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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 광해 제작자, 원동연님의 설강화 의견을 읽고 생각하게 된 창작자의 자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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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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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가져와야 완성이 되겠네.
21.12.27 22:45

(IP보기클릭)4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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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받을때 잠만 처잤나 어떻게된게 창작자가 자유만 챙기고 책임은 나몰라라하는건지 모르겠음
21.12.27 22:47

(IP보기클릭)18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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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지들 싸지르는건 자유고 비판하는건 자유 아님ㅋㅋㅋㅋ
21.12.27 23:06

(IP보기클릭)2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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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뱀파이어 헌터>도 작가의 자유와 다채로운 상상력을 더해서 링컨을 사실 ‘인종차별주의자’의 면모가 있었다는 설정을 은근하게 깔아두었다면 어땠을까요? 창작의 자유로 히틀러를 우습게 비하하고 희화화하며 묘사해도, 히틀러도 알고 보면 "여리고 감성적이고 문화적 소양이 깊었던 인간적인 인물"로 내러티브를 슬쩍 깔아두진 않아요. 설강화는 안되고 링컨 뱀파이어 헌터는 되냐! 이러는건 정말 억지실드지 ㅋㅋ 아 그래서 링컨에서 은근슬쩍 흑인들 좀 폭력적이지 않냐 마치 흡혈귀 같음 ㅇㅇ 이딴 개소리 했냐고
21.12.27 23:13

(IP보기클릭)21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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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와 설강화는 단순한 창작자 개인의 일탈행위를 넘어 중국의 노골적인 문화침략이라 더욱 공포와 분노를 느낄수밖에 없는 것 같음.
21.12.27 23:17

(IP보기클릭)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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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는 시민의 선택을 못 받아서 없어져야지 법으로 막으면 안된다던 모 기자가 떠오르는건 왜일까
21.12.27 23:14

(IP보기클릭)5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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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과 배려의 유무
21.12.27 23:21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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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있게 잘 설명했네. 답답한 부분을 제대로 말한 듯
21.12.27 23:10

(IP보기클릭)11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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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자유 운운하는 새1끼들 특 ) 자유에 따른 책임을 지는 꼴을 못 봄
21.12.27 23:22

(IP보기클릭)5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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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방종의 차이를 모르는거지
21.12.27 23:14

(IP보기클릭)21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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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가져와야 완성이 되겠네.
21.12.27 22:45

(IP보기클릭)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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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ㅍㅇㄴㄱㅇ
가짜뉴스는 시민의 선택을 못 받아서 없어져야지 법으로 막으면 안된다던 모 기자가 떠오르는건 왜일까 | 21.12.27 23:14 | | |

(IP보기클릭)222.100.***.***

ㄴㅍㅇㄴㄱㅇ
링컨이 낮엔 대통령이고 밤엔 뱀파이어헌터인건 개씹꿀잼인 자유로운 창작의 영역이겠지만 링컨이 사실은 노예제 찬성한 사람이었다면?1 이러고 있으면 그게 창작의 자유겠냐고 | 21.12.28 00:24 | | |

(IP보기클릭)223.39.***.***

ㄴㅍㅇㄴㄱㅇ
아직도 민자영을 조선의 의기있는 국모로 아는 이들이 수두룩하고, 양녕이 재능있는 충녕에게 보위를 양보코저 비행을 일삼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창작자라는 이가 창작물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는 걸 보면 우습네. | 21.12.28 00:35 | | |

(IP보기클릭)223.62.***.***

ㄴㅍㅇㄴㄱㅇ
그 관객과 시청자가 내린 평가가 저런 쓰레기, 개똥보다 못한 찌꺼기는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인데 무슨 또 다른 평가를 기다리고 앉아있나? | 21.12.28 01:45 | | |

(IP보기클릭)4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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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받을때 잠만 처잤나 어떻게된게 창작자가 자유만 챙기고 책임은 나몰라라하는건지 모르겠음
21.12.27 22:47

(IP보기클릭)18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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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n28
ㄹㅇ 지들 싸지르는건 자유고 비판하는건 자유 아님ㅋㅋㅋㅋ | 21.12.27 23:06 | | |

(IP보기클릭)112.163.***.***

6847491751
우덜식 자유라는 말이 있지. | 21.12.27 23:10 | | |

(IP보기클릭)218.159.***.***

lean28
여태 책임져본 적이 없으니 책임을 왜 져야 하나 싶은거지. | 21.12.27 23:12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2.11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032757

