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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미국 칼박이들을 모두 좌절시킨 조선의 검 [122]
유키네크리스의기둥서방
(5391056)
출석일수 : 1417일 LV.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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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25 (23: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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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66 조회 55730 댓글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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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EADaIJoE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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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대장간까지 만드는 검 덕후놈들이라서 고증따지는거에 발기함
(IP보기클릭)58.234.***.***
이거 존잼
(IP보기클릭)121.134.***.***
쌩물 말고 황토물쓰던가 햇던거같던데
(IP보기클릭)223.38.***.***
쇼를 떠나서 역사적으로는 철이 비싸니 최대한 세심해야 했으니깐
(IP보기클릭)110.15.***.***
몹시 적절한 닉이군
(IP보기클릭)118.47.***.***
기름이 비싸서 자주 쓰던거 같은데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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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47.***.***
구아아아아아악
기름이 비싸서 자주 쓰던거 같은데 | 22.05.25 23:57 | | |
(IP보기클릭)182.222.***.***
구아아아아아악
https://youtu.be/mEADaIJoEK8 | 22.05.26 00:01 | | |
(IP보기클릭)110.15.***.***
스워드소드블레이드나이프
몹시 적절한 닉이군 | 22.05.26 00:14 | | |
(IP보기클릭)125.178.***.***
우와.. | 22.05.26 00:15 | | |
(IP보기클릭)59.7.***.***
이런 전통기술은 나라에서 연금처럼 기본 수입을 보장해서 계속 이어 나갔으면... 요즘 점점 먹고 사는 문제때문에 사라져 간다는 말 듣고 안타깝더라. | 22.05.26 00:19 | | |
(IP보기클릭)59.7.***.***
그런 걸 우리는 무형문화재라 해요 | 22.05.26 00:24 | | |
(IP보기클릭)113.131.***.***
저런 제작 방식을 처음 만든사람이 참 대단한듯. | 22.05.26 00:25 | | |
(IP보기클릭)59.7.***.***
저런 전통 기술 중에는 무형문화재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도 많음. 그래서 혜택을 못 받아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사라지는거라고. 기술도 좋고 작품도 좋지만 상품성이 떨어져서 그거 팔아서 먹고 살수는 없는데 계속 유지하려면 재료비부터 많은 돈이 들어가니까. | 22.05.26 00:27 | | |
(IP보기클릭)59.7.***.***
그건 몰랐네 | 22.05.26 00:30 | | |
(IP보기클릭)59.7.***.***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1/2018032103670.html 몇년 지난 기사지만 내용에도 있듯이 뒤늦게 유지하려고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하고 있거나, 아직도 안 되어 있는 것들도 많음. 지역의 전통문화와 기술의 경우에는 그것을 무형문화재로 봐야 하느냐도 쟁점이고 무형문화재 지정의 기준은 예로부터 말이 많고 계속 바뀌고 우리나라의 기준과 유네스코 기준이 다르고... 난리임. 그 사이 먹고 살기 힘드니까 몇년동안 무형문화재 지정 시험에 지원조차 안 하는 것들도 많고... 진짜 문제임. | 22.05.26 00:36 | | |
(IP보기클릭)220.78.***.***
