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회식 참석하러 식당으로 가는 척하면서 조용히 집에 가면 어떻게 되나요

[장난치는 미소기]

평소 나의 존재감이 없어서

나중에 내가 없는 걸 발견한 상사


" OOO씨 XX식당으로 오세요" 전화오면 그냥 생까버리기

전 직장에서 한번 그런적 있긴 함, 그런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앗다.

[대벽견]

사람많으면 모름

[장난치는 미소기]

사람많다 = 10명도 안된다

[루리웹-6394497663]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게 아니라

스택 쌓은 거임 ㅇㅇ

[장난치는 미소기]

스택쌓는건 롤용어인가

[아침출근하기싫다]

아무도 신경안씀. 팅장이나 그냥 전화해보지 그것도 안받으면 관심끊음

[장난치는 미소기]

근데 이번 직장 상사는 다음날 아침에 한소리할거같긴함

[참깨라면고추기름봉지째로끓임]

보통은 개인 용무 있다고 말하고 가는 게 좋긴 하지
말하고 가는 거랑 말도 안 하고 그냥 가는 건 차이가 크니까

[장난치는 미소기]

개인 시간 비우라고 보통 미리 말하지 회식 보통 단체 강요+미리 약속 아님??

[참깨라면고추기름봉지째로끓임]

조직 분위기에 따라 다른 것 같긴한데 나같은 경우엔 초반엔 이미지 관리도 있고 어지간하면 다 참석했다가 지금은 눈치볼 사람도 적어져서 핑계대고 설렁설렁 다 빠지고 있음

[루리웹-2643100183]

대놓고 앞에서 말하지않는거지 이미 네 이미지는 그걸로 많이 깎이는거임. 가기싫으면 대놓고 안간다고 말해

[빛벼림공허]

오라했는데 거절하는거도 아니고 씹으면 거절하는거보다 이미지 조지는거임

[장난치는 미소기]

거절자체가 불가능하도록 만들던데

[빛벼림공허]

아프다 카던지 이유야 만들면 그만. 읽씹이나 다름없는 행동 하면 조ㅈ된다는건 확실함

[루포누볼라]

그냥 울며겨자먹기로가 가기싫어도 가야할때가 있어
가기 싫다고 되는게아니야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