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됐어!! 해냈어!!"
"자~! 아리스쨩? 컨트롤러를 쥐고 한번 움직여보겠어요? 참고로 컨트롤러는 저희가 아리스가 동작하기 편하라고 최대한 게임기와 같은 형태로 제작했는데 해당 모티브는ㅡ..."
"아리스 갑니다!!"
철컹ㅡ쿵ㅡ...!!
육중한 발걸음이 앞을 향해 한걸음, 두걸음 내딛고
마이스터부와 베리타스 멤버들은 환호를 지른다.
"크으..역시 깡통 mk.3의 희생은 쓸모 없지 않았어...!!"
"하아ㅡ...이걸로 프라이스는 우승 확정이네."
"자, 아리스쨩. 화면에 표시된 커맨드를 입력해봐요!!"
마이스터부와 베리타스가 공동 제작한 아머드 슈트 mk.1 의 발족식.
아직은 여러모로 조정 중에다가 서로가 첫번째 시승을 한다고 싸울께 뻔한지라
때마침 레일건의 수리를 맡게 된 아리스가 첫 시승자가 되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움직일때 걸리는 하중을 생각했을때에도 아리스만한 사람이 없었으리라
"오오...!! 이걸로 아리스는 파워업 하는 겁니까?"
"네~파워슈트는 착용 방식은 각 관전부와 하중에 대한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ㅡ..."
코토리는 안걍을 쓰윽 올리고는 파워슈트의 스펙을 장황하게 말하기 시작한다. 평소라면 베리타스 멤버들은 지겹단 표정을 짓고 말을 끊을테지만
이번만큼은 모두 듣기 좋단듯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추가 설명까지 덧붙힌다.
한참을 그렇게 설명을 듣다가 아리스가 갑자기 껴든다.
"그러면 아리스는 밀레니엄 최강자가 된겁니까?"
"네? 네. 뭐 그렇지. 양 어깨에는 레일건과 함께 다연발 소형 미사일과 양손에는 기관총 등등ㅡ.."
"아리스!! 출격합니다!! 꼬마 메이드씨에게 복수할 시간인겁니다!!"
아리스는 설명을 듣다 말고 뛰쳐나가는거지. 철제 셔터를 부수며
"오 고속 이동도 멀쩡하군요!"
"크으...관절부 하중 설계에 한달이나 걸린 보람이..."
"그런데 부장? 저거 동력원이 뭐였지?"
"충전식 배터리지."
"충전이 다됬었나?"
"....아...."
한편 네루는 잔뜩 짜증이 나있는거지
이번에도 임무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발생한 기물 파손의 청구액갖고
밀레니엄 회계가 잔소리를 잔뜩 늘여놓아서.
네루는 짜증이 난채로 터벅터벅 걸으며 한놈만 걸려라 라며 이갈이 하는 순간
아머드 아리스가 나타나는거지
"뽜밤뽜밤ㅡ!! 꼬마 메이드씨!! 설욕전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대충 와장창 엔딩 보고싶다.
네루는 스트레스 풀러 힘껏 땀흘리며 줘패고
밧데리 나가서 안움직이는 상태에서 끄앙 하며 얻어맞기만 하는 아리스
그러다가 아리스가 실수로 자폭버튼 눌러서 터지고
네루는 만족하며 스트레스 잘 풀었다고 떠나고
아리스는 머리가 뽀글뽀글 해져서 끄아앙 하고 울고
자폭의 여파로 밀레니엄 중앙 도로와 건물이 파손되서
유우카는 또 위염오는
그런 만화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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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걸 보는거에요 센세... | 22.09.25 2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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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게 왜 있어.. | 22.09.25 2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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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9.25 2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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