이런거 하나 하나 봐도, 우리 조상님들이 존경스럽다... 너무 너무... 와... | 22.05.26 00:39 | | |
(IP보기클릭)211.36.***.***
와드)조선검 제작 | 22.05.26 01:04 | | |
(IP보기클릭)118.37.***.***
그런면에서 일본쪽은 전통같은걸 어떻게 컨텐츠화 시키거나해서 보존하는 건 좀 나아보이던데.. 전체적인 비율로 따지면 한국이랑 별 차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일본은 뭔가 있어보이게 포장을 잘해서 꾸준히 이어나가는 느낌이 강하드라. | 22.05.26 01:06 | | |
(IP보기클릭)59.7.***.***
컨텐츠화도 잘 하지만 상품화가 쩔어서(인기 캐릭터 같은 거랑 콜라보는 거의 기본이랄까? 특산품인 귤같은 거도 콜라보로 팔아먹는 놈들이니...) 장인들이 생활에 문제가 없고, 그것을 보고 장래가 있어 보이니까 이어 가려는 사람들이 생기는 순환구조가 잘되어 있음. 제 아무리 전통이 중요하고 사명감이 있어도 사람이 먹고는 살아야지. 오죽하면 제과명장들보다도 전문문화장인들이 못 먹고 못 사니... | 22.05.26 01:12 | | |
(IP보기클릭)59.7.***.***
일도 안 하는 국회의원 월급의 5%씩만 모아서 지원해도 진짜 개쩌는 우리 전통문화가 유지될텐데... 지금 몇가지는 중국에서 빼가려고 지원한다는 말도 있음. 그 옛날 우리 도공들을 일본에서 빼갔던 것처럼. | 22.05.26 01:14 | | |
(IP보기클릭)118.222.***.***
일본에서 짧게나마 지내면서 느낀게 걔들은 뭔가 급나누기랑 한정, 뽑기에 진심이라 일반 상품이랑 살짝 차이나는것도 프리미엄급/한정상품 붙여서 팔면 꽤 비싼돈에 잘 사더라구... | 22.05.26 01:25 | | |
(IP보기클릭)118.37.***.***
역시 콜라보의 나라..! | 22.05.26 01:34 | | |
(IP보기클릭)118.37.***.***
역시 가챠의 나라..! | 22.05.26 01:34 | | |
(IP보기클릭)218.239.***.***
닉변 추천입니다 대협 | 22.05.26 02:04 | | |
(IP보기클릭)121.134.***.***
쌩물 말고 황토물쓰던가 햇던거같던데
(IP보기클릭)121.189.***.***
위에 영상 보니까 아예 칼에 흙을 발라서 가열하네 | 22.05.26 00:16 | | |
(IP보기클릭)125.130.***.***
옛날에는 다 물 쓰지 않았으려나 | 22.05.26 00:40 | | |
(IP보기클릭)119.197.***.***
정확히는 잿물 씁니다 흙물은 일본이 쓰고 황토는 물에 타는게 아니라 식는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축열/단열재로 검 등에 바름 | 22.05.26 00:51 | | |
(IP보기클릭)175.197.***.***
(IP보기클릭)123.213.***.***
저거 한번에 푹 담그지 않을걸 물담금질 방법이 따로 있다고 들었음 | 22.05.26 00:13 | | |
(IP보기클릭)223.38.***.***
냉병기 시절은 기본 베이스였음. | 22.05.26 00:15 | | |
(IP보기클릭)61.101.***.***
과거 한국에서 가장 많이팔던것중 하나가 금속공예품이였지... | 22.05.26 00:15 | | |
(IP보기클릭)106.101.***.***
금동어쩌고대향로 인가 어떻게 만든거야 도대체;;; | 22.05.26 00:36 | | |
(IP보기클릭)180.65.***.***
... 기름이 없으니까 했지 뭐 ... 따지고 보면 왜검 접쇠나 다를 게 없는데 ... | 22.05.26 00:40 | | |
(IP보기클릭)125.130.***.***
활 만드는 게 더 힘들었다 함 소재가 수입산 이라서 | 22.05.26 00:41 | | |
(IP보기클릭)118.176.***.***
각궁의 경우 물소뿔을 써야해서 그렇긴한데 사실 각궁은 조선에서도 엄청 고급 무기여서 대부분 합성궁을썼다고 함. | 22.05.26 00:52 | | |
(IP보기클릭)14.33.***.***
| 22.05.26 00:53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5.130.***.***
색연필없
그 시절에 기름을 쓴다는 개념이 없었을 거긴 함 | 22.05.26 00:41 | | |
(IP보기클릭)119.197.***.***
색연필없
케바케입니다 그동네 철 품질이나 기술 수준에 따라.... 우린 기름담금질 기술은 있긴 있었는데 문제는 기름이 너무 귀해서 못썻음 | 22.05.26 00:52 | | |
(IP보기클릭)119.197.***.***
색연필없
그리고 로마는 모르겠는데 그시절 오스만 제국에선 다마스커스검을 만들때 산 사람의 몸에 달군 칼을 찔러서 사람의 피와 기름으로 담금질을 하는게 최고급 제작법이였음.... | 22.05.26 00:55 | | |
(IP보기클릭)49.167.***.***
이런 개소리는 어디서 주워옴? | 22.05.26 01:21 | | |
(IP보기클릭)180.182.***.***
