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노블)2에 언급만 나오는 제3의 성배가

[홀리주작]

1편의 모나드야??

그럼 이해가 되긴하네...

하늘의 성배가 가진 능력이 미래시, 현실조작급 씹사기 스킬이니까...

모나드의 능력도 사실상 현실조작아닌가??

[발리마르2]

셋이서 남매라고 함

[홀리주작]

근데 모나드는 왜 블레이드 모습만 없고 검밖에 안나오냐?

[루리웹-336996918]

블레이드 개념은 두 세계가 서로 갈라진 다음에 2 세계관에서만 새로이 탄생한 거니까

[루리웹-336996918]

더 자세히 들어가면 게이트(포탈이 아니라 비석임)가 가진 능력이고 트리니티 프로세서(하늘의 성배)는 게이트를 분석하고 그 능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인간들이 개발해서 붙인 단말 컴퓨터임
게이트는 1998년에 출시한 제노기어스 시절부터 등장한 제노 시리즈의 키 아이템 '조하르'인데, 이거 설정상 능력이 현실 조작 맞음
더 정확히는 '사용자가 바라는 미래의 가능성을 현실로 구현'하는거던가 그런 비슷한 설명이었던걸로 기억함, 제노기어스에서는 일종의 양자역학 떡밥 묘사도 많이 있었고
연대측정법상 우주가 탄생할 때부터 존재해왔고, 제노기어스,제노사가,제노블레이드 전부 공통적으로 20XX년에 아프리카 케냐 투르카나 호수 지층에서 발굴(여기까지 공통이고 이후 역사가 시리즈마다 서로 다름)
기어스에서는 이걸로 무한 동력을 얻기 위한 실험을 했더니 무한 동력을 제공해줄수 있는 배터리인 상위차원의 존재(신)를 납치해와서 가둬버림
사가에서는 하위차원(현실 우주)을 항상 관찰하는 관측자(신?)가 거주하는 상위차원과 하위차원을 연결하는 문(게이트)이라는 설명이 나옴
제노블2에서 추가적으로 무수한 다중차원을 연결하는 문(게이트)이라는 설명이 나왔고

[홀리주작]

그럭쿤...

[루리웹-336996918]

제노블2에 등장하는 성배가 조종하는 로봇들(디바이스)의 경우에도 가슴에 달린 코어 크리스탈(하늘의 성배들의 가슴에도 달린 게이트와 똑같은 형태)이 '슬레이브 제네레이터'라고 해서 원격으로 게이트에서 무한 동력을 받아서 작동하는 설계로 이루어져 있음
이건 제노기어스에 등장하는 로봇들도 똑같은 설정이고, 하늘의 성배들이 발휘하는 능력들도 동일

국산 고전RPG 창세기전 템페스트~3 파트2까지가 제노기어스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작품인데 거기에 등장하는 아수라랑 비슷한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됨

https://www.youtube.com/watch?v=Ks_KEC1uK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