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업의 초반에 나왔던 짧은 결혼 생활이 너무 인상깊어서
이 영화의 진짜 결말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안나오는게 안타가워서 한번 적어봄
'당신과의 여행 고마웠어요. 이제 새로운 여행을 떠나요'
평생을 같이했던 동반자 엘리의 죽음 이후, 상실의 아픔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했던 주인공 할배 칼을 일깨우던
엘리의 마지막 메세지.
엘리는 어릴적 꿈이었던 폭포를 가지 못한 아쉬움 보다는 칼과 함께 했던 매 순간이 늘 즐거웠던 인생이었다는 것.
이걸 보고 엘리의 죽음 이후 칼의 삶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채 흘러간다는걸 깨닫고,
지금을 위해, 새로운 친구들을 위해 과거의 미련들을 놓아 줄 수 있게 되었음.
아픔과 상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살아가야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한다는걸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 있을까.
여전히 나에게 가장 픽사다운 작품을 뽑으라면 이 작품을 뽑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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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을 표현한게 아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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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게에선 업 소년 만나서 집 날려 먹은 할아버지 얘기가 되어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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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과거의 미련을 계속 붙잡고 있던게 최종보스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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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추억은 잊지말되,사로 잡히지는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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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초반부 보면 다 봤다는 사람들 이해안감 뒷이야기도 앞이야기 뺨치게 좋은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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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단점은 악역이 너무 과했다 그 멕시코 저승 영화처럼 마지막도 낙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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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잡지못했다는데 사실상 오리너구리 최초발견자랑 똑같은 입장이였는데 주인공은 존나쉬운데요? 하는데 지만못잡고있으니 그 첨단무기랑 강아지들로. 빌런이 존나 모지란놈인것도있음. 그리고 애니에서 안밝혀지긴했지만 매우 희귀한 생명체인건 알겠는데 단일생명체인건지도 몰겠고 생물학자가 일단 닥치고 박제 라는 부분도 좀 의야하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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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을 표현한게 아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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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09.26 19: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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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내렸죠 | 22.09.26 19: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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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 하늘로 날아간다고 !!!! | 22.09.26 19: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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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로 다 해먹으면 어떻게 함 | 22.09.26 19: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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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과거의 미련을 계속 붙잡고 있던게 최종보스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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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게에선 업 소년 만나서 집 날려 먹은 할아버지 얘기가 되어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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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 집 날려 먹어도 상관 없다고 ㅋㅋㅋㅋㅋ 존나 넓은 비행선이 하나 공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09.26 19: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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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추억은 잊지말되,사로 잡히지는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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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147429896
일평생 잡지못했다는데 사실상 오리너구리 최초발견자랑 똑같은 입장이였는데 주인공은 존나쉬운데요? 하는데 지만못잡고있으니 그 첨단무기랑 강아지들로. 빌런이 존나 모지란놈인것도있음. 그리고 애니에서 안밝혀지긴했지만 매우 희귀한 생명체인건 알겠는데 단일생명체인건지도 몰겠고 생물학자가 일단 닥치고 박제 라는 부분도 좀 의야하긴했음. | 22.09.26 19: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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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147429896
노랜드랑은 조금 다른게, 업의 빌런은 일종의 제국주의자를 풍자한 쪽에 가까우니까. 아무래도 제국주의 비판이 들어갈 수 밖에 없지... | 22.09.26 1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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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초반부 보면 다 봤다는 사람들 이해안감 뒷이야기도 앞이야기 뺨치게 좋은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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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뒷 이야기를 ㅂㅈ 않으면 초반 5분의 진정한 의미를 마지막까지 깨닫지 못하게 되어있는 작품이지. 회한이 어린 슬픈 인생의 파노라마가 아내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로 인해 매 순간이 찬란했던 아름다운 추억으로 전환되는 그 감정을 이해해야만 이 작품을 온전히 봤다고 할수 있는것 | 22.09.26 19: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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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단점은 악역이 너무 과했다 그 멕시코 저승 영화처럼 마지막도 낙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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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 딱히...? | 22.09.26 19: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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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대충보네요 | 22.09.26 19: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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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loose는 루스가 맞습니다. | 22.09.26 19: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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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으로 표현하면 이 느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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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도 정말 좋았던 부분이었던게, 주인공이 과거의 꿈, 추억에 매몰되어 있던걸 지적하는 이야기지만 그렇다고 그 꿈을 미련한 거나 무의미한 것으로 치부하지 않고 소중하게 대함 | 22.09.26 19: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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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명작이 또 나올까 진짜 ㅋㅋㅋ | 22.09.26 19: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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