그게 진짜인진 모르겠지만 어디서 들은걸로는 다마스쿠스 검을 만들때 염소 피를 썼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뭐야 미신같은건가 싶었는데 물 대신 피로 담금질 했다면 납득이 좀 되네 | 22.05.26 01:24 | | |
(IP보기클릭)223.38.***.***
다마스쿠스는 그냥 지역 특산품 강철로 만들어서 그래 | 22.05.26 02:49 | | |
(IP보기클릭)221.143.***.***
님 중세인임? 이런 개소리는 어디에서 주워옴? 2 | 22.05.26 02:53 | | |
(IP보기클릭)221.143.***.***
다마스커스 검은 마귀와 계약해서 만들었다느니 산 사람 몸에 찔러 담금질하서 만든다느니 하는 건 다마스커스 검을 재현하려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던 유럽 사람들 사이에서 나온 뜬소문 그리고 현대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다마스커스 검의 비밀은 무슨 사람 몸 담금질은 당연히 아니고 접쇠 기법도 아니라 그냥 다마스커스 검의 재료가 되는 철 광석이 나오는 광산에서 미량원소가 매우 적절하게 섞인 질 좋은 광석이 나왔다 단지 이것 뿐임 그래서 해당 광산의 철광석이 고갈되자 다마스커스 검도 그냥 사라짐... | 22.05.26 02:54 | | |
(IP보기클릭)119.197.***.***
넹? 오스만제국에서 남긴 다마스커스 제법에 대한 기록인데요? 보통은 비유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사용하는 노예의 나이랑 체격까지 지정해놨음... | 22.05.26 11:56 | | |
(IP보기클릭)125.128.***.***
(IP보기클릭)58.234.***.***
이거 존잼
(IP보기클릭)223.38.***.***
작센: 색스 | 22.05.26 00:18 | | |
(IP보기클릭)49.170.***.***
| 22.05.26 01:00 | | |
(IP보기클릭)49.142.***.***
(IP보기클릭)58.148.***.***
(IP보기클릭)59.24.***.***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25.178.***.***
최강의 검제작자를 뽑는 경연이라? | 22.05.26 00:16 | | |
(IP보기클릭)223.38.***.***
루리웹-719126273
쇼를 떠나서 역사적으로는 철이 비싸니 최대한 세심해야 했으니깐 | 22.05.26 00:17 | | |
(IP보기클릭)182.222.***.***
루리웹-719126273
집에 대장간까지 만드는 검 덕후놈들이라서 고증따지는거에 발기함 | 22.05.26 00:17 | | |
(IP보기클릭)211.203.***.***
서양에서도 기름이 주류가 되기 전에는 물로 담금질 했다고 알고 있음 그런데 기름이 더 안정적이니까(더 효율적이어서) 기술이 그쪽으로 발달하면서 기존 노하우는 버려진거지 근데 그 방법(물 담금질)으로 하라고 하니까 거진 ㅈ망한거 | 22.05.26 00:20 | | |
(IP보기클릭)61.101.***.***
고열의 쇳덩어리를 빠르게 식히면 안에 탄소가 많이들어간다나 뭐라나 | 22.05.26 00:20 | | |
(IP보기클릭)180.224.***.***
애초에 저런 프로그램임. 저렇게 안하면 철판사서 갈아내면 끝나니까 | 22.05.26 00:23 | | |
(IP보기클릭)59.7.***.***
그. 드워프가 철강에 무릎꿇는 소설 생각나네 | 22.05.26 00:26 | | |
(IP보기클릭)39.7.***.***
어떤 놈이 진짜 담금질 안하고 철판 갈아서 낸 적이 있는데 바로 예선탈락함 심사위원이 개빡쳐서 부들부들대는게 다 보였음ㅋㅋ | 22.05.26 00:33 | | |
(IP보기클릭)121.1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05.26 00:43 | | |
(IP보기클릭)113.199.***.***
ㅇㅇ 젊은 친구였죠. 쇠막대 만든 다음에 끄트머리를 대각선으로 자른 뒤에 ㅅㅅ 나이프라고 제출하니까 이건 단조 검이 아니라고 너 탈락~ 이랬죠. | 22.05.26 00:46 | | |
(IP보기클릭)222.235.***.***
링크좀 재밋겠다 | 22.05.26 00:57 | | |
(IP보기클릭)119.197.***.***
역사적으로 철은 싸구려였어요... 구리가 비쌋죠... 청동기시대가 오래간 이유도 철을 못써서가 아니라 철 품질이 너무 안좋아서 였음... 고온의 고로를 제작할 기술이 생겨서 고품질 철을 뽑을수 있기 전까진 철이 싸구려 금속의 지위를 가지고 청동기 시대로 유지된거... | 22.05.26 00:58 | | |
(IP보기클릭)119.197.***.***
철이 비싸진건 산업혁명때 수요가 폭팔하면서임.. 기찻길이라던지 증기기관이라던지 이런거 만든다고.... | 22.05.26 00:59 | | |
(IP보기클릭)113.199.***.***
