.09.29 03:0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39.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제로 투
어느나라에서 살다오심? | 22.09.29 03:33 | | |

(IP보기클릭)58.1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제로 투
ㄹㅇ 가끔 뭐 어디 운동회에서 고기 잘못 굽다 터져서 다쳤다더라 뉴스 간간히 나오곤 했음 | 22.09.29 03:47 | | |

(IP보기클릭)14.4.***.***

BEST
근데 저때가 존나 야만적이었음 아재들은 애한테 귀엽다고 꼬추보여 달라고 하는게 일상
22.09.29 02:46

(IP보기클릭)119.194.***.***

반닥스
아직도 트라우마 인게 짜장 배달 아저씨가 엘베에서 '여자같이 생겼는데 남자여?' 하고 꼬추좀 만져보자 하고 손으로 스윽 훑음. | 22.09.29 03:00 | | |

(IP보기클릭)118.37.***.***

반닥스
나 초딩 때 청소시간에 바닥에 앞드려서 걸레질하고있음 할아버지 담임이 맨날 남자애들 고추만졌었음 ㅅㅂ | 22.09.29 03:17 | | |

(IP보기클릭)1.238.***.***

엥 저때도 복도에서 시끄럽게 하면 안됐음... 화내는 사람들 꼭 있었는데.
22.09.29 02:52

(IP보기클릭)211.218.***.***

BEST
오늘도 누군가에게 좋앗던 시절이 될거야 그시절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어야지
22.09.29 02:53

(IP보기클릭)1.238.***.***

생육
헉 이거 너무 좋은 말이당. | 22.09.29 02:54 | | |

(IP보기클릭)71.229.***.***

생육
이런 좋은 말 할수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나도... | 22.09.29 04:22 | | |

(IP보기클릭)112.160.***.***

낭만이 있던 시절이었지
22.09.29 02:53

(IP보기클릭)219.240.***.***

BEST
정도 많고 그 정을 이용한 범죄도 많던 시기
22.09.29 02:54

(IP보기클릭)58.140.***.***

불과 15년 전만해도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해질 때까지 동네 형 동생들하고 놀았는데.. 가끔 여러 단지들 사이에 있는 큰 놀이터보면 그래도 아이들이 가득한데 떠들썩한 그 분위기..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더라 왜 어릴 때 어른들께서 나 뛰노는 거 보시면서 그저 웃으셨는지 조금 이해돼..
22.09.29 02:54

(IP보기클릭)124.61.***.***

내가 딱 저랬음 여름방학 때 s보드 새로 산 거 좋아가지고 아파트 복도에서 하루종일 탔었는데 아무도 뭐라 않하더라
22.09.29 02:57

(IP보기클릭)49.142.***.***

좋다면 좋고 나쁘다면 나쁜 시절
22.09.29 03:02

(IP보기클릭)49.165.***.***

그래도 저시절 사이좋게지냈던 이웃들이랑은 부모님들이 평생친구로 지내더라
22.09.29 03:03

(IP보기클릭)120.142.***.***

아니 근데 이일화씨처럼 저렇게 손이크진않았어 ..
22.09.29 03:03

(IP보기클릭)112.172.***.***

보통인간은 기억을 먹고 사는데 과거의 내자신이 너무 보고싶을때 그걸 헤집는 과정을 추억이라고 하더라 ㅋㅋㅋ
22.09.29 03:04

(IP보기클릭)119.71.***.***

동시에 동네 아저씨가 동네 애한테 물리치료를 시전해도 되었던 시절이기도 하지.
22.09.29 03:05

(IP보기클릭)14.4.***.***

BEST
저때가 아마 내 기억으로 소매치범들이나 약쟁이들이 지하철역에서 약빨던 시절임 미화되서 그렇지 양아치도 많았짘ㅋㅋ 번화가에서 좀다 외진곳에 가면 무슨 벌레 마냥 양아치들이 있었음ㅋㅋ
22.09.29 03:05

(IP보기클릭)118.235.***.***

저시절 살아본 입장에서 지금이 훨씬 좋은거같음.. 저때는 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무례가 당연히 여겨졌었음
22.09.29 03:08

