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은 부스스한 눈으로 자신을 꺠우는 콘스탄챠를 올려다 봤다.
엄지와 검지로 눈물샘을 몇번인가 비비고는 콘스탄챠가 가져온 물을 몇번인가 굵적거리곤 입을 열었다.
"그래 콘챠는 어딨어?"
아무 악의도 없는 평온한 투의 말이였지만 콘스탄챠는 사뭇 깜짝 놀라며 말을 더듬었다.
"네? 아...저..그게.."
당황하는 콘스탄챠를 보고 사령관은 빙긋 웃으며 말했다.
"콘챠 들어와"
'콘챠' 그것은 처음 자신이 정신을 차렸을떄 자신을 찾아냈던 콘스탄챠
지금의 대함단이 있기 전 조촐했던 오르카호에서부터 긴 여행을 함께 한 콘스탄챠에 대한 애칭이였다.
사령관에게 단 하나뿐인 콘스탄챠
사령관실의 문이 열리며 미소를 띈 콘스탄챠가 들어왔다.
"그래 콘스탄챠는 원래 볼일 보러가도록해"
콘챠의 작은 장난에 어쩔수없이 반강제로 동참할수 밖에 없었던 콘스탄챠17은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황급히 나갔다.
"주인님 알아 보셨군요"
참을수 없다는듯 기쁜 표정을 한 콘챠에게 사령관이 다가가 안경을 벗기며 말했다.
"잠깐 눈좀 감아볼래?"
떨리는 마음으로 눈을 감은 콘챠가 느낀것은 얼굴에 꽂히는 엄청난 충격이였다.
라비아타조차 손쉽게 들어버리는 최상급 오리진 더스트로 만들어진 사령관의 주먹에
콘스탄챠는 던져지듯이 날아갔다.
"일어서"
거절한수 없는 주문
콘스탄챠는 비틀거리며 일어섰다.
"콘챠 난 기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콘스탄챠의 복부에 주먹을 꽂아 넣엇다.
"콘챠 넌 처음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내 부관일거야"
사령관은 다정하게 콘스탄챠의 어깨를 감싸진 뒤 그대로 머리를 콘스탄챠의 얼굴에 박아넣었다.
피가 튀어 올랐다.
"난 기뻐 콘챠, 내가 사랑하는 만큼 너도 날 사랑해서 알고싶었던거지?
넌 내꺼야, 자신의 것을 구분 못하는 주인은 없겠지"
사령관은 다정한 손길로 콘스탄챠의 입술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내서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주인을 시험했으니 벌은 받아야 겠지?"
사령관의 무릎이 콘스탄챠의 하복부를 강타했다.
"너도 이걸 원했던거잖아"
사령관이 고통에 비틀거리는 콘챠의 팬티에 손을 집어 넣었을떄
그 어느떄보다 젖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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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ㅜㅑ 좋은데 아니 시발 왜 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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