너무 오래 되서 정확히 어떤 편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0-;;; | 22.05.26 01:03 | | |
(IP보기클릭)211.54.***.***
방송만 아니었으면 멱살 한 번 잡히십시다를 시전했을려나ㅋㅋㅋㅋ | 22.05.26 01:09 | | |
(IP보기클릭)1.246.***.***
"수염도 없는 놈들이 이정도 수준의 강철을 만들어내다니! 이것은 난쟁이 종족 전체를 모욕한 원한으로 기록될 것이다!" | 22.05.26 01:29 | | |
(IP보기클릭)14.42.***.***
'왜 과거에' 저런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검을 만들었냐는 질문이면 과거 기준으로는 그나마 최선이었으니까. 왜 지금 저런 비효율적인 방법을 쓰냐면 현대 기술로 뽑아낼 거 같으면 굳이 개개인이 나와서 서로 겨룰 게 아니라 f1 레이스처럼 철강 만드는 기업에서 기술진이 나와서 경연해야 되겠지? | 22.05.26 01:44 | | |
(IP보기클릭)223.38.***.***
중세 시대에 청동을 썼다고? | 22.05.26 02:00 | | |
(IP보기클릭)223.38.***.***
주소나 사례좀 | 22.05.26 02:03 | | |
(IP보기클릭)14.42.***.***
중세에 청동을 썼다는 얘기는 없는데? | 22.05.26 02:42 | | |
(IP보기클릭)223.38.***.***
청동기시대가 오래간 이유도 철을 못써서가 아니라 철 품질이 너무 안좋아서 였음... 고온의 고로를 제작할 기술이 생겨서 고품질 철을 뽑을수 있기 전까진 철이 싸구려 금속의 지위를 가지고 청동기 시대로 유지된거 라길래. 철기 시대 당시에 동서고금 막론하고 철기 제품은 비쌌고 | 22.05.26 02:44 | | |
(IP보기클릭)14.42.***.***
물론 썼지만. | 22.05.26 02:45 | | |
(IP보기클릭)223.38.***.***
무엇보다 노가다로 이루어진 열처리 방식으로 가격이 더욱 뛰었고. 산업혁명기 즈음, 강철을 대량으로 생산해서 호황을 이뤘지. | 22.05.26 02:47 | | |
(IP보기클릭)14.42.***.***
청동기 시대라는 게 철기가 안 쓰인 게 아니라 청동기 자체가 가진 여러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청동기가 지배적으로 쓰인 시대라고 봐야지. 오래 쓰였다는 건 그 단점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오래 쓰였다는 얘기고. 간단히 생각해서 구리와 주석이 같이 나오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되서 서로 다른 지역에서 각각 수입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았으니까. 정작 그 지역에서도 나오는 철광석은 놔두고서. | 22.05.26 02:47 | | |
(IP보기클릭)223.38.***.***
나도 알아. 애초에 청동과 철이 같이 쓰인 시대니깐. 그런데 중세 시대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 고대사 끌고 오는 건 좀. | 22.05.26 02:51 | | |
(IP보기클릭)14.42.***.***
윗분은 '철이 싸구려 금속의 지위를 가지고 청동기 시대로 유지된거'라고 했는데 사실 중국의 경우에는 춘추전국시대에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 시대로 넘어갔다고 하는데 전국시대를 끝낸 진나라도 청동제 무기를 주력으로 썼고 한나라 때도 청동 무기를 많이 썼던 걸로 기억함. | 22.05.26 02:53 | | |
(IP보기클릭)14.42.***.***
그럼 둘 다 핀트가 어긋났네. 금속 중에서는 철이 싸더라도 그래도 비싸다는 건데 금속 중에는 철기가 싼 편이라는 얘기를 굳이 꺼냈고 거기다가 중세에 청동을 썼냐는 얘기를 굳이 꺼냈고. | 22.05.26 02:55 | | |
(IP보기클릭)223.38.***.***
그런 거지. | 22.05.26 02:57 | | |
(IP보기클릭)14.42.***.***
청동보다 흔하다 해도 함부로 쓰긴 힘든 재료라고 얘기했으면 됐을 것 같아. | 22.05.26 02:57 | | |
(IP보기클릭)119.197.***.***
그러네요 나도 말을 잘못하긴 했네 근데 중세때도 철이 비싸진 않았어요 물론 철로 만든 물건은 비쌋습니다만 그건 철 자체가 아니라 인건비랑 연료비문제였음 기술이 부족하던 시절엔 고로에서 뽑은 저품질 철을 사다 다시 제련을 해서 고급철을 만들던지 단조를 죽어라 해서 품질을 높이던지 해서 썻으니까요.. 이게 달라진건 대형 제철소가 생긴 이후임... | 22.05.26 11:51 | | |
(IP보기클릭)119.197.***.***