(IP보기클릭)61.73.***.***

집에 아무도 없으면 옆집 가서 엄마 기다리던 그 시절
22.09.29 03:10

(IP보기클릭)221.163.***.***

사실 저때 별 문제없이 자란 사람들이 추억으로 미화되는거 뿐이겠지
22.09.29 03:32

(IP보기클릭)122.46.***.***


왜 이양반이 생각날까
22.09.29 03:42

(IP보기클릭)58.123.***.***

아직도 기억나는게 어릴때 저런 복도식 아파트에서 유딩때부터 초4 까지 살다가 이사갔는데 이사하는날 이웃들이 나와서 배웅해준거...눈물 훔치는 어무니랑 친했던 아줌마도 있었고 그게 기억에 남음
22.09.29 03:46

(IP보기클릭)222.114.***.***

그립다
22.09.29 03:55

(IP보기클릭)211.232.***.***

BEST
야만적이었다느니 추억이 미화된 거라느니 어쩐다느니 하는 사람들 있는데 당연한 거임. 지금보다 사람들의 의식도 후진적이고 개개인에 대한 존중을 덜 중요시 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저런 게 가능했건 거고, 이웃간에 가깝게 지낼 수 있었다는 그 점은 미화고 뭐고 없고 그냥 사실임. 달리 말하면 진화랑 마찬 가지임. 흔히들 퇴화는 없고 다 진화라고 하잖아? 하나를 얻는 대신 하나를 포기하는 거지. 당연히 지금 시대에는 저런 생활상은 꿈도 못 꾸는 거고. 그럼 저 시대에 아무 일 없었던 사람들에 의해 미화된다. 라는 말도 마찬가지인게, 지금 시대도 지금 태어난 사람들한테는 나중에 보면 추억임.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들은. 반대로 저 시대보다 많은 부분에서 월등해진 지금도 어떤 사람들한테는 지옥이겠지. 설마 저런건 다 그냥 미화된거고 지금이 뭐든 저때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는 거야? 그건 절대로 그렇지는 않아. 저 때는 지금보다 다른 부분에서는 풍족했고 다른 부분에서는 부족했을 뿐이야.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지. 또 앞으로 다가올 시대도 마찬가지고. 어떤 시대가 모두에게 추억이 될 수는 없지. 그런데 반대로 모두에게 악몽인 것도 아니거든. 앞으로는 가족중심주의나 가족적 분위기도 더 해체될 거고, 좀 더 개인간이 존중받는 대신 가족간의 관계는 소월해지겠지. 그 시대가 왔을 때, 그 시대 사람들이 과거에는 가족들이 식사를 함꼐 했데? 했을 때 거기에 미개해서 그랬다. 그냥 추억으로 미화된 거다. 그냥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한테나 그랬던거다, 라고 말할래? 뭐 그렇게 말할 수는 있겠지. 그런데 그건 어느 시대고 마찬가지라는 거. 우리는 우리가 저때보다 우월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뭔가를 얻은 대신 뭔가를 버린 것 뿐이고, 그건 나중 시대도 마찬가지니 구태어 비판적 관점에서 볼 것도 없슴.
22.09.29 03:55

(IP보기클릭)175.124.***.***

저때 기억이 imf 전후로 다 달라젔던걸로 기억함....
22.09.29 03:57

(IP보기클릭)125.129.***.***

일부는 지금도 도시 외곽 구식 아파트단지에선 구경할 수 있는 일반적인 생활상
22.09.29 04:01

(IP보기클릭)223.38.***.***

어릴때 지방살아서 저런 분위기의 아파트생활을 했었지 가끔씩 집으로 오는길에 문 꼭꼭 닫아놓은 문들을 보면 그때가 그리워져
22.09.29 04:12

(IP보기클릭)115.41.***.***

저시대가 그립다고하는사람들 특징이 저시대의 아이들이 커서 부모뻘인데 정작 자기자식들은 저렇게 안키움
22.09.29 04:14

(IP보기클릭)223.39.***.***

80후번~90년초생 시절ㅜㅜ
22.09.2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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