ㄹㅇ 이런 해석은 환영이라고 ㅋㅋ | 21.12.27 23:18 | | |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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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있게 잘 설명했네. 답답한 부분을 제대로 말한 듯
21.12.27 23:10

(IP보기클릭)61.255.***.***

무서우면 창작하지 말고 꺼져
21.12.27 23:11

(IP보기클릭)2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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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뱀파이어 헌터>도 작가의 자유와 다채로운 상상력을 더해서 링컨을 사실 ‘인종차별주의자’의 면모가 있었다는 설정을 은근하게 깔아두었다면 어땠을까요? 창작의 자유로 히틀러를 우습게 비하하고 희화화하며 묘사해도, 히틀러도 알고 보면 "여리고 감성적이고 문화적 소양이 깊었던 인간적인 인물"로 내러티브를 슬쩍 깔아두진 않아요. 설강화는 안되고 링컨 뱀파이어 헌터는 되냐! 이러는건 정말 억지실드지 ㅋㅋ 아 그래서 링컨에서 은근슬쩍 흑인들 좀 폭력적이지 않냐 마치 흡혈귀 같음 ㅇㅇ 이딴 개소리 했냐고
21.12.27 23:13

(IP보기클릭)183.105.***.***

와사미의 여자
어...링컨이 인디언 학살 명령 한거라던가 노예주나 노예제도에 대한 여러 발언을 토대로 보면 은근한 인종차별 요소가 있긴 있었는데 음.... | 21.12.28 00:15 | | |

(IP보기클릭)5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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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방종의 차이를 모르는거지
21.12.27 23:14

(IP보기클릭)221.167.***.***

돈가스보이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자유와 방종의 차이를 뭐라 생각함? | 21.12.27 23:20 | | |

(IP보기클릭)5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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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 달콤한레슬링
책임과 배려의 유무 | 21.12.27 23:21 | | |

(IP보기클릭)220.93.***.***

너와나의 달콤한레슬링
제일 간단한 분류로 남한테 피해 주냐 안주냐만 생각하면 됨. | 21.12.27 23:21 | | |

(IP보기클릭)221.167.***.***

돈가스보이
배려의 유무. 좋은 말이네 | 21.12.27 23:22 | | |

(IP보기클릭)221.167.***.***

김부각마이쩡
남에게 피해를 주고 안주고는 은근히 주관적인 부분임. 그래서 나는 이해가 안되지만 본인은 피해 안줬다 생각하는 경우도 있더라고. | 21.12.27 23:24 | | |

(IP보기클릭)49.142.***.***

너와나의 달콤한레슬링
나는 갠적으론 의견을 살포하는 범위도 고려사항으로 집어넣음 지들끼리 모인 단톡방에선 뭔 얘기를 하든 그러려니 하는데 전세계 실시간으로 퍼지는 매체에서 ㅆ소리를 하면 ㅈ같은 거지. 대체적으로 "내가 무슨 피해를 줬다는 건데?" 이러는 사람들은 자기 외엔 다 npc처럼 굴기도 했고 ㅇㅇ | 21.12.27 23:51 | | |

(IP보기클릭)121.152.***.***

돈가스보이
대부분 창작자가 그러는 건 아니지만 요즘 창작자 경향은 얼마나 흥미와 자극을 뽑아내냐 만 골몰하는 거 같음 자신이 만든 표현이 어떤 누군가에 상처가 될지,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되는 건 아닌지에 대해서 그다지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는 거 같음. 물론 그런 것에 너무 치우쳐 족쇄가 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어떤 고려나 고민은 해야되지 않은가 싶고 그런 부분이 창작물에 보이면 좋겠는데.. 그냥 보기싫음 보지마, 창작의 자유! 이거만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음. | 21.12.28 00:10 | | |

(IP보기클릭)223.39.***.***

너와나의 달콤한레슬링
누군가 피해를 받았다고 느끼면 피해를 준 거지. | 21.12.28 00:38 | | |

(IP보기클릭)221.167.***.***

에르키스
위에 베뎃 사진처럼? 자기는 이정도로 사회가 상처받지도, 무너지지도 않을거라고 하잖아. 피해를 줘놓고 안줬는데? 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더라고. 이정도면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는 정도지? 하는게 사람마다 너무 달라. | 21.12.28 01:05 | | |