잡철은 전기로가 생기기 전까진 정말 싸고 흔했음... 어느정도 기술이 생기기 전까진 고철을 수거해서 재생하는걸 거의 안했을정도로... 그거 모아서 대장간에서 다시 철괴로 만드는거보다 광산에서 새로 캐서 고로에서 대량으로 뽑는 철이 더 쌋다고 함 물론 고철도 대형고로 쓰면 효율은 나오겠지만 고철이 자주나오는것도 아니고 운송비용생각하면 수지가 안맞아서 나중에 제철기술 발전하고 시중에 풀린 철기의 양이 폭증하면서 고철을 재활용하기 시작했댐 전기로 나오고 나선 제철작업에 고철이 필요해졌고 고철을 녹이는것도 쉬워져서 고철 가격이 올랐구요... | 22.05.26 12:06 | | |
(IP보기클릭)11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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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이후로 다시 길어졌다가 다시 짧아짐 | 22.05.26 0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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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맞는 말 | 22.05.26 0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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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식갤러리
"실제로 칼을 사용하는건 무관들의 역할이었기 때문에 훈련수준이 낮은 농민군의 특성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엇나가있음" 생각 해보니 그러네 땡큐 | 22.05.26 0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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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식갤러리
... 더 심각하네 ... 칼 쓰는 무관들이 그 모양이라니 ... | 22.05.26 00: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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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게 아니라 나름 이유가 있어 조선의 주적은 왜란때 마저도 최고 주력 정예병들은 북방에 박아놓고 안내려보내는거에서 볼수있는 여진인데 여진족 주 편성은 기마병임 그것도 마궁병이 다수 포함된 만에 하나를 대비하려고 환도를 들고나가긴하는데 기병이나 마궁병 상대로 칼이 도움이 될리가 없고 오히려 활쏘는데 방해만 되다보니 방해가 안되게 점점 짧아짐 왜란때 백병전에서 털리고 다시 길어지긴하는데 바로 다음 호란때 왜 짧게 만들던거였는지 기억하고 다시 짧아짐 애초에 메인병장기가 아니라 현대 소총병이 드는 대검이랑 똑같은 역할이라 굳이 말하자면 검치곤 짧아서 심각한게 아니라 단검/대검치곤 긴편이라 봐야함 | 22.05.26 01: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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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검은 애초에 만드는 날짜가 정해져있어서 못나올듯. | 22.05.26 00: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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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2.05.26 0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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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검은 특별한 일자가 아니면 만들 수 없고... 오늘이 그 날입니다! 호에에엥! | 22.05.26 0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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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모든 날이 달린 무기는 검이고 날이 달린 작업용 도구는 도 입니다 초기 무협작가가 이상하게 써서 그꼴이 났음.... | 22.05.26 11: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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