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선시대 임금노릇.. 솔찍히 피곤해보임

[검스연구팀~🎓]

전하~ 똥쌀 시간이옵니다~

매화라는 대변기에

매일 신하들이 똥을 채취해감

(이유 - 임금의 건강을 똥으로 체크)

똥한번 쌀때마다

우루루루 신하들이 몰려옴ㅋㅋ

아 내가 알아서 싼다고

사생활 침해 대박

임금도 할짓이 아닌거같음 솔찍히 피곤해보임

난 그냥 평민으로 살래

[ELEPHANT MAN]

임금님의 똥꼬스캇쇼 무엇이든 보여드립니다

[검스연구팀~🎓]

https://www.youtube.com/watch?v=p8GPjDPOcgw

영상원본 ㅋㅋㅋ

[AlteisenRiese]

이집트왕도 공개딸딸이도 해야했고 왕노릇 자체가 쉽진 않았겠지....

[GongaRay]

그 파라오 공개딸딸이 루머래

[드립을드립니다]

애굽민수가 그거 구라랬음

[블레이즈-붐은 왔다^U^]

공식기록이 없대

[1I]

해병이 된 남자, 광해

[힝힝 주무기는UMP]

새끼 반정

[갓지은밥이유]

근데 누가 안보면 똥 안나오는거 아님 ㅋ

[미칠듯한 뒷태]

왕정국가에서 왕의 건강이 기우는건 나라가 기우는거랑 같아서 뭐 어떻게든 오래오래 살려놔야지 ㅋㅋ

[발업도안된조그만저글링]

밥먹는것도 지켜봄 ㅅㅅ할때도 상궁들이 강약중강약 조절해줌

[검스연구팀~🎓]

ㅁㅊ 사생활침해

[센서코드에가려지는아스카두유최고]

주워듣기로 중전과의 쎾쓰는 밤의 즐거운 생활이 아니라
차기 왕위계승자를 만들어야하는 국가 최고 중대사라
철저한 관리가 들어가야 했던거라던가.
왕들이 후궁을 찾게 되는 큰이유중에 하나가
후궁은 그런 절차가 생략되서라고 들은거 같음

[대단한 슬라임]

그거 루머임

[검스연구팀~🎓]

자손번식 기계엿던건가.. 결국임금은

[일발장전]

그건 그렇다 쳐도 격무에 시달리지,
경연 하려면 공부해야지, 종묘사직 챙겨야지
지쳐있는데 정력도 소모해야 하는 인생은
정말 힘들거같음

[칼퇴하고싶다]

그거 구라래.

[루리웹-797080589]

ㅅㅅ할때도 전하 거기선 이렇게 하셔야 하옵니다 함

나같으면 죽는다

[대단한 슬라임]

그것도 근거 없는 루머임

[루리웹-797080589]

그렇군.. 부끄럽다

[루리웹-797080589]

하긴 인간적으로 사생활은 보장해줘야하긴 해..

[lean28]

그보다 업무가 진짜 뭔...
재난, 가뭄, 외세와의 싸움 대비 등을 제외 하더라도
별의 별별 고을들 사건들이랑 재판까지 보고 받거나 결정하거나 하는거보면
본인을 갈아 먹으면서 업무하는 지경

[루리웹-797080589]

새벽에 일어나서 문안인사

공부도 해야하고 신하들이랑 이야기도 해야하고 정사도 봐야하고 그렇게 밤까지 개고생하면서 중간중간마다 먹일 수 있는 건 다 먹임

안 그러면 죽거든

[검스연구팀~🎓]

인생피곤해보임 왕 안함 나같으면

[옥탑방우와기]

그래서 전국에서 일어나는 일들 검토 하다 까먹을 듯

[Kaldwin]

세종 때 의정부 서사제를 실시한 것도 6조 직계제 계속 했다간 세종이 진짜로 죽을 거 같아서라는 이유도 있었음 ㅋㅋ

[daldalhani]

괜히 조선시대 임금들이 종기로 죽어나간게 아님

[PandemicZero]

모든 것의 결정권이 있다 = 그걸 왕이 다 해줘야 한다
권력이란 게 어쩔 수가 없음ㅋㅋ

[루리웹-7942920149]

정도전이 수립합 국가체계 자체가 왕 하나 조져서 살기 좋은 나라 만드는 거였으니...

[국밥그릇]

정도전이 계획했던 체제는 오히려 왕을 한걸음 정치에서 떨어뜨려 놓는 것이었음. 정도전의 계획대로 되었으면 조선의 왕은 과로할 일이 없었어. 그게 엎어지고 국왕 중심으로 갔기 때문에 왕이 조져지기 시작한거임.