(IP보기클릭)21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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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와 설강화는 단순한 창작자 개인의 일탈행위를 넘어 중국의 노골적인 문화침략이라 더욱 공포와 분노를 느낄수밖에 없는 것 같음.
21.12.27 23:17

(IP보기클릭)112.160.***.***

BEST
창작의 자유 운운하는 새1끼들 특 ) 자유에 따른 책임을 지는 꼴을 못 봄
21.12.27 23:22

(IP보기클릭)27.35.***.***

조곤조곤 명확하게, 그러면서 뚝심있게. 명문이로다.
21.12.27 23:25

(IP보기클릭)126.227.***.***

참 대단하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면서 그 과실을 누리는 주제에 그 뿌리를 부정하고있구만
21.12.27 23:27

(IP보기클릭)124.53.***.***

자유가 그렇게 좋다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욕 처먹은건 그렇게 화내드라 ㅋㅋ 본인들 욕 먹는것도 자유 아닌가 ㅋㅋㅋ
21.12.27 23:30

(IP보기클릭)121.152.***.***

명문입니다. 감동 깊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단순히 설강화 제작진 만의 문제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창작자에게 도덕이나 기본 윤리 이런 건 거추장스러운 것인가. 그저 깨어져서 자극의 조미료로 쓰고있지 않은가. 전 최근 19금물로 그런 걸 느끼곤 합니다. 요즘 19금물은 점점 자극의 가학성으로 치닫고 있는게 보입니다. 그 속의 논리는 피해자는 무력히 당해야 하고 저항도 하지 못한채 강자에게 짓눌려한다는 내용이 팽배하죠. 19금물은 욕망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이라고 한다고 해도 그런 욕망이 정녕 힘있는 강자에게 약자는 빼앗기기만 하고,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짓눌려야 한다는 것 뿐인지 의문이 들게 하더군요. 설강화는 어떤 측면에서 메이저 였기에 그런 창작자의 문제를 꼬집고 비판의식이 제기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9금물은 19금물이니까 하는 논리로 그런 문제나 비판을 하지 못하도록 해버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19금물이라도 피해자 조롱이나 인종, 학폭 같은 걸 가볍게 다뤄도 되는 건가 싶네요. 설강화나 19금물이나 어떤 자본의 논리 보단 자신들의 흥미롭게 여기는 창작욕구의 발로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창작자들에게 윤리나 도덕의 논의는 걸림돌이거나 그저 깨어져야만 하는 소재인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요즘은 창작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어떤 회피수단으로만 쓰여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네요.
21.12.28 00:05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04.28.***.***

설강화 가지고 창작의 자유 운운하는 놈들은 유럽에 가서 대쪽같고 선한 게슈타포 같은거 한번 창작해보길 바란다. 자유에 아주 그냥 껌뻑 죽는 서유럽 사람들이 뭐라 할지. 나치 독일 당시 탄압받던 유대인 중에 밤마다 독일인들 피 빨아먹던 흡혈귀 유대인이 있었는데 대쪽같은 게슈타포가 사실은 뭐 막 흡혈귀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뱀파이어 헌터 뭐 이런 설정도 빼먹지 말고. 아참, 이런거 만들 ‘창작의 자유’ 찾아서 서유럽 갈거면 돌아올 비행기 표는 예매 안해놔도 될거야. 잘가라
21.12.28 00:28

(IP보기클릭)100.12.***.***

하고싶었던 말을 딱 논리정연하게 정리해주신 느낌. 저런사람 의견이 더 멀리 퍼져야한다. '고작 드라마에 왜그리 열내냐'는 소위 중도파(모지리)들도 읽어봐야 할 글
21.12.28 00:31

(IP보기클릭)121.154.***.***

내일 읽어봐야지...
21.12.28 00:54

(IP보기클릭)222.121.***.***

이분이 제일 낫다 잘 말했어 전에 조선구마사때 라노벨 작가분이 쓴거랑 이분 쓴거랑 보면 딱 이말이 생각남 역사에 대해 쓸거면 거기에 대한 존중을 담아서 만들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했었지
21.12.28 00:57

(IP보기클릭)125.250.***.***

ㅊ ㅊ
21.12.28 03:48

(IP보기클릭)223.38.***.***

원동연이 퇴물 다됐네ㅋㅋ 거물이긴 했냐마는ㅋ
21.12.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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