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지금에야 공장에서 대량으로 뽑아내고 있지만
예전에는 존나 귀한 밀가루, 참기름, 꿀, 술을 넣어서 반죽한 뒤에 다시 그걸 귀한 기름에 튀겨서 내는 사치품 그 자체였다
저러다보니 조선시대에서 딸 결혼한다고 약과를 가득 튀긴 인간은 장을 맞을 정도로 어마무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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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의외로 사치품이었던 물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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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08 (0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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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146.***.***
뭐 사실 감미품, 제과류는 중근대시절엔 어느 문화권이건 막론하고 사치품이긴 함.
(IP보기클릭)1.229.***.***
(IP보기클릭)211.204.***.***
세개는 다시 부족하다 | 22.08.08 01:00 | | |
(IP보기클릭)112.172.***.***
어릴땐 약과 한가득 먹어도 멀쩡했는데 요즘은 많이 먹으면 니글니글해 | 22.08.08 01:04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2.172.***.***
3.5파이
지금은 흔한 전도 잔칫날이나 무슨 날에나 부쳐먹을 정도였으니 뭐.. | 22.08.08 01:00 | | |
(IP보기클릭)218.146.***.***
뭐 사실 감미품, 제과류는 중근대시절엔 어느 문화권이건 막론하고 사치품이긴 함.
(IP보기클릭)112.172.***.***
그렇지.. 서민들은 사실 한과보다 엿이 더 친숙했을듯 | 22.08.08 01:01 | | |
(IP보기클릭)115.137.***.***
(IP보기클릭)112.172.***.***
그만큼 사치의 상징중 하나였음 ㅇㅇ | 22.08.08 01:00 | | |
(IP보기클릭)115.137.***.***
하긴 당시에는 얻기도 힘든 밀가루에 기름에 튀기고 조청 에 담그고... 진짜 보통정성으로는 안되는 물건 인듯 | 22.08.08 01:03 | | |
(IP보기클릭)112.172.***.***
저것도 조리할때 기름 온도랑 반죽 상태가 중요해서 까딱 잘못하면 그 귀한걸 버리게 됨 ㅋㅋㅋㅋㅋ | 22.08.08 01:03 | | |
(IP보기클릭)118.33.***.***
(IP보기클릭)112.172.***.***
한과 싫어하는 애들도 보통 약과는 먹지 | 22.08.08 01:04 | | |
(IP보기클릭)211.185.***.***
(IP보기클릭)112.172.***.***
ㅇㅇ 약과도 결혼식 아니면 제사에나 올리는 거였거든 | 22.08.08 0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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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172.***.***
조선 자체가 사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저 당시 귀한 밀가루, 기름을 낭비한다고 생각했나봄 저 시대에는 쌀이 흉년이면 술빚는것도 나라에서 금지하던 시대니 뭐.. | 22.08.08 01:02 | | |
(IP보기클릭)58.140.***.***
남은 음식 마을 사람들한테 나눠 줬어도 곤장 맞앗을가 | 22.08.08 01:05 | | |
(IP보기클릭)112.172.***.***
마을 사람들한테 나눠줬을진 모르겠지만 재료 자체가 다 조선에서 비싼 것들이라 엄하게 벌하긴 해야할듯.. | 22.08.08 01:2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