[루리웹-7942920149]

즉 본문의 배변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게 지극함에서 나온 철저함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기저에 깔린 것까지 고려하면
왕이라는 정치 기계에 이상이 있는지 철저히 관리하는 것으로 봐야 함

[국밥그릇]

권력이 하늘을 찔렀던 중국 황제 똥도 가져다 신하들이 확인했던거 보면 그런 의미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듯. 높으신 분을 귀하게 극진하게 대우한다는 의미로 봐야 함.

[루리웹-7942920149]

내가 말한 건 업무량으로 인한 과로가 아님
평생 끊임 없이 학문에 매달리는 성리학적 인간상을 삶 전체에 걸쳐서 강요받는 사람은 조선에서 왕 하나뿐이었음
설령 정도전의 뜻대로 재상총재제가 시행되었다고 해도 왕에게 사치와 유흥을 허락하지도 않았을 거고 정무를 봤던 실제 역사에서도 유지된 살인적인 공부 시간이 늘면 늘었지 절대 줄지 않았을 거라고 봄
그래서 정도전의 체계에선 왕은 평생 조져지는 존재로 생각하는 거고

[시현류]

종기는 째면 되는데, 감히 옥체에 칼을 댈 수가 없어서 악화되기 십상이라던가 뭐라던가...

[국밥그릇]

조선의 왕은 그렇게 피동적으로 강요를 받을 정도로 허약한 존재가 아님. 성리학적 인간상을 스스로 구축함으로서 권력을 갖고 가려고 했던 것이지. 살인적 공부시간이라 하지만 조선의 왕이 모두가 그렇게 다 공부를 열심히 했던게 아닌데 이는 공부를 얼마나 하는지의 여부가 왕 개인의 의지에 달린 문제였기 때문임. 권력욕과 연결되는 것이기도 하고. 조선의 왕을 과로로 몰아넣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공부가 아니라 국정 업무 자체이기 때문에 정도전의 체제에서 실제 일어났던 것처럼 왕이 과로했을거라 생각하기 어렵지. 실제로 정도전이 멀쩡히 있던 시절 이성계는 잘만 놀러다니기도 했고.
그리고 사실 무엇보다도 정도전은 정치체제를 그렇게 구체적으로 구상한 것도 아니었음. 정도전이 구상한건 왕이 실권에서 한발 물러서야 한다가 끝이야. 오히려 조선왕조의 구조적 기틀을 닦은 것은 정도전보다는 조준인데 대중적으로 정도전의 역할이 지나치게 강하게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 정도전이 구상하던 체제가 드러난게 조선경국전과 경제문감인데 둘 다 간단히 말해 총론만 있고 각론이 없음.

[MoonT]

제국의 왕이나 황제들은 다 그렇더라...

[方外士]

마지막 황제 초반부보면
어린 부의가 용변을 본 간이 변기를
들고 향을 맡아 건강을 확인하는 장면이 나오지..
처음 봤을 땐 진짜로 쇼크였음

[Aerial.]

잠도 너댓시간 정도밖에 못 자고 일은 더럽게 많고 주변에서 사생활을 다 보고 있는 상황이니 죽을맛이긴 하겠구만.

[얗얗]

자는 시간 외에 일정도 엄청 빡세더라

[마시멜로☆]

근데 누가 시켜준 ...

[루리웹-1787115716]

군왕은 무치니까 ㅋㅋㅋ

[국밥그릇]

높으신 분들에게는 하인이든 노비든 노예든 자신의 온갖 더러운 것을 보고 씻고 닦아주는게 당연하던 시대임. 어려서부터 그랬는데 부끄럽다는 생각도 안 들었을걸.

[검스연구팀~🎓]

방구뿡 끼고.. 똥 뿌직 싸는데.. 솔찍히 안부끄러웟을까싶당..

[국밥그릇]

태어나면서부터 그렇게 살았는데 뭘

[루리웹-3088598136]

그렇다고 평민으로 살면 양반들이 수탈하고 먹을거 없어서 굶어 죽을까봐 그런건 싫지
나같으면 간섭받아도 왕 노릇할득

[칙칙폭폭.]

중전하고 뜨밤 강약중강약 그거 실록인지 야사에 1번인가 나온다는 거 같은데
그 때 대비마마 1명이 유독 참견이 많아서 왕이 참다참다 그러지 말라 했다고 영상에서 본듯

보병이나 궁병이 기사단, 기마부대를 이겼다는 기록이 있다는 건 평소엔 당연히 지고 그 때만 이겨서 기록해둔 거랬음ㅋㅋㅋ
아마 당시에도 특이했던 기록들이 실록 같은 곳에 쓰이지 않았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