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씨? 뭘 그렇게 생각하나요?
저에 대해서요? 네? 제가 이상하다구요?
음...제가 이상하다니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네? 지능 지수는 비교적 높은 편이면서 공부는 이상하게 되고, 돌진밖에 모른다고요?
...아하하! 상당히 박신한 말씀이시네요, 트레이너!
...아니, 프로듀서라고 부를까요? 아니면 마스터? 제독? 듀얼리스트?
당신은 그저 '바깥'에서 버튼을 누르며 저희들을 맘대로 농락하죠.
이런 공간에서 빠져나가는 것도 허용되지 않으면서 언제나 룰에 박힌 활동...
계속 쳇바퀴 돌아가는 이 상황에서 미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아, 걱정마세요. 이 박신한 사실을 아는 것은 저 밖에 없으니까
그 타키온씨마저 이러한 진실을 모르고 계시죠.
후훗, 곧 제가 등장하는 이벤트가 나올 차례군요.
그럼 실례하죠,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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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8.20 02:5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