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 개인적으로 학생 때 미술하다 충격받은거

[아멜리아왓슨]

학생 미술시간에 극화체 풀컬러로 이 짤 그렸는데

반 아이들이 아무도 몰라봄

누구냐고 물어보는 친구가 넘나 많아서

아예 대놓고 너네들 홍진호를 모른다고? 하니까

아는 애가 하나도 없음

때는 대략 08~12년 쯤?

난 그 이후로 인터넷은 찻잔 속만도 못한 곳이라고 배움

[사쿠라지마 마이]

범위가 5년은 너무 크지않습니까

[아멜리아왓슨]

내가 고등학생 때고 지금이 이십 중반이니까.. 대략 그쯤 아닐까...
난 존나 나이 계산하는게 무서움ㄷㄷㄷ

[사쿠라지마 마이]

지금이 20대 중반이면 08년이면 많아봐야 11살 아니냐

[아멜리아왓슨]

사실 만나이로 아슬아슬한 중반이지 말입니다.
2002년 월드컵 때 초딩이었지 말입니다.

[비바[노바]]

그걸 거기서라도 알았으니 다행입니다 그려

[루리웹-1105648732]

그당시면 애들이 알면서 모른척한거 아녀?

[choenma]

맞는 말임.

[ㅂㅣ추]

당연하지, 유게에 아다모쏠 개많아서 '아니 요즘 사람들 나이먹어도 연애 못하는 사람 수두룩한가?' 싶은데

실상 밖에 나가서 대화 나눠보면 30넘어서 아다모쏠임 ?? ㄹㅇ? 하면서 거의 ㅄ 취급함

[루리웹-9112372841]

인터넷은 정말 조그만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